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 아이들 데리고 미술관,삼청동,인사동은 무리겠죠?

아직은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2-08-19 11:36:47
유치원 다니는 큰애
집에 있는 막내애 아이 둘 있습니다

둘다 개구쟁이 천방지축인데 그래도
말은 곧잘 들어주기도 하는 순함도 지니고있어요^^

워낙 제가 미술관을 좋아하는데 출산하고선 몇 년 동안
삼청동 인사동을 아이들데리고는 무서워서 못갔거든요
혹여나 본의아니게 옆사람에게 피해줄까봐서요

지금 시기 인사동이나 삼청동 까페거리같은 곳에 아이들
데리고가도 무리가 안될까요?

자유롭게 엄마의 문화생활을 아이들과 즐기시는 분들
의견을 좀 듣고싶습니다~


IP : 220.93.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8.19 11:46 AM (122.32.xxx.11)

    덥더라구요..-.,-
    전 10 8 6살 셋 데리고 다니는데 주말엔 주차도 그 동네가 문제라서 차 가지고 나갔다 주차장 없어서 다른 데 간 적도 몇 번 이에요.
    아이가 잘 협조해준다는 전제하에 선선해지면 다니세요.아직 더워요...그 동네는 걸어야 해서요.

  • 2. 플럼스카페
    '12.8.19 11:47 AM (122.32.xxx.11)

    참 그리고 아이 위주 체험학습이라면 모를까 말 위한 문화생활은 혼자가야 집중이 되더군요.

  • 3. 플럼스카페
    '12.8.19 11:48 AM (122.32.xxx.11)

    말....아니고..날...이어요

  • 4. 자주 가는데요
    '12.8.19 12:03 PM (211.207.xxx.157)

    남자애는 개구져서 손 놓쳐서 돌아다니면, 미술관 직원에게 한 소리 듣기도 하고요.
    그림에 집중도 잘 안해요.
    하지만, 같이 미술관에 갔다는 기억은 남고, 힘들고 결점이 있는 나들이지만
    아이들과 가는 건 또다른 맛이 있어요. 다니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정말 마음에 스며드는 작품 한 두개만 찾으려 하고요,

  • 5. ^^
    '12.8.19 12:47 PM (220.93.xxx.95)

    덧글 감사해요
    안그래도 아주 애들이 어릴때 데리고 국립현대
    미술관 다녀왔었는데 참 좋았거든요
    애들 데리고 가면 마음을 비워야겠군요..^^;

  • 6. 냐옹
    '12.8.19 1:09 PM (110.35.xxx.224)

    죄송하지만... 그런 작은 갤러리들은 아이들이 좀 더 크고 나서 오셨으면 해요.
    저도 미술관 좋아하고, 그런 소소한 전시들 좋아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엄마들은 본인 아이들에게 익숙해져서 그러신지- 또는 전시에 집중해서 그러신건지 모르겠는데... 간혹 정말 정말 방해가 될 때가 있더라구요. 좀 큰 미술관들은 어떠세요? 그런 곳은 어느 정도의 대화나 소음이 있어도 뭍히더라구요. 국립현대미술관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 7. ㅇㅇㅇㅇ
    '12.8.19 1:43 PM (121.130.xxx.7)

    전 애들 어릴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방학 시즌에 하던
    미술과 놀이전 잘 데리고 다녔어요.
    거기 전시는 아이들을 위한 전시지만 실험적이고 기발한 작품도 많아
    엄마인 저도 참 즐거웠어요.
    무조건 만지지 말라는 게 아니라 만져보고 놀아보는 공간도 있거든요.
    아이들을 위한 전시 방학 때 많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꼭 다녀오세요.
    인사동 쪽 갤러리에서도 그런 체험 전시 종종 있어요.
    과자로 만든집이었던가? 7~8년 전에 다녀온 전시도 기억에 남네요.
    과자로 집도 직접 만들어보고 재밌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484 mbc 나누면 행복 제작진 입니다. 13 얏타 2012/09/06 2,506
151483 우리 아인 늘 혼자인듯해요 4 휴~ 2012/09/06 1,979
151482 호박잎쌈에 돼지고기볶음 어울리나요? 2 도시락 2012/09/06 1,486
151481 복숭아 흠과 살 곳 좀 추천해주세요... 4 가을 2012/09/06 1,835
151480 창원 런닝맨 사칭 납치사건~~(많이 퍼뜨려주세요 애들이 모르고.. 2 딱선생 2012/09/06 3,963
151479 서울대 국제대학원이 아주 전도유망한가요? 4 아시는분 2012/09/06 10,246
151478 정녕 스텐내솥으로된건 구할방법 없을까요 전기압력밥솥.. 2012/09/06 1,725
151477 개인회생... 1 기가막힌 2012/09/06 3,208
151476 "건축 폐기물 수십만 톤이 농지에..." 1 샬랄라 2012/09/06 1,244
151475 무료강의를 해주신분께 작은선물 괜찮겠죠? 4 검은나비 2012/09/06 1,129
151474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죽을꺼 같아요. 8 ㅠㅠ 2012/09/06 3,258
151473 6살 여아 세계 명작 동화 전집 추천해 주세요. 1 책 읽어주고.. 2012/09/06 2,819
151472 서울시 공무원 월급많다길래... 1 ... 2012/09/06 22,191
151471 추석(명절) 가계부 절약 팁 공유할께요 ^^ 5 다니엘허니 2012/09/06 2,270
151470 방광염 증세가 보여서 병원에 가려는데요 5 ........ 2012/09/06 2,486
151469 책 사면 버츠비 주네요~ 6 우왕 2012/09/06 2,423
151468 글 내려요 10 행복한 오늘.. 2012/09/06 1,865
151467 글내려요 32 나님 2012/09/06 8,338
151466 독재자가 믿는 구석 샬랄라 2012/09/06 1,111
151465 새벽 두시반 내 카스에 단 댓글이.. 8 .... 2012/09/06 3,293
151464 보일러교체 3 보일러 2012/09/06 1,520
151463 영어 초보 아이들한테 좋은 책이나 비디오가 뭐가 있을까요? 2 영어 2012/09/06 1,512
151462 새누리당 당선된 김형태 - 고환 꺼내라 3 제수씨 성폭.. 2012/09/06 2,155
151461 9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06 1,158
151460 [서울 집회] 9월 7일 (금) 서울역 광장 촛불집회 6시 5 그립다 2012/09/06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