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화장을 해도 트렌스젠더 느낌이나요~화장비법 알려주세요~

늙어가네~ 조회수 : 4,776
작성일 : 2012-08-17 13:14:53

자격지심일지는 모르겠지만,

화장을 해도, 제 느낌에 트렌스젠더 느낌이 나요?

나이 들수록 조금이라도 추하지 않게(?)ㅎㅎ 화장하는 방법이 뭐가 있나요?

IP : 175.211.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2.8.17 1:17 PM (115.41.xxx.10)

    표현이 너무 그럴싸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대한 얇게 해요. 눈과 입술도 연한 색으로 한 듯 안 한 듯...

  • 2. ㅇㅇ
    '12.8.17 1:18 PM (123.141.xxx.151)

    아 원글님 제목 보고 빵터졌어요 ㅋㅋㅋ
    백화점 가서 화장 받아보시는 거 어때요?

  • 3. ㅋㅋㅋㅋㅋ
    '12.8.17 1:21 PM (112.104.xxx.115) - 삭제된댓글

    웃으면 안될 거 같은데....표현이 참 절묘하시네요.
    나이먹으면 중성화 된다고 하잖아요.
    어쩔수 없는 자연현상 같아요.

  • 4. 화이트스카이
    '12.8.17 1:28 PM (118.41.xxx.30)

    ㅎㅎㅎㅎ

  • 5. ㅎㅎㅎ
    '12.8.17 1:47 PM (222.101.xxx.171)

    트랜스젠더ㅋ 저도 가끔 꾸며논 자신이
    요상망측하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뭔가
    자연스럽지가 않고.. 나이들수록 과한
    화장은 될수록 자제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6.
    '12.8.17 2:10 PM (59.25.xxx.110)

    표현력이 재밌으시네요~~

    너무 커버하려고 하면 두꺼워지니까~~

    얇고 가볍게 화장해보세용 : )

  • 7.
    '12.8.17 2:23 PM (211.36.xxx.223)

    눈썹문신 잘못하셨어요?눈이나 눈썹을 넝과하게 하면 인상 드세보여요

  • 8. ^^
    '12.8.17 2:28 PM (183.98.xxx.131)

    진짜 재밌으시네요^^
    정말 나이가 들수록 풀메이크업이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제 경우는 아이라인도 그리면 눈이 늙어 보여 섀도처럼 쓸 수 있는 라이너 브라운 색으로 그리구요.
    (이건 좀 번지는데 그냥 감수합니다...)
    파운데이션도 이것저것 써 보았지만 역시나 늙어 보여 비비써요(독일제 슈** 이 비비 원조라는데 제겐 이 제품이 가장 자연스럽더라구요)

    입술은 립스틱 잘 안바르고 글로스로 마무리하구요. 글로스 역시 수입제품들이 색감이 좀 낳더군요.

    결론은 역시 한듯만듯한 화장인건가요... 다른 분들 비법 궁금하네요.

  • 9. ^^
    '12.8.17 2:29 PM (183.98.xxx.131)

    위 오타 낳더군요 -> 낫더군요

  • 10. 저도
    '12.8.17 2:42 PM (203.241.xxx.16)

    화장한 제얼굴 보면서 그런느낌 받을때 있어요. 화장 잘 하는 편인데두요...ㅜ.ㅜ
    그런날 보면 대충 눈썹이 넘 진하거나 두껍거나 그렇더라구요.
    눈썹을 좀 연하게 그려보세요~ 입술도 연한색으로 입술 중앙만 톡톡 두드리듯이 바르구요.

  • 11. 수수
    '12.8.17 2:44 PM (118.223.xxx.70)

    저는 이번에 샤넬 복숭아메이크업 베이스 바르고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화운데이션 샌드색상으로 얇게 펴바르고
    가루분 살짝,새도우는 베이지색으로 하고 마스카라한후에 금색펄이 든 베이지립그로스 살짝 발랐는데요
    피부가 정리된 느낌만 살짝나고 색조가 은은하니 차분하고 괜찮다고 얘기 들었네요.

  • 12. 자몽
    '12.8.17 3:28 PM (203.247.xxx.126)

    에고..저도...마찬가지..ㅠㅠ

    제가 대학생 시절엔 정말 메이크업의 달인이었거든요. 그떈 지금보다는 진한 메이컵이 유행이었어요. 볼터치도 막 갈색 비스무리한걸로 진하게 하고 그랬었죠..

    요즘 투명화장 제대로 하기 정말 어려워요. 거기다가 날이 갈수록 화장도 안먹고 피부는 자글자글 화장 다 뜨고..ㅠㅠ 정말 너무 싫더라구요.. 게다가 여름이라 개기름..ㅡ.ㅡ

    제가 겟잇뷰티 애청자인데 이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요. 요즘 유행하는 화장법들 제대로 알려주거든요.

    제가 주로 요즘 쓰는 방법은, 여름에 덥고 여러겹 바르기 힘드니 멀티제품을 발라요. 아이오페 썬밤같은거나 요즘은 전 조성아 루나에서 나온 로크림을 바른답니다. 이거 바르고 파우더 살짝 해주고, 눈썹은 눈썹용 마스카라를 요즘 주로 써요. 입술도 연하게 하던가 아예 안바를때도 있구요. 여름이라 끈적한 립글로스 바르면 더 덥답니다.

    그리고 그 전엔 볼터치를 잘 안했었는데, 이거 하나로 분위기가 완전 바뀌더라구요. 단델리온 살짝 스쳐지나가듯 발라줍니다.

    이정도만 해도 요즘은 좋아요~

  • 13. 나이들수록..
    '12.8.17 5:06 PM (218.234.xxx.76)

    나이들수록 턱뼈가 돌출되어서 그런가봐요. (남자도 어릴 때하고 성인이 된 다음하고 턱뼈가 달라져요, 더 강인하게 튀어나옴..) 진하게 화장하면 안되는 듯..

  • 14. 제가
    '12.8.17 5:41 PM (203.152.xxx.138)

    지금 밥준비 해야되서
    제목 주룩 내리고 폰 끄려다가
    제목보고 ㅋㅋㅋ 거리며
    웃다가 결국 클릭 ㅎ
    아 진짜 리얼한 제목
    이거 슬퍼야 되는데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341 문재인님이 대통령이 되는 그날까지.. 6 문제일짱 2012/08/25 2,193
146340 이달 전기료 3 바닐라 2012/08/25 2,070
146339 편한 구두는 정녕 없는걸까요? 20 힐을 신고파.. 2012/08/25 4,256
146338 3,40대 주부님들 바라는 '꿈' 있으세요? 6 꿈의 크기 2012/08/25 2,649
146337 넝쿨당 작가님~! 4 2012/08/25 3,896
146336 방충망 떨어질까봐 걱정되요. 태풍때문에 2012/08/25 2,064
146335 춘천에 가는데 닭갈비 말고 다른 맛난 곳 3 춘천 2012/08/25 2,603
146334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밀실 살인사건 다뤄요.. 7 .. 2012/08/25 4,687
146333 스마트폰 뭐 쓰세요? 콕 찝어서 3 하... 2012/08/25 1,872
146332 리딩으로 리드하라 읽고 있는데 1 리딩으로 2012/08/25 2,155
146331 오늘 밤 세계명화 ' 르 아브르 ' 해요 4 EBS 2012/08/25 2,848
146330 종교인 배우자를 두신 분들 결혼 조언 좀... 10 궁금이 2012/08/25 3,727
146329 컴퓨터학과 전망 아시는분 고견 부탁 드립니다 2 컴퓨터학과 2012/08/25 2,014
146328 요양병원에 간호사,간병인 간식으로 뭐가 좋나요? 4 .. 2012/08/25 10,368
146327 유투브에 회원가입하신 분들 계시나요? 1 회원가입하기.. 2012/08/25 2,087
146326 나올때마다 틀리는 초1 수학문제 도와주세요 12 +_+ 2012/08/25 2,294
146325 넝쿨당 보시는분들, 방귀남을 왜 작은엄마가 버렸나요? 2 넝쿨당 2012/08/25 2,865
146324 고구마 줄기는 꼭 껍질 벗겨서 요리 해야 되나요? 3 ?? 2012/08/25 2,892
146323 남편이 저보고 마마걸이라고 심하다고 하는데요 12 어이 2012/08/25 4,219
146322 유시민 근황.. 그 기막힌 입담이 그리워지네요. 19 궁금 2012/08/25 2,869
146321 고양이 두마리 이상 키우시는 분들~~ 5 냥이 2012/08/25 5,682
146320 통신사 이동안하고 일반폰->스마트폰 변경하려면 신규인가요?.. 2 어려워 2012/08/25 1,708
146319 ◆ 노쨩님을 꼭 닮은 검사 ! 3 소피아 2012/08/25 1,400
146318 [제주경선]발표순간 직접보세요.......환희의 순간. 1 사월의눈동자.. 2012/08/25 1,901
146317 월남쌈이 맛있는 베트남쌀국수 체인점 추천해주세요 ~ 라리람 2012/08/25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