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절실))서울시티투어버스 이용해 보신 님 아무 말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찍기여행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2-08-07 08:14:23
외국분들이 오시는데,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하다가 머리에 쥐나게 생겼습니다.
시간이 하루반나절 정도밖에 주어지지 않는데, 어디를 가야 좋아하실지 전혀 모르겠네요.

고민끝에 시티투어버스 타고 정거장마다 내려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혹시 그러다 마음에 들어 하는 곳 있으면 그 곳에서 조금 더 시간 보내고 하는 식으로요.

그런데, 그러다가 두세 군데 밖에 못 들리면 투어버스 요금이 아깝고...
날도 더운데 차라리 택시 타고 다니는 게 더 나을 듯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반대로...
특별히 어디가 좋다 표현을 안 하면, 소위 말하는 패키지여행의 단점인 찍기 여행 식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시티투어버스 서울 도심 코너 이용해 보신 님들 어떠시던가요?

내일까지 결정해야 하는데, 제발 아무 말씀이라도 좋으니, 많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ㅜ.ㅜ





IP : 111.11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8.7 8:32 AM (147.46.xxx.111)

    저 타 봤어요 근데 차 막히는 시간에는 완전히 시간낭비 돈낭비이고요, 오전중이나 시간대 잘 선택하시면 괜찮을 거예요. 강남까지 가는 게 너무 막혀서 저 같은 경우는 뭐하러 탔나 싶더라고요. 종로 코엑스 이런 곳이 다 막히니까요
    또 위가 뚫려있는 형태가 아니어서 생각보다 그저 그렇습니다^^;;
    그리고 정거장이 있는데 그것마다 다 내리시기는 부담이 될 거고 그냥 경복궁, 코엑스, 이런 식으로 정한 다음에 가는 것도 괜찮을 듯요

  • 2. 참고
    '12.8.7 8:37 AM (175.253.xxx.161)

    저도 타 봤어요. ㅎㅎ 외국인이 갈만한 곳을 찍어서 가주니.. 좀 시간 여유가 있으면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하루 반나절밖에 시간이 없다고 하시니 차라리 인사동에서 구경하고 밥 먹고 차 마시고 구경하고.. 시간이 좀 남으면 가까운 경복궁이나 동대문으로 가는 게 어떨까요?

  • 3. 원글이
    '12.8.7 8:46 AM (111.118.xxx.4)

    오잉? 시티투어버스가 강남까지 가나요?
    홈페이지에서 보니, 강북도심만 도는 것 같던데요.

    전 인사동만 찍어 가기엔 날씨때문에 걸어다니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투어버스 생각한 것도 날씨때문에 조금이라도 덜 걸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떠오른 거거든요.

    그리고, 처음에 꼭 광화문에서만 탈 수 있는 거 아니죠?
    중간기착지에서 탈 수도 있는지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 있지가 않네요. ㅜ.ㅜ

  • 4. ..
    '12.8.7 8:50 AM (72.213.xxx.130)

    차라리 한강 유람선은 어떠세요? 저는 햇살 따가운 10월 초에 유람선 탔을때 서늘할 정도였어요.
    찜통더위지만 아무래도 물가라서 유람선이 시원할 거에요. 바람 속도가 커서요. 그리고 유람선 내부에
    아이스크림, 소다, 과자 다 팔았어요. 유람선으로 보는 서울 참 예쁩니다.

  • 5.
    '12.8.7 9:50 AM (118.32.xxx.181)

    어느 나라에서 오는지 한국에 많이 와봤는지 인원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등등을 모르겠지만
    반나절이라면 집(호텔) 근처나 동선 중간에 잠깐 경유하는 정도 밖에 안될거예요
    많이들 가는 남산을 말씀드리면
    02 03 05번 등의 남산순환버스가 있어요
    시티투어보다 이게 코스도 짧고 가격도 저렴하고 시간안배도 더 편할 거예요
    남산 올라가면서 서울시내 내려다볼 수 있고
    남산전망대에 내려서(여기가 종점이라 일단 무조건 내려야 함) 좀 더 조망하고
    노선에 따라서 남대문 이태원 등등 근처로 가는 버스 타고 내려오면 되는 코스예요

  • 6. 원글이
    '12.8.7 9:59 AM (111.118.xxx.4)

    유럽 쪽에서 처음 한국 오시는 분들이고, 저포함 네사람입니다.
    그래서 택시 한 차로 이동도 가능한 인원수라 시티투어버스 이용해 갈등에 생기기도 하지만...
    또 그쪽 취향을 전혀 모르니 웬만한 코스는 다 도는 시티투어버스가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 들기고 하고요.

    일정이 꽉 차 있어 하루+반나절에서 정도만 여유시간이 있을 듯 합니다.

    남산 순환 버스도 알아 봐야 겠습니다.

    참, 답변 주신 모든 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290 녹용을 여름동안 실내에 두었어요 6 사슴 2012/08/29 1,457
148289 한번만 더 여쭐께요~마트에서 산 양념장어, 어찌하면 좋을까요? 6 이를어째 2012/08/29 1,882
148288 오프라윈프리 이분은 도대체 뭘로 매년 이렇게 돈을 많이 버나요?.. 15 zz 2012/08/29 4,742
148287 맞춤법 말인데요.. 4 실수인줄 알.. 2012/08/29 1,196
148286 내용 지웁니다. 17 걱정...... 2012/08/29 2,854
148285 노래 잘하시는분 14 성악 2012/08/29 1,542
148284 하이패스 단말기 무료 추천해주세요 1 ... 2012/08/29 3,203
148283 고춧가루보관 4 고춧가루 2012/08/29 2,009
148282 동화책 백설공주 읽어주다 깜놀 22 동화 2012/08/29 5,453
148281 82 당분간 떠나게 되었어요 14 ... 2012/08/29 3,349
148280 초등4학년 책읽기 - 박경철님 트윗 보셨던 분 계세요? 엄마 2012/08/29 1,752
148279 과거로돌아가면, 독립투사 하시겠나요? 친일파하시겠나요? 17 각시탈 2012/08/29 2,684
148278 친정엄마의 노후...나의 노후.... 21 ... 2012/08/29 12,766
148277 빨간치마? 검정치마? 어느게 더 나은가요? 10 난몰라 2012/08/29 2,089
148276 쪽지는 어떻게 3 뽀미엄마 2012/08/29 1,050
148275 고추 냉동보관 5 고추 2012/08/29 1,739
148274 마음아픈 부모님들께 "치유와 축복의 에너지를 보냅니다... 귀한농부 2012/08/29 1,214
148273 이혼을 하게되면 어떻게 되는거죠? 7 ... 2012/08/29 2,784
148272 갑자기 전화와서 핸드폰 바꿔준다는 거..믿을만 한가요? 6 ? 2012/08/29 1,886
148271 중국 전족 보니 기막히네요. 44 여인네 2012/08/29 14,463
148270 저 너무 기쁘고 감격해서 글씁니다. 못본지 10년된 친구 만나러.. 3 .. 2012/08/29 2,700
148269 자식이 외국에서 결혼할때 하객 초청 어디까지 3 익명2 2012/08/29 2,290
148268 꿈해몽 대가님들 지혜를 저에게 나눠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푸른푸른 2012/08/29 1,503
148267 배란다 화분 이쁘게 꾸며보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4 화분 2012/08/29 2,458
148266 요즘 뉴욕날씨 어떤가여? 짐싸야하는데 옷이 애매하네요^^ 5 NYC 2012/08/29 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