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양받은 아파트가 아직 공사중인데.. 집값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거죠??

..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2-09-07 09:32:09

제가 분양 받은건 아니구요

친구가 작년에 동백롯데캐슬 옆에 아파트를 하나 분양받았는데..

그당시 평당 가격이 많이 싼편이라

저도 하나 살까 하다가..

요즘 아파트 분양받아서 들어가나 다 지어진 담에 들어가나

가격차이가 별차이 없다고해서 그냥 지켜만보다 말았는데요..

 

게시판에서 용인쪽 땅값 떨어진다고

꼬소해 하는 게시물보니..

제가 사진 않았찌만 친구 생각이 나면서

덜컥 걱정이 되서요..(정말 탈탈 털어서 대출 최대한 받아서 내집 마련 한 경우라..)

 

만약 분양받고 시공중인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

앞으로 내야할 돈도 줄어드는건가요?

아님 이미 첨에 정해진 금액이 쭊 계속 가는건가요?

그럼 예를들어 100만원짜리 50만원으로 떨어져도 어쩔수 없이 100만원을 꼬박 납입해야 내집이 된단 말인가요??

IP : 61.74.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돌
    '12.9.7 9:33 AM (116.37.xxx.225)

    처음 계약대로...ㅜㅜ

  • 2. ..
    '12.9.7 9:35 AM (119.71.xxx.149)

    지난 주던가 김포쪽에 이런 일로 판결나온 거 있잖아요
    가격 떨어졌다고 할인해주지 않고 그간 내지않는 중도금에 대한 이자까지 내라 판결받았죠
    가격이 올랐다고 건설사에 더 주지않는 것처럼
    떨어졌다고 손해보상해주지 않는다가 골자였어요

  • 3. ..
    '12.9.7 9:39 AM (61.74.xxx.243)

    진짜 운빨이란게 있나보나요..ㅠ
    시댁이 부자라 결혼할떄 비싼동네에 작지만 아파트 사준 친구네는 2년전 어느날 집팔고 큰 전세로 옮겨가더니.. 그뒤 집값이 뚝뚞 떨어져도 전혀 게의치 않고..
    가난한집에 시집가서 내집마련 꿈 이룰려고 대출 잔뜩 받아서 집산 친구는 이렇게 날벼락을 맞을줄이야..
    진짜 속이 깝깝하네요..

  • 4. 그런데요
    '12.9.7 9:43 AM (121.161.xxx.9)

    세상 일이란게 어찌될 지 아무도 몰라요.
    지금은 망했다 싶어도 나중에 엉뚱한 계기로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고...
    세상일은 공식이 없고, 돌발변수가 많으니
    당장 눈 앞의 현상으로 다 끝났다고 단정하기 힘든 일들이 많아요...

  • 5. 진짜몰라요
    '12.9.7 10:53 AM (58.231.xxx.80)

    부산인데 서울에 한창 아파트값 고공 행진할때 부산은 부동산 하락했어요
    저희 아파트도 분양가 이하로 떨어졌는데 지금은 배로 올랐어요

  • 6. 빙그레
    '12.9.7 11:33 AM (180.224.xxx.42)

    집값올라도 집이 커지는것 아니기 때문에
    내집 내가 살고 있으면 아무 의미없어요.
    오히려 오르면 세금더내 짜증납니다.(한참 올랐다가 반으로 떨어지는 경험이 있는 1인)
    재테크가 아닌 내가 사는 집이다 생각하면 오르던 내리던 의미가 없음.
    오히려 오르니 애들 결혼시기에 어떻게 집마련해주나 걱정이 되던데요.
    적정선이 중요한듯 해요.

  • 7.
    '12.9.7 12:59 PM (218.49.xxx.92)

    서해그랑블인가 보네요.맞죠?
    후덜덜했던 롯데캐슬과는 달리 분양가가 싸서 그렇게 손해 많이 보진 않을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07 동생내외랑 밥먹으러가는데, 37 인나장 2012/10/03 12,882
162106 20대들 많이 있는 82같은 게시판 있나요? 4 rein 2012/10/03 1,780
162105 안철수가 논문오류 우연이라는데 아직도 오류아니라는 사람들? 33 진짜잘난척 2012/10/03 1,620
162104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청소기 2012/10/03 998
162103 mbc 안철수 논문보도관련...책임 라인... 13 파리(82).. 2012/10/03 2,310
162102 싸이, "빌보드 결과 상관없이 4일 시청서 공연&quo.. 1 .. 2012/10/03 2,296
162101 급해요 멜론배꼽부분이써요 1 내일은 희망.. 2012/10/03 1,073
162100 정말 이상한점 시어머니 2012/10/03 1,027
162099 부채춤에 입을 이런 한복 어디서 구입하나요? 5 조언부탁 2012/10/03 1,670
162098 나에게 82쿡이란? 21 알고싶어요~.. 2012/10/03 1,899
162097 꼬지 다들 하시나요? 29 궁금 2012/10/03 5,147
162096 긴글) 고부갈등과 아버지등등의 집안일에 대한소고. 25 나님 2012/10/03 5,031
162095 길냥이 새끼들 3 gevali.. 2012/10/03 1,520
162094 이런데 처음으로 글올리는데, 너무 답답해서.... 2 의지 2012/10/03 2,251
162093 친구땜에 맘이 너무 상했어요 24 휴우 2012/10/03 10,082
162092 말린고추는 어떤 과정이 더 필요한걸까요 3 별걸모르는아.. 2012/10/03 1,899
162091 아이들 아이스케이트 몇세부터 시작하나요? 3 ... 2012/10/03 1,482
162090 안철수 서교수 둘 다 바른 논문 , 노문에 오류 없슴 15 금호마을 2012/10/03 1,642
162089 세상은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허그네이션 2012/10/03 1,263
162088 마이너스 통장이 얼마 안남았네요 8 무엇을 위해.. 2012/10/03 3,930
162087 내가 박근혜를 반대하는 결정적 이유는 바로 이것? 3 호박덩쿨 2012/10/03 1,940
162086 이런 딸아이 그냥 냅두시나요?? 5 속터져요 2012/10/03 2,626
162085 안녕하세요. 동생과 속상한 일이 있어서 끄적입니다ㅠ 13 누자베스 2012/10/03 5,189
162084 시어머님도 늙어가시네요. 4 sue 2012/10/03 2,576
162083 7광구 참~ 3 몰랐네 2012/10/03 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