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기세척기 잘 사용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초보엄마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12-09-05 14:44:45
애물단지로 2년을 보냈고요.
물론 아주 가끔 쓰긴 했지만...
한식식기가 태반이어서 세척기가 불편했어요.
12인용이지만 냄비도 넣기 불편하고
계란찜한 날은 넣어봐야 눌러붙은건 닦이지도 않으니 소용도 없고요 ㅎ
플라스틱 용기는 넣으면 안되니 설거지에서의 완전한 해방도 아닐뿐더러
애벌세척은 하고 넣어야하니...오히려 번거롭더군요.

그렇게 2년이 훌쩍 지났는데
얼마전에 안쓰면 고장난다 싶어 오랜만에 돌리니...
손 설거지 시간은 그나마 줄어서 좀 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ㅎ

요즘은 3일에 한 번 정도는 돌려주고 있는데요.
12인용 다 돌리는 일 없이 하단만 돌려주고 있어요.

12인용 골고루 상,하단 다 쓰시는 분은 설거지 감을 모아놓고 있다가
한번에 돌리시는 걸까요?
식기세척기 잘 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8.235.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9.5 3:14 PM (1.236.xxx.71)

    하루에 한번 또는 두번도 돌리게 되네요.
    컵만 해도 상당한 양이던데요 ㅎㅎ
    아침 먹고 물에 담가놓은 그릇을 주르륵 헹궈 세척기에넣구요 . 양이 되면 돌리고 아님 간이 세척 돌려요.
    그리고 문닫아 두고요. 저녁 먹고 그릇들 쫙 넣고 정식 코스로 돌려요. 다 되면 문열어 놓고요.
    아침에 그릇들 정리해서 넣어둡니다 .
    저는 세척기 없음 못살아요 . ㅎㅎ
    특히나 기름기 있는 기릇들은 제손보다 훨 뽀드득.. 소독되는 느낌 좋아요

  • 2. 저도
    '12.9.5 3:26 PM (180.230.xxx.76)

    12인용인데 제일 소중한 가전이 되었어요.
    전 다 세척기에 돌려요.
    하루에 보통 한번 정도 돌리고
    냄비도 싱크대에 물 부어놨다 아래칸 수저통 빼내고 다 넣어요.
    요리하는 것이 겁나지 않아요. 오늘은 곰탕 끓여 먹어서 두번 돌렸네요.
    도마도 돌려요. 전 그냥 칼도 돌려요. 날이 무뎌지면 갈아주고..가위도 넣고
    프라스틱도 넣어요. 아주 얇은거 아니면 괜찮아요.
    전 이거 없음 못 살아요.

  • 3. 애기
    '12.9.5 3:30 PM (211.246.xxx.185)

    애기가 있음 더 자주 쓰시게 될텐데...
    여름엔 좀 그렇지만 저는 집안일중 젤 싫어하는게 설거지라 하루에 두번은 돌렸어요
    눌러붙은거나 아주 큰 곰솥은 못 넣어도 나머지는 거의 식기세척기 신세를 졌구요 행주도 삶지 않고 식기세척기에 넣었었죠
    애기 있음 우유병 애기 식기 같은것도 넣어돌리구요
    젤 좋았던건 블럭하고 볼풀공도 세탁망에 넣어서 세척기에 돌렸네요
    볼풀공이 몇개 터져 나와서 그렇지 세탁기에 넣음 둥둥 떠다녀서 씻기 힘들거든요
    장난감 손으로 닦으면 허리 휘거든요 마지막 물기야 뭐 허드렛 수건으로 제거하고...
    가끔 세척기가 너무 노는거 아니야? 싶을땐 집 그릇장이나 수저통에 있는 수저,젓가락 몽땅 꺼내서 한번씩 소독 대신 돌려주구요
    빌트인라 이사올때 떼어올 수가 없어서 어찌나 아쉽던지...
    단 코팅된 후라이팬나 양은 냄비는 넣으심 다 벗겨지니 참고하세요

  • 4. ㅁㅁ
    '12.9.5 3:32 PM (1.236.xxx.71)

    아참 저도 플리스틱 용기 다 넣어요 . 간혹 뚜껑이 안맞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잘 맞구요 . 칼 작은 도마 다 돌려요.
    저도 8인용 쓰다가 12인용 쓰는데 제일 사랑하는 가전 ㅎㅎ
    세척기도 쓰나요 ? 하는 주변분이 의외로 많아요 . 저는 안쓰는게 더 이상 ㅎㅎㅎ

  • 5. 원글
    '12.9.5 5:12 PM (218.235.xxx.42)

    수저가 아쉽네요. 살림을 또 개비해야겠어요 ㅎㅎㅎ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21 결국 다정한 남자가 좋은 것 같아요 11 ... 2012/09/28 14,106
161220 노현정 아들을 외국인학교 부정입학시켰다네요 24 asdf 2012/09/28 26,020
161219 낼 병원은 가야 하지만 궁금합니다^^ 3 8살 수족구.. 2012/09/28 1,132
161218 지금 홈플러스에서 미국산 17 조이크 2012/09/28 4,471
161217 골반염 치료시 항생제가 독해서 속이 많이 안좋은가요? 4 아픈이 2012/09/28 3,794
161216 피부에서 갑자기 모래가 만져지는 느낌이에요 6 ,, 2012/09/28 1,737
161215 tv홈쇼핑에서 폴더폰+HDTV파는데 신청해본적 있으신분? 삼색 2012/09/28 2,926
161214 다운계약서 정도 가지고..MB, 김재철이도 멀쩡한 판국에..ㅋㅋ.. 1 부족해 2012/09/28 1,381
161213 저희 도라지 밭에 있는 도라지를 다 캐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 6 licaco.. 2012/09/28 2,656
161212 XX 전문가 님의 댓글이 재미있네요 7 .. 2012/09/28 2,052
161211 참 따뜻한 분- 문후보의 트윗 5 고맙습니다... 2012/09/28 2,540
161210 사회생활 남녀 성비에 대한 불변의 진리 2 진리 2012/09/28 1,434
161209 급>>마일리지 항공권에 대해 잘 아시는 분 4 질문 2012/09/28 1,470
161208 차례 지낼때 여자가 바지를 입었을때 절은 어떻게? 3 아직도 2012/09/28 1,629
161207 완득이 재밌나요? 보신 분들~~ 11 .. 2012/09/28 3,030
161206 내일이 결혼5주년 기념일이군요.. 4 결혼5년차 2012/09/28 1,488
161205 대기업 취업에 남녀차별 전무합니다 6 솔작하게 2012/09/28 2,711
161204 띠어리 큰 사이즈 있나요? 1 요리잘하고파.. 2012/09/28 1,955
161203 신세계나 이마트 과장/차장급 연봉 얼마나 받아요? 3 .../ 2012/09/28 7,614
161202 진짜 연기 안나나요? 로터스그릴 2012/09/28 1,817
161201 SBS 봉고차 할머니 괴담 나오네요. 14 ㅂㅂㅂㅂㅂ 2012/09/28 9,232
161200 골프공에 맞아 가슴위에 피멍이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조언부탁드려.. 2012/09/28 3,431
161199 추석선물 샤넬 남성용화장품을 회사에서 주기도 하나요? 12 추석싫어 2012/09/28 3,095
161198 초등학교에 여교사가 많은 게 무슨 문제 되나요? 8 여교사? 2012/09/28 3,289
161197 서울대 의대 교수들 “안철수 논문 문제 없다” 3 니들이 아무.. 2012/09/28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