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승강장에 서있는데
승강장에 있는 무슨 호두과자 가게에서 나오는 열 때문인지
정말 무슨 사우나 들어와 있는 듯 숨을 못 쉬겠더군요
온몸이 달궈지는 느낌에 어지럽고 정신이 혼미해져서
이러다 죽겠다 싶었는데 그때 전철이 도착해서 겨우 살았어요(?)
더위가 정말 심각하네요
저같이 열 많은 사람들은 야외활동하면 정말 위험할 수준이에요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거라 생각하니 무서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더워서 생명의 위협을 느낌
헉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2-08-01 16:42:29
IP : 211.234.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1 4:46 PM (210.216.xxx.131) - 삭제된댓글창문을 열었두면 간간이 바람이 들어오는데 오늘은 창문을 열었더니
더운 바람이 확! 흡사 가스불 앞에 서있는듯한 그런 더운 느낌ㅜㅜ
닫고 있는게 더 시원한 오늘입니다...2. 파란장미
'12.8.1 4:52 PM (49.132.xxx.237)회사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목에 땀이 차요...
에어컨이 꺼져 있는 것도 아닌데.. 사무실에 사람이 밀집해 있다보니 전혀 안 듣나 봐요...
절전이니 머니해서 온도 내리기도 뭣하고. @.@
이제껏 여름에는 에어컨이 좀 추워서 항상 끈나시+얇은 여름 가디건 이었는데..
내일은 그냥 얇은 반팔 입어야 할 듯..3. 지난 일은
'12.8.1 4:52 PM (58.226.xxx.17)기억 못하는건지도 모르지만,
햇빛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느낌이 드는건 처음인거 같아요4. 마야부인
'12.8.1 4:55 PM (121.157.xxx.144)요즘같은 더위엔 베란다 창을 꼭 닫고 버티컬쳐놓으면 오히려 시원(?)해요 바람이 분다해도 뜨거운 바람이니 이렇게 해놓고 선풍기돌리는게 더 나아요 햇빛있는 한 낮 얘깁니다 ㅎ
5. 휴가라
'12.8.1 5:11 PM (61.109.xxx.101)삼실에만 있다가
첨으로 낮에 돌아다녀봤는데
그냥 죽을꺼 같아요. 다리부터 다 익어가면서...ㅠㅠ
양산,모자. 썬크림의 중요성을 알았음 ㅠㅠ6. ...
'12.8.1 6:15 PM (221.140.xxx.2)이 또한 지나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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