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초등학교때 정형외과만 가도 수치스러웠어요

...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2-09-04 09:58:56
밑에 초등생 넘 짠하네요
그때가 한창 민감할 땐데
전 좀 안짱다리라 엄마가 정형외과에 데려가셨는데
의사가 하의를 벗으라더라구요
어린나이에 충격이었고
내내 찜찜하고 우울했답니다
다 커서 생각해도 여전히 기분이 좋진 않아요
그나이때의 정서에 따라 다르거같아요
다 커서는 온갖진찰받아도(심지어 치질이런것두요)
별 느낌이 없는데 그맘때는 정말 충격이 클거같아요
많이 토닥이시고 별거아니라구 얘기해줘야할거 같아요
IP : 110.70.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2.9.4 10:05 AM (211.207.xxx.157)

    전 예민해서 지금도 의사에게 몸 보여주는 게 정말 괴롭고 뻘쭘해요.
    아이일땐 더 그렇죠.
    엄마는 정반대로 엄청 둔감하신 편이라 그런 제 수치심이나 민감함을 잘 이해못하셔서 답답했어요.

  • 2. ..
    '12.9.4 10:08 AM (223.33.xxx.101)

    다 늙어도 민망한건 마찬가지네요

  • 3. 저런~
    '12.9.4 10:33 AM (118.223.xxx.63)

    하의 벗으란게 팬티까지 벗으란건 아닌데
    잘못알고 다 벗은거죠.

  • 4. 이궁..
    '12.9.4 11:17 AM (218.153.xxx.125)

    마자요..전 부인과도 아직 민망스러워요..
    그런데.. 의사 친구가 있는데, 제복을 입는 순간 환자와 의사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든데요..
    그래서 이런 민망스런 고민은 스킵~
    얼마전에 사 진종오 선수가 예능 프로에 나와서 얘기하는데,
    올림픽 국가대표 도핑테스트 할때 검사관 앞에서 바지를 다 벗고 소변을 받아내야 한다는 소릴 듣고..
    헉~ 했어요.. 누가 상상했겠어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32 시아버지 기기변경해드렸는데 아직 개통이 안되네요.. 5 기기변경 2012/09/17 1,632
156231 주말에 공연관람하고왔어요 다른다릉 2012/09/17 1,170
156230 너무 시끄러워서 아들 태권도보냈어요. 3 윗집싫어. 2012/09/17 1,756
156229 아이허브 그린커피빈 효과있나요? 4 .. 2012/09/17 7,782
156228 카드 추천해주세요... 2 신용카드 2012/09/17 1,338
156227 갤럭시노트사용후기 4 꿈다롱이엄마.. 2012/09/17 4,035
156226 요즘 드라마 뭐 재미있어요? 8 드라마폐인되.. 2012/09/17 3,072
156225 오뚜기 시저 드레싱 먹을만한가요??? 1 사기전에 물.. 2012/09/17 4,232
156224 여교수 성폭행 의대교수 솜방망이 처벌 2 더러워 2012/09/17 3,397
156223 친구 조부모상 한숨이 나옵니다 55 빵떡감자 2012/09/17 53,404
156222 저 밑에 초2남아 학교와 집에서 행동이 걱정많은엄마.. 2012/09/17 1,600
156221 갸루상이 부럽^^ 3 큰방댕이 2012/09/17 2,165
156220 새아파와 오래된 아파트의 장단점 17 골치아파 2012/09/17 10,360
156219 인터넷 쇼핑몰 환불이 원래 많이 늦나요 2 궁금 2012/09/17 1,414
156218 개념없는 층간소음 7 정신적 고통.. 2012/09/17 1,987
156217 응답하라 시원이 집 5 그립다 2012/09/17 3,259
156216 대선 후보 공약 3줄 요약.... 대선후보 2012/09/17 1,546
156215 이혼을 해야할것 같아요. 몇가지 조언좀...부탁드려요 17 이혼 2012/09/17 5,323
156214 좌훈용 쑥은 어떤걸로 하는게 좋을까요? 햇살조아 2012/09/17 1,351
156213 담임샘 엄마께서 돌아가셨다는데..문상 가봐야겠지요? 15 임원맘 2012/09/17 3,918
156212 삼청동, 안국동, 광화문, 인사동 까페 중에 15명 정도 인원이.. 3 바람이 춤추.. 2012/09/17 2,065
156211 추석선물로 호주청정우는 어떤가요? 7 추석 2012/09/17 1,928
156210 산후마사지 받았어요~넘시원!! 1 빈이와슌이 2012/09/17 2,197
156209 페이스북에 궁금한게 있어요 페이스북 2012/09/17 1,583
156208 고야드 가짜도 쓸만 할까요? 22 2012/09/17 77,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