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쁜 출근길에 주차장 이중주차로 인한 사고시 책임

알려주세요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2-08-29 13:10:31

아침에 저 출근준비하랴 애챙겨서 등교시키랴

허둥지둥 집을 나서서 주차장으로 가면,

이중 주차된 차 때문에 정말 힘든 적이 많은데,

마음은 급하고, 차를 밀어놓고 출근해야하니 나가기는 하는데,

간혹 핸들을 똑바로 해놓지 않아서 밀어놓은 차때문에

다른 차를 파손하면, 책임은 차를 밀어놓은 사람에게 있는 걸루 압니다.

제가 체구가 작은데, 코란도나 RV차량이 주차돼 있거나,

승합차 심지어는 우체국 택배차량도 있는데,

연락처로 연락하면 전화를 안 받고, 제일 황당한 것은

"나, 지금 다른 차로 출근했으니, 알아서 빼든지 말던지."

뭐이러면서 전화를 끊는 사람도 있구요.

경비아저씨께 협조 요청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주인이 내려와 차를 뺄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건가요?

이중주차 시킨 사람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 놓은 채로 다른 곳으로 가서

내 차를 뺄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끔 이중주차된 차를 밀어서 사고가 나면 서로 얼굴 붉히게 되고,

이중주차를 삐다닥하게 해서 사고나게 만든 주차자는 책임이 없는건지...

교통사고 보험으로 처리가 어렵고, 일상생활 보험에 가입해야만 보험처리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맞는 건가요?

세대당 차량이 2-3대가 보통이고, 주차장은 좁고 하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침마다 이중주차된 차가 있을까봐 맘이 조마조마해요.

혹시 이런 경험으로 사고처리하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14.50.xxx.1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2.8.29 2:02 PM (147.6.xxx.21)

    제가 알기로는 이중주차 된 차주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중주차 하면서 주차브레이크를 풀어 놓은 자체가 본인이 허락하는 것으로 이해.....

  • 2. ..
    '12.8.29 2:28 PM (220.65.xxx.130)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빼는 게 여의치 않다면... 별다른 수는 없어요..

    제가 그 피해자(??) 인데요.
    이중주차된 차를 밀다가... 벽에 범퍼가 긁혔고,
    수리비 20물어준 경험 있습니다 ㅠㅠ

    그당시 여기저기 글을 올렸는데..
    재물손괴에 해당되는 일이라..
    고소당하는 그런 일은 없으나..
    배째라 할 경우 소액 민사소송까지 갈 수 있다는 얘길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88 둘째 낮동안 어디에 두고 재우셨나요? 5 ... 2012/09/18 1,548
156787 박근혜와 최태민??? 은지원?? 무슨 소리들인지.. 16 잔잔한4월에.. 2012/09/18 62,528
156786 소변에 피가 비친다는데 분당 비뇨기과 좀 알려주세요 5 아기엄마 2012/09/18 2,358
156785 방사능속보> 캐나다 벤쿠버 스트론튬90 우유에서 검출(20.. 2 녹색 2012/09/18 2,166
156784 쥐가카가 또 상관 모욕죄를 적용하셨다네요. 3 상관?? 2012/09/18 1,415
156783 조두순 피해 어린이 ㅠㅠ 정말 힘들겠군요.. 2 ㅇㅇㅇㅇ 2012/09/18 2,819
156782 응답하라 어디서 봐요? 1 .... 2012/09/18 1,199
156781 급해요... 필러에 관해서?? 4 사탕수수 2012/09/18 2,392
156780 소소한 행복 .어떨때 행복하신가요? 저는 17 일상 2012/09/18 4,504
156779 아래 헤르페스 감염 질문 9 궁금 2012/09/18 6,009
156778 저 지금 술집에서 혼자 술먹고있어요 17 저지금 2012/09/18 4,448
156777 지금 스브스 현장21보세요. 성폭행강간범 감형 어떻게 하나 3 ㅇㄹㅇ 2012/09/18 1,792
156776 머리 스타일 한번 주기 시작하니까 안하고는 못배기겠네요. 1 -- 2012/09/18 1,783
156775 남편 얼굴에 무수한 잡티를 해결할 피부과 시술 조언 부탁드려요 3 소미 2012/09/18 2,392
156774 나를 싫어하는 상사때문에 결국 이직 결심했어요 7 ........ 2012/09/18 3,404
156773 옆집 아즘마가 무슨 가방 메고 다니나 그런거 너무 신경 쓰지 마.. 15 ㅇㅇㅇㅇ 2012/09/18 4,984
156772 (급)찌~인하고 씁쓸한 초코렛 케익이요.- 3 혼자 생일 .. 2012/09/18 1,512
156771 내용 스포 ) 김기덕의 영화 빈 집 결말 부분이요 .... 5 울랄라 2012/09/18 2,802
156770 추석 앞두고 상가집 가는거 아닌가요? 12 혹시나 한번.. 2012/09/18 26,239
156769 분양한 동물에 대해선 어디까지 생각해야 할까요? 13 .. 2012/09/18 1,209
156768 듣기좋은 좋은발라드 추천 모음★★★★ 1 jasdkl.. 2012/09/18 1,310
156767 1997년 대선 기억나세요? 2 1997년 2012/09/18 1,115
156766 부모님 좋아하실만한 여행사 추천해주세요 4 여울 2012/09/18 1,164
156765 피에타 또 봤습니다 11 영화좋아 2012/09/18 2,545
156764 근데 안철수 문재인 신기한게.... 2 ㄹㅇㄹㅇ 2012/09/18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