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애기 하나만 가지는게 좋은것같아요

조회수 : 4,208
작성일 : 2012-09-01 17:19:07
요즘 자식 키우는데 돈도 많이 들고
자식 교육비에.. ㄷㄷ 편하게 돈을 쓰고 싶어도 쓰질 못할것같고
한명만 제대로 잘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82쿡님들은 어케 생각하시는지요?
IP : 101.98.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정
    '12.9.1 5:20 PM (1.241.xxx.29)

    장단점이 있는거죠 ㅎㅎㅎ

  • 2. ㅇㅇ
    '12.9.1 5:25 PM (203.152.xxx.218)

    경제력도 충분하고 아이 키울 부모 체력도 충분하고 부모 자질도 충분하다면야;;
    셋을 낳던 넷을 낳던 누가 뭐라겠어요~

    이렇게 말하는 저는 다 불충분하여 고딩 외동딸 엄마입니다;;

  • 3. //
    '12.9.1 5:34 PM (121.186.xxx.144)

    하나면 부모가 편한건 있는것 같아요
    하나만 건사하면 되니까요
    근데 전 많이 낳고 싶었는데
    안 생겨서 못낳으니까
    대가족이 부러워요

  • 4. 하나 있는 아이가
    '12.9.1 5:37 PM (14.52.xxx.59)

    똑똑하고 착하면 정말 부러운데
    자식이 또 복불복인지라,...하나있는 애가 속썩이면 옆에서 보기도 참 그래요 ㅠㅠ

  • 5. ㄴㅇ
    '12.9.1 5:39 PM (101.98.xxx.138)

    예전에 심리학 책에서 봤는데, 외동딸, 외동아들이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더라구요.. (부모한테 관심을 더 많이 받아서 그런걸까?) 그래서 전 한명만 제대로 키워보고 싶네요ㅜㅜ 솔직히 대가족 원하는분들 이해가 안되요..

  • 6. ㄴㅇ
    '12.9.1 5:43 PM (101.98.xxx.138)

    그리고 남편이랑 해외여행도 자주 다녀오고 싶은데.. 애가 2명이면 못하겠죠?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왜 자식한테 돈 쓰는게 이렇게 아깝게 느껴질까요.. 휴..

  • 7. 고정
    '12.9.1 5:43 PM (1.241.xxx.29)

    만일 애셋넷. 가지고 싶다고 그러면. 또. 곱깝게 보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그냥 주어진. 자식에. 만족하면서. 삽시다 ㅎㅎㅎ

  • 8. ..
    '12.9.1 5:52 PM (222.106.xxx.120)

    저 초등고학년딸하나만 키우는데 지금까지는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여유도 있고 좋아요.. 하지만 더 키워봐야 알겠죠..다들 남이 가지지 못한걸 부러워하는법이니까요..

  • 9. ...
    '12.9.1 5:59 PM (122.36.xxx.75)

    내그릇만큼 키우는게 좋아요
    경제력을떠나서 애기를 사랑으로 키우고 잘 케어해주는게 좋죠
    하나만키울생각인데 주변에서 하나는 외롭다 이기적이다 하면서
    나을생각없는데 그이유로 갖는건 아니구요

  • 10. ..
    '12.9.1 6:11 PM (175.197.xxx.216)

    일단 자기 주제파악을 잘해야해요
    내가 감당할수 있는가..하는거요
    특히 경제적인게 중요하겠죠

  • 11. 나름
    '12.9.1 6:33 PM (112.149.xxx.61)

    하나가 편하다 생각하면 그렇지만
    전 저 편하려고 둘 낳았어요

    둘이다 보니 서로 놀고 싸우고--; 배우고
    애랑 놀아주고 상대해주어야 하는일이 얼마나 부담없는지

    어딜 놀러가도
    적당히 같이 놀아주다가 둘이 놀고

    그냥 전 둘이 편해요
    경제적으로도 크게 힘들지 않은정도고
    제가 사교육을 그리 시키는 편이 아니라...

  • 12. 근데
    '12.9.1 6:51 PM (175.213.xxx.72)

    중학생인 우리애 친구들 보면
    외동 아이들은 대체로 교육비를 많이 쓰고
    그 결과로 공부도 잘 하는 애들이 많더군요.
    학원도 단가 비싼 유명한 학원을 저는 여름특강 때 진짜로 돈이 아쉬워서 못 보냈는데
    외동 친구들은 다 척척 등록해서 다니더라구요.
    결과도 확실히 다르고...

    그런데 친구들과 관계맺기에서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요령이 없다고나 할까
    그런 면도 공통적으로 있더라구요(흉보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거예요)
    반면에 영악한 아이들은 좀 드문 것 같고..
    제가 보아온 제 아이 친구들 기준으로는 암튼 그렇네요.

  • 13. ....
    '12.9.1 7:59 PM (125.186.xxx.131)

    이런 건 정답 없어요.

  • 14. 맞아요
    '12.9.1 8:10 PM (39.112.xxx.100)

    정답이 없죠.
    여럿을 낳던, 아예 안 낳던
    부부가 합의해서 결정할 문제죠.
    어느게 더 낫고 안 낫고도 없어요.
    일장일단이 있으니까요.
    어느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느냐는 가치관의 차이겠죠.

  • 15. 외동맘
    '12.9.1 10:35 PM (211.36.xxx.113)

    한명 키우는데 속직히 좋아요.여러모로요.일도 취미활동도 자유롭습니다.우리부부는 주제파악 애초에 일찍해서 결정한일입

  • 16. ...
    '12.9.2 1:38 AM (175.236.xxx.231)

    좋죠

    부모가편한걸로따지면


    둘보다하나가 낫다는 같은 논리로 안낳구 무자식이상팔자가 괜한말은아닌듯
    애둘인데 안낳는것도 좋은거같아요

  • 17. ㅇㅇ
    '12.9.2 12:37 PM (124.56.xxx.51)

    전 첫 애를 어렵게 돈 많이 들여가며 가져서요. 돈땜에 못낳아서 그런지 둘째생각 하게되면 경제적인게 젤로 걸리네요. 또 돈들여가면서 확률에 목숨걸듯 하기도 힘들고. 체력도 안되고. 그냥 제 자식운은 여기까지인걸로 생각하고 살기로 했어요. 주신것에 감사하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89 좋았던 토스트기 추천해주세요..아침마다 식빵구워먹는 여자입니다... 2 .. 2012/09/11 2,629
153488 아침부터 코를 백번도 넘게 풀었어요ㅜㅜ 9 아기엄마 2012/09/11 1,582
153487 전세집들어갈 집 가서 체크해야할 부분 어떤걸까요? 4 오늘전세계약.. 2012/09/11 1,141
153486 정부, 4대강 수질 악화 알고도 공사 강행 세우실 2012/09/11 960
153485 입주 이모가 저만 있을때 밥을 안줘요 2 문화차이 2012/09/11 2,415
153484 이제 친정에 가지 않을려구요 63 곰팅이 2012/09/11 15,305
153483 설소대 수술후 아이 발음 교정 어떻게 해주나요? 7 엄마 2012/09/11 6,388
153482 저는 생리통에 택란이란 약재가 젤 좋던데, 아시는 분 계세요? 4 고문 2012/09/11 1,334
153481 그릇병 다시 도졌어요..살까요 말까요??? 8 지름신 2012/09/11 2,240
153480 앤디앤뎁 옷 좋아하시는분 내일부터 앤디앤뎁 패밀리세일한다는데요 4 패밀리 2012/09/11 3,585
153479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이 제리 스프링어쇼가 되어가네요. 6 .... 2012/09/11 1,452
153478 정준길은 제2의 강용석인가요 서울대 나온 멍청이~ 9 ㄷㄷㄷ 2012/09/11 2,305
153477 동네친한엄마 7 재밌어^^ 2012/09/11 2,879
153476 2~3살 정도 딸 키우시는 분들, 옷 괜찮은 쇼핑몰 추천 부탁드.. 6 2~3살 딸.. 2012/09/11 1,534
153475 뉴스타파 25회 보셨어요? 4 ........ 2012/09/11 1,219
153474 새로운 스타일로 나오는 냉장고 구입해서 쓰고계신분 계시나요? 6 위냉장아래냉.. 2012/09/11 1,903
153473 싸이 브리트니스피어스랑 엘렌쇼에 출연한대요 12 .... 2012/09/11 2,950
153472 좋은아침 전광렬씨 새로 이사간 집은 무슨 빌라인가요? 15 좋은아침 2012/09/11 4,787
153471 황금돼지 조기입학 시키실분 계세요? 4 에휴 2012/09/11 2,014
153470 퇴근하고 집에 가서 좀 앉아서 쉬다가 부엌일 하시나요? 아님 .. 6 직장맘님들 2012/09/11 1,677
153469 9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11 581
153468 식탁보 어디서 사세요? 1 ... 2012/09/11 1,119
153467 오늘이 911 테러가 있었던 날이네요. 1 바로 2012/09/11 955
153466 졸업반지. 2 2012/09/11 1,287
153465 초록마을 이용해보신 분들께 여쭐게요 3 궁금 2012/09/11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