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 있는 집, 아파트로 이사가면 주변 이웃에 어디까지 인사하면 좋을까요?

[처음..]

저희가 결혼하면서 빌라를 지어서

아랫층에는 시댁

윗층에는 저희 살다가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를 가려고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실내에서 쿵쾅거리는것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원채 층간을 두껍게 바르기도 했거니와

밑에 시부모님께서 손주들 뛰어노는거에 전혀 개의치말라는 주의시라서

암튼 같은 가족이니 이해하고 자시고 없이 그렇게 살아왔는데

얘네 데리고 아파트 살 생각하니 참..그렇네요..

그래서 이사가면

같은 층 옆집들에 인사는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아랫층에는 다 인사를 하고 미리 양해 말씀도 드리려고하는데

대부분 그렇게들 하는건가요??

그리고 윗층에도 직접가서 이런식으로 인사드려야하는건지...

인사 드리러 갈땐 뭘들고 가면 센스있을지도 조언부탁드릴께요.. ^^

[...]

이사한날이나 그 다음날 떡 돌리면서 애들도 데리고 가서 인사드리세요. 제 경우는 아랫집은 생각날때마다 과일이나 고구마 등등 많이는 아니고 조금씩 들고갔어요. 처음 이사왔을땐 아이 없는 부부라 조그만 소음도 미안했는데, 초등학생 쌍둥이 남자아이가족이 이사와서는 아랫집에 가는 횟수가 확연히 줄었네요^^;
좋은 이웃 만나심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아랫층만 보통 가나요?? 어디어디 가야하는지...제가 잘 몰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