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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2-09-07 08: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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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되고 마지막 출석부를 부르던 그날처럼,

얼룩새코미꾸리야
흰수마자야
꼬치동자개야
흰꼬리수리야
참수리야
검독수리야
노랑부리저어새야
넓적부리도요야
황새야
두루미야
수달아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갑돌아
갑순아

아, 기어코 또다시 또박또박 불러보는 꽃다운 이름들아


   - 오인태, ≪방명록 ― 운하저지를 위한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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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2년 9월 7일 경향그림마당
[김용민 화백 휴가로 ‘그림마당’은 당분간 쉽니다]

2012년 9월 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9/06/3kju5h2iu3h3.jpg

2012년 9월 7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0907/134693310206_20120907.JPG

2012년 9월 7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9/06/alba02201209062037300.jpg
 

 

 

요즘 여기저기서 보이는 것들이 미래를 당겨서 미리 보는 느낌이지 않습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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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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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2.9.7 8:39 AM (112.152.xxx.174)

    캬.. 정신적 거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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