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교없는 여자와 만나는것도 힘드네요ㅜ

123 조회수 : 18,712
작성일 : 2012-08-20 14:48:45
얼굴이쁘고 몸매되고 똑똑하고 직업좋고,...뭐하나 빠질거없는 여자 ....만난지 이제 한달입니다.

이 여자의 단점... 애교가 전혀 없어요ㅜㅜ카톡하는데도 단답형에 ....남자랑 대화하는거보다 더 재미없고.....

결혼까지 생각들게한 여자였는데

이렇게무뚝뚝한 여자는 처음이라 난감하네요....

더 만나면 좀 나아지긴 하려는지.....

아....ㅜㅜ
IP : 223.62.xxx.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0 2:49 PM (39.121.xxx.58)

    그럼 님이 애교부리세요.
    여자만 애교부리라는법 있나요?

  • 2. ..
    '12.8.20 2:52 PM (211.244.xxx.167)

    왜 그리 눈치가 없으세요?
    님이 마음에 안드는겁니다.

  • 3. 그러게요
    '12.8.20 2:52 PM (121.135.xxx.104)

    남자가 애교부리고 결혼해도 집안일도 하고 여자도 도와주면 없던 애교도 생길꺼 같음

  • 4. 없어도 되니 없나봅니다
    '12.8.20 2:52 PM (49.176.xxx.86)

    제가 여자라도 그정도 되면
    굳이 애교 부리지 않을듯... 히히

  • 5. ....
    '12.8.20 2:54 PM (119.200.xxx.23)

    안 나아져요 그것도 천성이라...
    애교보다는 조건이 좋아 만나보고는 싶은데 매력이 안 느껴지나보네요.
    어쩔수 없죠. 사적인 인간관계 만나서 재미없으면 오래 못가는 거죠.
    사실 애교는 여자보다 남자가 더 부리게 되는게 연애인데...내가 애교라고는 없어서 그런가...그렇던데요..

  • 6. 바로
    '12.8.20 2:55 PM (211.234.xxx.37)

    저를 두고 하는 얘기네요.애교없고 뻣뻣하다는 말 평생듣는데 전혀 고처지질 않네요.

  • 7. ㅍㅍㅍ
    '12.8.20 2:56 PM (112.223.xxx.172)

    사람 성격 안 변합니다. 여자라고 다 타고나는 거 아님.
    애교란게 꼭 있어야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아님 그 여자분이 싫어지셨거나..죄송.
    다른 좋은 점을 찾아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 8. ...
    '12.8.20 2:58 PM (222.232.xxx.234)

    님이 마음에 안 드나봐요. 맘 접으세요 ㅋ

  • 9. ...
    '12.8.20 2:59 PM (210.98.xxx.210)

    다들 그거 없어도 되죠 뭐 하지만.
    겪는 사람 심정은 양념 없는 음식 먹는 기분 아닐지..
    달착지근 꼬소함 등등 양념이란 게 있어야 우리가 씹을 수 있고 삼킬 수 있듯이
    음식이 음식다와지니, 애교란 낵 지고 들어간다가 아니라 삶의 윤활유 아닐지요?

  • 10. 준워니
    '12.8.20 3:03 PM (210.117.xxx.248)

    저 궁금한데,
    카톡으로 애교는 어떻게 부려야 하나요.
    카톡 넘 귀찮아요 ㅜ 용건만 간단히 하고 싶다는.

  • 11. 그리고 여자가
    '12.8.20 3:03 PM (121.135.xxx.104)

    저정도 되니 도도해도 됨.

  • 12. 한달..
    '12.8.20 3:16 PM (110.47.xxx.232)

    만난 지 한달밖에 안 됐는 데... 사귀자마자 애교 폭발하는 여자가 더 이상하지 않나요??

    너무 여친분 탓하지 마시고.. 틈을 보이시거나,
    남자도 애교가 있으니 먼저 시도해보세요;;

    여자라고 다 애교있진 않아요

  • 13. ㄱㄷ
    '12.8.20 3:19 PM (121.162.xxx.213)

    저는 남자성격에 뻣뻣한 여자였지만 남친 만나고 놀랍니다.
    저의 이중적인 면에...
    남친한테는 자동으로 혀 짧아지고, 아잉~아잉~ 소리 나오고..ㅋㅋㅋ 완전 유치뽕짝되더라고요.
    결국 남친이 하는 말 나는 결혼하면 애가 필요 없어... 딸 하나 이미 있으니까라고 하더군요.

    여자는 남자가 너무 좋으면 자기도 모르게 애교작렬녀가 되어요.

    그런데 그게 초반부터는 어렵죠...그것도 친해져야 나와요.
    좀 더 지켜보세요.

  • 14. ㄱㄷ
    '12.8.20 3:22 PM (121.162.xxx.213)

    참, 제 남친은요. 제 내면 깊숙이 숨어있던 애교를 끌어올려 줄만큼 애교와 장난기가 넘쳐요.
    남자가 나이 40 넘었는데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ㅎㅎ
    이런것도 다 쿵짝이 맞아야 하죠. 뿌잉뿌잉 이런거 쑥쓰럽게 혼자는 못하죠.

  • 15. 에반젤린
    '12.8.20 3:28 PM (110.8.xxx.71)

    그 좋은 조건에 애교까지 갖추길 바라세요? 너무 욕심쟁이 아닌가용 ㅎ
    천성이 그럴수도 있고 아님 님이 맘에 안들거나?

  • 16. 원래
    '12.8.20 3:31 PM (112.161.xxx.208)

    애교 없는 여자들도 있어요. 그점이 너무 맘에 안들면 다른 애교많은 여자 찾아봐야겠죠~

  • 17. 무뚝뚝 아내와 썰렁 남편
    '12.8.20 3:51 PM (210.120.xxx.129)

    여자의 애교와 남자의 유머감각
    살면서 건조한 관계에 윤활류는 되겠지만
    서로에 대한 공감 능력만 있음 크게 중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18. 님이 애교를 갈쳐봐요
    '12.8.20 4:04 PM (75.92.xxx.228)

    원래 애교없는 여자인지, 아니면 갈쳐서 될 것인지 몇달 더 지나면 보일꺼예요.
    남편이 연애시절 뭘해도 귀엽다고 자꾸자꾸 부추겨주니 그 맛에 자꾸 애교떨게 되던데요.
    그 전엔 터프한 걸이었음. 연애 시작후 온 동네 닭살 커플로 소문나서 주위 모든 사람들을 기절시킨 전력이 있음. 지금에야 권태기라 소닭보듯 지내지만서두.

  • 19. ...
    '12.8.20 5:03 PM (220.120.xxx.60)

    이래서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 했는지...
    조건보고 혹~했으면 그냥 조건만 보셔야죠.
    완벽한 조건에 이제 애교까지 바라시나요..
    원글님 스펙이 급궁금해지는군요..

  • 20. ㅎㅎ
    '12.8.20 5:26 PM (218.152.xxx.144)

    이래서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 했는지...
    조건보고 혹~했으면 그냥 조건만 보셔야죠.
    완벽한 조건에 이제 애교까지 바라시나요..
    원글님 스펙이 급궁금해지는군요..

    222

    외모 조건 다 그렇게 훌륭한데, 애교까지 있길 바라시는건 넘 욕심인거 같아요

  • 21. 2222
    '12.8.20 6:25 PM (126.126.xxx.204)

    이모네 딸이 자기 부모한테 애교부리고 아양떠는걸 보시곤
    저희 아버지가 언니와 저를 보고서
    "너희둘은 딸로서 직무 유기다!"라고 하셨어요.

    찾아볼래야 애교와 아양은 찾아볼수 없다고, 투덜투덜 하셨는데
    제 신랑이 애교가 참 많아요;;;;;;
    그 앞에서 곰처럼 있자니 좀 무안하겠다 싶어서 하나둘 따라해주다보니
    저도 신랑앞에서는 완전 애교쟁이로 돌변해요.
    물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다시 곰으로 돌아가고요.

    먼저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99 안철수 룸사롱 사업차 몇차례 동석했을 뿐이라는데.. 10 다그렇지.... 2012/08/25 2,722
146098 뉴시스 "경찰, 지난해 안철수 여자관계 내사".. 4 샬랄라 2012/08/25 2,196
146097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분들께 14 도움 요청 2012/08/25 2,696
146096 전기세가 두배로 나왔네요 10 억척엄마 2012/08/25 3,613
146095 나이먹으니 남자들이 좀 쉽게보는건 사실이네요 4 ... 2012/08/25 5,182
146094 잔잔한 선율과 모닝커피 한잔으로 행복해지셨으면...:) 5 커피가조아용.. 2012/08/25 2,198
146093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 위기탈출 넘버원 1 rr 2012/08/25 5,043
146092 1주일동안 컴퓨터, 티비 안보고 살기.. 3 dma 2012/08/25 2,322
146091 혼자여행, 혼자 혼자..틀을 깨지 못하나요 왜 5 경계 2012/08/25 3,604
146090 한국남자와 일본남자들 서양여자에 대한 생각 14 한일 2012/08/25 6,045
146089 개 생식 시키고 피부병 난 경우 있으세요? 14 뭐이런경우가.. 2012/08/25 7,300
146088 자다가 봉변당헀어요 5 ... 2012/08/25 3,895
146087 갤럭시탭 7인치 배터리 리콜 4 태풍 2012/08/25 1,727
146086 송일국, 졸렬한 日에 던진 `통쾌한 한마디` 29 멋져브러 2012/08/25 6,803
146085 저희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싶은데 비용은 어느정도 4 ... 2012/08/25 2,981
146084 참 어렵네용......ㅎ 2 솔직한찌질이.. 2012/08/25 1,216
146083 수면제라도 사다 먹어야 할까요? 11 힘들어요 2012/08/25 2,947
146082 미드를 찾아주세요~~~ 3 82 cis.. 2012/08/25 1,434
146081 베이비페어를 다녀왔거든요. 럭키데이 2012/08/25 1,685
146080 밤늦게까지 책을 정리하다가 1 .. 2012/08/25 1,627
146079 유방암 전조 증상이 있나요?? 2 가슴통증 2012/08/25 4,640
146078 Slr에서도 갤노트 조건 좋아요!!! 갤노트 2012/08/25 1,562
146077 카스에 뽀샵사진.. 5 ..... 2012/08/25 3,055
146076 야근으로 늦은 귀가로 택시를 탔는데요 13 택시 무셔 2012/08/25 5,198
146075 김연아 선수 2012년 록산느의 탱고 유툽 영상! 23 꺄~ 2012/08/25 5,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