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변액연금해약했어요

영우맘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12-09-12 19:24:26

잘한걸까요?

2년쯤전    얼떨결에   변액연금  들었는데요,22개월  붓고  오늘  해약했어요.

우리남편이    변액연금은   모집인에게  수당은제일  크지만  가입자는

가장  손해고   모집인입장에서는    가장  짭잘하니   이걸  주로권하는  거라하네요. 

그런데   요즘  우리가게에  오시는   분도   똑같은  말을  하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변액연금은  하루라도  빨리  해약하는게   손해를  덜보는거다   하시는거에요.

그리고  또제가해약을  결심한  가장  큰이유는   제가    대출금이  좀있는데   작년까지는

순조롭게   원리금  상환을  할  수있었는데     올해들어서는  하나도  못갑고  이자만  내고있어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출금도  못갚고있는  마당에   노후를  대비해서  보험  넣는  것은 아닌것  같아서요,

제생각에는  그상품이아무리좋고     대출금리가  싸다해도(집담보대출이라   금리는  높지않아요.)

저축  금리보다는  대출금리가  더높을  거란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일을  저질렀으면  돌아보지말아야하는데   제성격이  지나간일에  미련을  두는  성격이라 

괜히  해약했나   하는  생각도드네요.   원금  손해도  봤는데   콜센터에   언제  찾으면  원금손해  안보냐고  

물어보니  이건  변액이라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하네요.   해약하기  전까지는   앞으로  불경기가   장기로  갈꺼같은데   이 쯤에서   빨리  해약하는게   손해를  덜볼거란  생각이었는데    일  저지를때랑   후랑   이렇게   마음이  바뀌는지

잘한건지아닌지    아시는 분들   한말씀씩  해주세요.

 

 

 

IP : 59.5.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7:27 PM (14.52.xxx.192)

    잘하셨어요.
    저도 이번주에 해약하려고 해요.
    제가 이놈의 변액연금때문에 몇일을 보험, 연금에 대해 공부했는데요...
    제가 속은거였어요.

  • 2. 날아라얍
    '12.9.12 7:29 PM (122.36.xxx.160)

    잘 하셨어요. 사업비 뭉텅이로 떼고 남는돈으로 굴리면서 그것도 경기탓, 주가탓 하면서 나중에 약속한 이자는 커녕 은행금리라도 나올까 싶은게 보험회사연금이죠. 기억하실지 몰라도 한 10년 전엔가 백수보험이라는게 크게 뉴스가 된적 있지요. 고율로 혹해 놓고 깨알같은 면피조항때문에 보험금청구소송에서 가입자들이 다 패소했었어요.

  • 3. 원글
    '12.9.12 7:47 PM (59.5.xxx.184)

    답글 잘 읽었습니다.이제 맘이 좀편하네요.
    그런데요 , 해약은 제가 고객센터 직접가서 했는데, 담당직원 말이 2년이 안 됐기 때문에 모집인에게
    좀 불이익이 있을 거다 히네요...

    정말 그런가요?

  • 4. ...
    '12.9.12 7:51 PM (180.71.xxx.110)

    몇 년 전부터 변액은 들지마라 했지요.
    몇 년전 생각해 둔 펀드가 있어 그 펀드 취급하는 은행 찾아갔는데...이런 펀드 가입하려한다...했는데도,
    펀드는 10년이상은 들어야 수익이 있고 어쩌고 하며 설명하면서 가입용지를 주는데...얼떨결에 이름 적다보니 변액펀드가입서인거예요.
    확 열불나서 누가 변액든다 했냐고...그 자리서 찢고 나왔네요.
    얼마나 모집수당이 크면 저러나 했지요.

  • 5. ..
    '12.9.12 8:04 PM (14.52.xxx.192)

    2년 동안 모집인에게 수당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러니 모집인에게 좀 불이익이 있겠죠.
    저는 제게 거짓말로 가입시킨 모집인이라면 이가 갈려요.
    다시는 모집인들과는 상종하기 싫을 정도로...
    제가 손해 본 금액을 생각하면....

  • 6. ///
    '12.9.12 11:50 PM (222.144.xxx.57)

    해약 잘하신거 맞습니다
    저도 8개월 붓고 280만 날렸습니다만
    맞아요, 보험설계사한테 제일 많이 떨어지는
    보험이 변액이랍니다

  • 7. 환수됩니다
    '12.9.13 12:19 AM (116.34.xxx.76)

    2년미만에 해약하심 회사에 따라 기간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설계사가 받았던 수수료를 다 환수합니다.
    환수의 불이익뿐 아니라 보험유지율이 떨어지면 나중에 보너스도 못받기도 하고 꽤 타격이 큽니다.

    그리고 일단은 개인에게도 손해가 크지요.
    제가 알기로 종신이 수당이 많은편으로 알구요.

    변액의 장단점을 알지만 전 아이앞으로 가입해줬습니다.
    앞으로 10년이상 장기로볼땐 괜찮을듯 해서요. 결과야 나중에 봐야 알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52 대법 “아파트단지 주차장은 도로 아냐”…만취 음주운전자 면허취소.. ㅇㅇ 04:22:32 62
1773551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워"... 쿠팡 새벽배송 .. ㅇㅇ 04:01:10 281
1773550 멀미약은 먹는 것과 귀에 붙이는 것 중 멀미약 03:32:08 39
1773549 엄마 돌아가신 후 6 슬픔 02:49:08 782
1773548 검찰 앞잡이 정성호가 또.. 2 .. 02:47:37 491
1773547 검찰총장 직무대행 구자현 궁금한 분들 1 .. 02:40:10 221
1773546 아이가 농구공에 눈을 심하게 맞았어요 3 Ddd 02:25:19 361
1773545 너무 일찍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게 너무 아쉬워요 2 ㅜㅜ 02:20:16 690
1773544 폭싹 양관식(박보검) 엄마 나오는 영화 추천해요 ........ 02:17:51 187
1773543 김만배- 이재명은 난놈이야. 3 000 02:16:54 473
1773542 간수치가 얼굴에 뾰루찌와 관련이 있을까요 2 ㅡㅡ 02:14:54 327
1773541 순자 양다리 암시한듯한 애매한글 올렸어요 5 01:52:13 1,157
1773540 진짜 덤벙거리는 애 어쩌면 좋아요? 4 ㅇㅇ 01:45:19 228
1773539 미국인이 한국 와서 한의사된 썰 링크 01:43:16 329
1773538 다들 연기를 찰떡같이 잘하는데 김부장 01:40:51 413
1773537 금요일 외국인 주식 투매를 부른 이창용 총재 인터뷰? 3 .. 01:39:57 658
1773536 논술은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3 01:26:13 349
1773535 명언 - 지혜의 척도 ♧♧♧ 01:23:39 237
1773534 동대구에서 대전까지 1 .. 01:06:53 315
1773533 팔레스타인 앞바다마저 불법 점령하는 이스라엘 한국석유공사.. 01:05:56 193
1773532 조국혁신당, 이해민, 동아시아 4자회의 East Asia Qua.. ../.. 00:56:43 125
1773531 민.뉴는 소름끼치네요. 6 ... 00:53:00 1,811
1773530 고베공항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가기 쉽나요? 1 아웅 00:49:50 178
1773529 아래 민씨글 보고 과거 유퀴즈에 나왔을때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1 ........ 00:47:57 1,128
1773528 알바하다 다쳐서 산재 치료중...알바기간이 끝나면 산재보험 00:42:03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