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오늘 집에 있어요. 어제 저녁 부터 베란다 유리에 테이프 붙이고 공을 들이더니 오늘 아침 볼일있어 나갔더니 바람분다고 빨리 택시타고 들어오라고 난리 쳐서 들어왔네요.
태풍땜에 문도 못열고 더워 죽겠네요.
창문 열고 계시나요? 이제 열어두 될까요? 문도 못 열게 해서 82에 물어본다고 했네요.
질식할거 같은 이 기분.. 태풍때문인건지 남편때문인건지..
남편이 오늘 집에 있어요. 어제 저녁 부터 베란다 유리에 테이프 붙이고 공을 들이더니 오늘 아침 볼일있어 나갔더니 바람분다고 빨리 택시타고 들어오라고 난리 쳐서 들어왔네요.
태풍땜에 문도 못열고 더워 죽겠네요.
창문 열고 계시나요? 이제 열어두 될까요? 문도 못 열게 해서 82에 물어본다고 했네요.
질식할거 같은 이 기분.. 태풍때문인건지 남편때문인건지..
뉴스도 틀어놨고
아파트 앞에 큰 오피스텔에 막아서고 있어서 그런지
저희 동엔 바람이 안불어요.
바람이 옆으로만 부네요.
그래서 지금은 에어컨이 있는 베란다 창문만 열고
에어컨 작동했어요.
외출했는데 강풍으로 머리만뒤집히는정도..간간히 비도좀뿌리네요
열고는싶은데
바람이ㅠㅠ
마구 휘몰아치는 돌풍이라 그냥 참고있어요.
서울인데 열어놓은지 한참됐어요.. 시원해요~
바람이 한참 잦아들길래 베란다 문을 열었어요. 살것 같더라구요.
거실 반대쪽 방에서 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우당탕~ 놀라서 가보니
갑자기 바람이 세져서 (일하는 쪽 방은 나무가 가려서 그런가?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반대쪽 상황은 또 다르더라구요)
유리창에 가려진 쪽에 세워둔 초등아이 자전거가 쓰러졌더라구요. 다행히 유리창에 부딪히진 않았어요.
빨랫대도 벽에 기울어져있고
놀라서 도로 닫았습니다.
일찌감치 저녁먹고 설거지끼지 했더니
너무 더워 쪄죽을꺼 같아서 방금 베란다문 활빡! 열었어요
바람은 불지만 심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여차~! 하면 닫으려구요
참, 저녁반찬은 닭고기를 넣은 김치찜을 했어요
묵은지랑.. 한달전쯤 담가논 고구마순김치가 찔기고 맛없어서
그냥 냅뒀다가 김치찜에 한주먹쯤 집어 넣어봤는데 아무리 끓여도
찔기네요..못돼먹은 고구마순김치!!
육수 쫌 더 넣고 약한불에 더 끓이는중입니다.
근데요
와우~~!!!
방금 바람이 쎄게 불어와 거실에 있는데 순간 숨이 안쉬어질정도!!
발딱 일어나 베란다문 닫는데 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문이 안닫혀..간신히 닫았어요
*호들갑 떨어 미안합니다.
경기도인데 저도 더워서 창문 조금열어보려고 열다가 창문여니까 바람이 확 ~들이치는데 열면안되겠더라구요..열지마세용
일산입니다.
30분전에 열었어요.
살거 같아요.
전오늘 하루종일 창문열고 있어요. 경기 남부입니다
바람이 무섭게 불어 다시 창문 닫았어요. 전 강남이예요.
전 제가 아들 마루창문옆에도 못 앉게했어요. 혹시나 만에 하나 일어날지 모르는 일 대비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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