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으니 남자들이 좀 쉽게보는건 사실이네요

... 조회수 : 5,182
작성일 : 2012-08-25 08:01:45
제가 서른 초중반인데요
제 또래나 연상들은 결혼해서 거의 연하들이 많거든요
근데 조금 괜찮다 싶어 만나보면
정말 한두번만에 진한 스킨쉽;;
저 좋다구 쫓아다니고 열과성을 다하던 사람도
그건 다르지않더라구요
20대때는 손도 주저하며 잡았던거같은데
지금은 무슨 한두번만에 진하게 스킨쉽하려들고ㅜ
제가 쉽게보이나 싶어 고민해보면
분명 20대땐 그런사람이 없었는데..;
한번은 알거 다아는 나이에 왜그러냐는 소리꺼정 들었네요
저도 스킨쉽 싫어하지 않는데 왜 도가지나친 느낌..
있잖아요ㅜ
외모는 꾸며서 20대보다 나은데
주위남자들이 절 너무 쉽게보니 정말 이제 남자랑
말 섞기두 싫으네요ㅠ
IP : 110.70.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5 8:12 AM (72.213.xxx.130)

    님 나이대에 생물학적 처녀가 아무래도 적으니까요.
    19금 영화들 처럼 고등학교 때에는 개방되지 않던 성인영화도 스무살 이후엔 관람가 이잖아요.
    서른 넘어서 20대 처럼 손만 잡아도 얼굴이 달아오르는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으니
    보통은 깊은 관계까지 그 영역이 넓혀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상한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요.

  • 2. ll
    '12.8.25 8:21 AM (125.132.xxx.126)

    저도 미혼일때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선을 보고 결혼하자고 구애하는 쪽 조차도 스킨십하고파서 안달이더라구요. 몇번 보지도않고요...헐. 학을 떼고 기본적인 예의 갖춘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손잡고 뽀뽀 키스 등등 단계 밟아가며 차근차근 만나고 싶은데 이것들은 무슨...주변에 한달만에 관계까지 하고 다음날부터 연락없었던 사례를 들어서 무려 선에서요. ㅁㅊ놈들 많구나 했답니다 ㅡㅡ

  • 3. ,,
    '12.8.25 9:02 AM (72.213.xxx.130)

    다르게 생각하면 님에게 대시하는 연하남이던지 또래 남자들 대부분
    여자들보다 성에 있어서는 빠릅니다. 야동에 대한 노출만 따져도 남자들은 여자와 달리 경험이 많죠.
    님 나이대에 남자들 중에서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님 보다 나이가 서너살 적은 20대 중후반 남자들 중에 경험이 전무한 남자들은 극소수라는 얘기죠.
    그들의 시각으로 볼때 본인들보다 서너살 많은 여자들을 바라보면 이미 성숙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 4. --
    '12.8.25 3:32 PM (188.104.xxx.1)

    관계까지 하고 다음날부터 연락없었던 -> 진짜 미친 놈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55 정봉주의원 가석방? 6 나와라 2012/09/14 1,773
155154 저와 같은 이유로 피에타 보기를 꺼려하는분도 있을까요!!! 12 피에타..... 2012/09/14 2,372
155153 민주당 경선 후보들 경기도 표심 '공략' / 15,16일[고양실.. 1 사월의눈동자.. 2012/09/14 1,911
155152 컴퓨터가 자주 멈춰요...ㅠㅠ 7 답답... 2012/09/14 1,732
155151 이러는 기분나빠 할까요? 3 택배 2012/09/14 830
155150 오늘 미니콜팝을 교실에 가져갔었는데 7 초5엄마 2012/09/14 3,194
155149 어릴때부터 발냄새 너무 심한 10살 아들. 방법이 없을까요? 2 신발벗고어디.. 2012/09/14 1,531
155148 韓신용 세계기록' 3대 신평사 모두 격상' 4 아마이래서 2012/09/14 1,160
155147 경기 거주 42살, 남편이 문재인이 과반되는 이유 말해주네요 51 40대 생각.. 2012/09/14 8,819
155146 페이스북에서 메일 온 것 좀 봐주세요 2 이게뭔고 2012/09/14 2,051
155145 주택가입구에 생긴 술집.... 어찌할까요?.. 2012/09/14 1,147
155144 우리나라 자살율 줄이려면 어찌해야할까요? 12 인세인 2012/09/14 1,748
155143 희망이 모락모락~~ 좋은 세상이 오는 소리!! 희망 2012/09/14 842
155142 채홍사때 잡혀갔던 사람들 커밍아웃은 안하는지 4 .... 2012/09/14 1,985
155141 朴캠프에 인디밴드·야구팬들이 화났다, 왜? 2 세우실 2012/09/14 1,504
155140 갤3 받았는데 통화가 안되네요!!!ㅜㅜ 6 도와주세요!.. 2012/09/14 2,764
155139 일요일도 다니는일 해보신분,..판패직요 ........ 2012/09/14 825
155138 레지던트 이블(스포 ) 12 깜짝 2012/09/14 2,477
155137 그날인 강아지 미용가능한가요? 5 시츄주인 2012/09/14 1,175
155136 달빛 춤추는 몰디브? 기사 왜 쏟아지나 했더니… 1 샬랄라 2012/09/14 2,226
155135 33평형 아파트에 적당한 카페트 사이즈는? 4 몰라서..... 2012/09/14 4,805
155134 아메리칸사이코 3 봤어요 2012/09/14 1,342
155133 감자치즈전 정말 맛있더라구요. 7 오 감자~~.. 2012/09/14 3,836
155132 3시간째 연락도 없이 안들어오는 초4 혼내줄까요 말까요? 14 ㅍㅍ 2012/09/14 3,103
155131 북한산성 맛집 알려주세요. 1 가을산행 2012/09/14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