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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1997 13화 다시보기 방송

achitaca 조회수 : 12,638
작성일 : 2012-09-05 12:06:31
응답하라 1997 13화 아래 주소에서 보세요

클릭 >> http://qkrck82.myintro.kr ..

위 주소로 가서 즐겁게 보세용


IP : 211.178.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5 12:16 PM (125.128.xxx.145)

    다시보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ㅜㅜ

  • 2. ^^
    '12.9.5 12:29 PM (210.105.xxx.70)

    요즘 드라마 응답하라가 대세인거 같은데 압 내용을 모르니 재미를 못 느껴요ㅠㅠ
    지난 방송 보기는 힘들고 누가 줄거리 간략하게 설명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 3. ^^
    '12.9.5 12:30 PM (210.105.xxx.70)

    에궁 압 ㅡ>앞

  • 4.
    '12.9.5 1:52 PM (121.159.xxx.91)

    ^^님 처음이 좋아요 주인공들 고딩시절
    어제 분량은 전 별루였어요...
    주인공들 성인되고 나서는 인터넷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신데렐라 이야기로 흘러가고 있어요

  • 5. 음.
    '12.9.5 8:00 PM (218.154.xxx.86)

    앞 이야기 해 드리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깨알같은 디테일이 너무너무 멋진 터라..
    그냥 동영상 찾아서 직접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윤태웅이랑 윤윤제는 형제이고
    가까이에 성동일-이일화 부부와 그 딸 성시원이가 살았어요..
    윤씨형제의 아버지는 양준혁인데, 두 가족이 무지 친해서 같이 잘 다녔는데 양준혁네 부부가 일찍 돌아가셔서
    성동일네 부부가 아들처럼 챙겨 거둬요..
    성시원이 언니가 고등학교때 윤태웅이 과외해 주는데, 그 때 언니가 윤태웅 좋아라하고,
    나중에 잠깐 사귀다가, 언니가 대학다니던 무렵 무슨 동아리 MT인가 가다가 사고나서 죽어요..
    윤태웅 머리가 참 좋았는데, 윤윤제 뒷바라지한다고 고등학교 선생님 한동안 하구요..
    윤제랑 시원이는 거의 남매나 다름없이 친한데,
    어려서 막대사탕 빨고 오락실 드나들 때부터,
    생리 시작하는 날까지 빠짐없이 함께하던 사이예요..
    그런데 고등학교 입학식에 시원이가 안경 뺴고 렌즈끼고 학교가던 날,
    윤제가 시원이에게 반한 감정을 깨닫게 되요..
    확인해 본답시고 시원이에게 수돗가에서 키스도 했다가, 봉걸레 들고 있던 시원이에게 신나게 맞구요..
    시원이는 고등학교때 유명한 HOT 빠순이여서,
    멤버 집앞에서 무작정 기다리기도 하고,
    태웅오빠에게 돈 빌려 서울 콘서트도 가고,
    젝키 팬하고 신경전도 벌이고,
    잡지에 난 HOT 오빠들 사진도 고이고이 간직하고,
    HOT 우비 입고 쓰레기 버리러 나온 아빠에게 화내다 비오는 길바닥에 앉아 울고 등등..
    아주 꺠알같아요^^..
    준희는 같은 남자인 윤제 좋아하는데, 시원이랑 아주 친한 친구여서 그걸 말했고,
    윤제를 좋아라해서 공군사관학교도 따라가려다가
    윤제가 시력때문인가 탈락하자 자기는 통과가능한데 안 가버려요..
    윤제는 준희 감정 모른채 좋은 친구로 지내요.
    학찬이는 아버지가 군대에 계신데,
    서울에서 전학온 아이로 나와요.
    숫기 없어서 여자랑은 말도 못하고 야동 좋아하는 아이로 나와요.
    유정이가 윤제 좋아해서 짝사랑 하는데,
    유정이가 실제로는 자기돈으로 산 티켓, 공짜로 받아왔다고 거짓말하고 윤제랑 보러가려고 했던 경기티켓을, 윤제가 시원이 보여주고 싶다고 하자 주고는 버스 뒷자리에서 하염없이 울어요..
    버스에서 유정이 보면 숫기 없어 아는 체도 안 했던 학찬이가 이 날 버스 뒷자리에 같이 앉아 다독여줘요..
    그러고 사귀기 시작 했는데 학찬이가 수능 끝나고 미국 가면서 쫑나죠..
    성재는 은각하 짝사랑..
    말 많고 눈치는 좀 없는데 우직하게 남 어려운 일 있으면 도울 줄 알고, 재미있는 녀석이구요.

    시원이에게 윤제가 수능날 저녁에 고백하려고 했는데,
    거기 태워다 주던 형이 자기 오늘 시원이에게 고백할 꺼라고 하는 말에 시원이에게 고백 못해요...
    태웅이 형이랑 시원이가 사귀는 거 비슷하게 되는데..
    시원이는 약간 자기 마음 모르고 태웅이가 밀어부치니까 같이 다닌 정도...?
    그러다가 어느 순간 태웅이가 밀어붙이자 태웅이 오빠에게 자기는 아직 그런 마음 아니라고 하니까 기다리겠다고 하죠..
    윤제는 수능 끝나고 노래방에서 시원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시원이는 좋은 친구로 지내면 안 되냐고 하니까
    윤제가 '친구? 지랄하네~' 하는 명대사 ㅠㅠ를 남기고 그 후로 6년인가 연락두절...

    2005년에 윤제는 판사, 준희는 인턴, 시원이는 방송작가, 유정이는 유치원 선생님, 학찬이는 영화계??, 성재는 공익, 태웅이는 대학교수예요..

  • 6. ^^
    '12.9.5 10:43 PM (210.105.xxx.70)

    어머나 설명을 해주셨네요^^
    음님 감사해요.
    이제 이해가 됩니다.
    양준혁이도 나오고 과거로 갔다 왔다 했갈렸거든요.

  • 7. 안잘레나
    '12.9.6 12:27 AM (211.202.xxx.206)

    아~~~그렇군요~~

  • 8. 40대
    '12.9.6 11:23 AM (112.163.xxx.3)

    음님 줄거리 요약 감사하고요
    50대님 덕분에 즐겁습니다
    요새 사춘기인지 조그만한거에도 까르르 웃네요

  • 9. ㅠㅠ
    '12.9.6 11:59 AM (70.68.xxx.255)

    저 사이트 유료네. 100%무료라고 뜨더만

  • 10. 달땡이
    '12.9.6 12:11 PM (211.107.xxx.108)

    판도라 티비 사이트 가셔서 -회원가입안해도됨
    검색하시면 에피소들별로 뜹니다.. 검색하셔서 보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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