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티나서 안좋을때 있어요..

천방지축 마골피 조회수 : 6,897
작성일 : 2012-08-22 02:14:00
어른들이 대화끝에 꼭 부모님 직업 물으시고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하세요.. 심지어는 본관 까지 캐물어서 귀한 혈통(?)이라도 찾아내려고들 하심.
남자친구도 귀티가 난다, 귀티가 난다 그러더니 별볼일 없는 평범한 집안인거 알고 실망하구요.
부모님 두분 다 대학 나오셨고 아버지 석사까지 공부하셨는데 이정도면 된거 아닌가요ㅠㅠ..
정작 주변에 아버지 ~사거나 작은 기업 오너라도 되는 친구들은 귀티 안나요..그래도 걔들은 나거나 말거나 공주들이고 저는 그나마 집에서도 무수리ㅠㅠ...

남자친구가 실망하는거보곤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고 자존심이 상해서 이렇게 몇자 씁니다..
열심히 살아서 진짜로 귀하게 살거예요...ㅠㅠㅠㅜ
IP : 110.70.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2:17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 정말 별볼일 없어요. 님 귀하게 여겨주는 남자 많을 터이니 걱정 마세요.

  • 2. ]]]]
    '12.8.22 2:31 AM (182.215.xxx.204)

    그런데.. 생긴대로 간다고 님은 귀하게 살게 될겁니다.
    귀하게 생긴 외모를 자산으로 생각하시고 잘 가꾸세요
    그런 분위기를 나중에 만들려면 정말 많은 돈이 필요하거든요...^^

  • 3. ...
    '12.8.22 7:22 AM (75.92.xxx.228)

    뭔 그런 사람들만 만나셨대요... 윗님 말씀대로 그런 분위기 수술로 얻으려해도 돈도 많이 들텐데
    타고 났으니 돈 아꼈다 생각하시구요. 열심히 살아서 진짜로 귀하게 사셔요.
    그리고, 결혼은 집안 배경에 실망하지 않는 짱인 남자 만나서 하시면 돼죠.
    남친한테 속 상한 건, 자기 계발로 승화시키는 정신이 보기 좋네요. 내가 내 인생 업글할라고
    널 만났나보다 생각하고 넘기셔요.

  • 4. ㅊㅊ
    '12.8.22 8:48 AM (124.52.xxx.147)

    실망하는 남친이라니..... 그 기분 알거 같아요.

  • 5. ...
    '12.8.22 8:49 AM (122.36.xxx.11)

    딴 소리...

    찬방지축마골피....가 아니구요
    천방지추마골피 예요.

    7가지 성씨들을 이야기 하는 거라서 ..축씨가 아니라 추씨 거든요.

    브라우니... 나 물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26 밥상머리...넝쿨당보면서 드는생각... 7 나도 2012/08/27 3,402
146925 유리창에 붙일 테이프는 뭐가 좋을까요? 나중에 잘 떼어지는 것으.. 5 진저브레드 2012/08/27 2,151
146924 '외간 남자와 통화' 부인 때려 숨지게 한 40대 검거 Hestia.. 2012/08/27 1,742
146923 태풍 대비 어떻게 하죠? 1 덜덜.. 2012/08/27 1,117
146922 박근혜, 안상수에 “가계부채 팀 맡아달라“ 제안 4 세우실 2012/08/27 1,416
146921 초3남아 혹시 성조숙증인가요? 4 행복 2012/08/27 5,713
146920 태풍 대비 창문에 이사테잎 붙이는 방법 알려주셔요~ 1 궁금이 2012/08/27 4,964
146919 인천 용현동 사시는 님..조언부탁드려요.. 3 인천맘.. 2012/08/27 1,608
146918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했어요 15 미미양 2012/08/27 14,721
146917 40대초반 여자 - 가죽 백팩 추천해주세요 6 추천해주세요.. 2012/08/27 4,336
146916 어제 식당에서 진상을 넘어선 거지가족 봤어요 5 .... 2012/08/27 4,320
146915 아파트 몇 층부터 신문지 붙여야 하나요? 무섭다 2012/08/27 2,065
146914 내일 휴교령 11 내일 휴교령.. 2012/08/27 3,691
146913 트위터 하시는 분들 맘에 쏙 드는 팔로워 소개해 보아요.^^ 6 나무 2012/08/27 1,314
146912 나중에제사밥.드시고싶음? 17 2012/08/27 3,059
146911 이런 경우 제가 생각이 짧았던 걸까요? 13 시댁 2012/08/27 2,662
146910 급!서울인데 지금 빨래해도 태풍 전에 마를까요? 6 궁금이 2012/08/27 2,102
146909 학생들(중딩?) 자원봉사 점수 알려주세요 4 궁금이 2012/08/27 1,614
146908 태풍, 현재까진 괜찮습니다 3 제주 2012/08/27 2,713
146907 맞벌이하면서 아이 둘 이상 낳는 분들 대단하네요 5 어렵다 2012/08/27 2,310
146906 진짜 학교안가나봐요.. 4 중딩도 2012/08/27 2,321
146905 경남에서 서울대병원을 가야해요.... 7 태풍오는데... 2012/08/27 1,238
146904 6살 아들이 화나면 엄마한테 바보 뚱땡이라고 해요 5 부글부글 2012/08/27 1,797
146903 경매~~ 하이디 2012/08/27 931
146902 태풍오는거 모르나?왜 출장 오라는지 도저히 전 이해가 안되요. 3 ... 2012/08/27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