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서류 최종신고후

.....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12-08-01 13:36:54
2년이 지나면 재산분할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 11월께 이혼신고가 끝났고 제가 경제적 능력이 없는 관계로 친권과 양육권 모두 남편에게 주었고, 협의이혼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때문에(핑계일수도 있겠고...) 한집에 그대로 함께 살고 있는데 신고한지 벌써 1년이 다되어 가네요. 집과 예금이 모두 제명의로 되어 있어서 재산분할하여 분리하려고 하는데 신고후 2년이 경과하면 남편이 저에게 법적으로 재산분할 청구를 할 수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제가 적정한 재산분리를 하는것 외에 남편은 제게 재산상의 아무런 권리가 없는것인가요? 처음에 아이들고 남편이 데려가야하고 해서 반이상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저에게 더 몰상식하게 나오는 것을 보니 2년을 참고 채워서 제가 더 권리를 지키고 싶네요.
IP : 119.64.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해도
    '12.8.1 1:39 PM (58.231.xxx.80)

    동서하면서 살고 있다면 문제가 다른것 같은데요

  • 2. 친권
    '12.8.1 1:41 PM (121.186.xxx.232)

    욕심이 과하십니다
    친권 양육권 다 남편에게 주고
    재산도 님이 더 많이 차지하겠다구요???

  • 3. 와...
    '12.8.1 1:43 PM (99.108.xxx.49)

    지나가야 하는데..이혼하고 재산 관계로 같은 집에 사는 건 외국에서나 당연한 줄 알았어요..

    보통분 아니신 듯합니다,,원글님...내용으로 보아하니..

  • 4. 위에 오타
    '12.8.1 1:43 PM (58.231.xxx.80)

    동서-동거

  • 5. ....
    '12.8.1 1:59 PM (119.64.xxx.9)

    친권님... 신고후 첨에는 아이들로 갈등을 많이 했습니다.. 법적으로라도 시댁과 남이 되고자하는 심적,정신적 상처와 스트레스가 심해서 였구요, 아이들이 아직 미성년자다 보니 끼니라도 챙겨주고 싶어서 미적거리다 이런 상황이 되었네요.. 친정에서는 분리해서 나오라고 성화시지만 이혼녀로 혼자살아가면서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일도 자신이 없었나봅니다. 처음부터 재산관계로 같은 집에 살아야겠다? 이런건 알지도 못했습니다. 단지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계속되는 와중에 최근 아주 우연한 기회에(친정식구외에 이혼사실은 아무도 모름) 재산분할청구가 2년으로 제한되어 있는걸 알게 되었고 신고후 벌써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이라는걸 깨달았지요. 저 보통사람이 아니긴 한가봐요.. 아이들이 저랑 분리되었을때 너무도 걱정이 되고 매일 자살과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과 형제생각에 머리가 터질것 같습니다. 너무나 간단하고도 단순한 제 문장력에 이러한 많은 오해들이 생겼겠지만 일일이 해명하기도 설명하기도 힘드네요.

  • 6.
    '12.8.1 2:02 PM (58.231.xxx.80)

    원글님 그돈 원글님이 다 버신건가요? 집도 원글님이 사신거고
    통장돈도 원글님이 버신건가요?
    아직도 남편 월급 받고 있다면 남편 등신아니면 변호사 사면 원글님 져요

  • 7. ...
    '12.8.1 2:16 PM (222.233.xxx.161)

    무작정 이혼서류에 도장만 찍으신거네요
    상황으로봐서 아직 이혼의 준비가 안되신 분이신듯한데
    얼른 이것저것 정리하시고 마음의 정리도 빨리하세요

  • 8. 아이들 밥
    '12.8.1 2:19 PM (124.5.xxx.109)

    걱정에 떨어지지 못하시는 분인데 뭐가 그리 보통분 아니라고 손가락질들이신지???
    속속들이 얘기못해 문장 하나로 이러니 저러니 댓글 다는 수준들 하고는...
    아들 갖은 시모입장에서 써올린것 같네요.
    2년안이라 했으면 법적으로 주장하지 못하겠지요. 중요한건 132무료법률구조공단이예요.
    여기에 물어보시거나 이혼법률사무소에 물어도 금새 알 수 있는 내용이지요.
    주소지라도 따로 분리해야되는지 구체적인건 함 알아보세요.

  • 9. ...
    '12.8.1 2:41 PM (119.197.xxx.76)

    남편 미워서 이혼하고 아이 떼놓고 나오는
    엄마보다 원글님 같은 선택이 이해됩니다
    이혼안하면 시댁식구 막아질 방도가 없는
    경우 어쩌겠어요 살 날은 길고
    갖은걸 최대한 지켜내야지요 명의변경
    해야할게 있으면 차근히 해두세요

  • 10. ..
    '12.8.1 3:07 PM (72.213.xxx.130)

    친권과 양육권을 왜 주신 건가요????? 도데체 이해가 안 가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461 선보구 오는날 19 2012/08/05 4,749
138460 급 결혼 허락받으러 여자친구집에 갈 때 뭐 사들고 가야 하나요?.. 9 둥이맘 2012/08/05 2,849
138459 신아람 선수 유럽 미술관 그림에 나오는 여자 같아요. 11 미인이네요... 2012/08/05 4,175
138458 왜 이리 사소한 일 하나 내 맘대로 되는 게 없는지.. 4 ........ 2012/08/05 1,454
138457 사위감으론 좋아할지 몰라도 아들한텐 힘들다고 안시킬걸요 8 울산현대생산.. 2012/08/05 3,001
138456 아이들 어떤거 먹이세요? 저지방우유?.. 2012/08/05 1,006
138455 정글의 법칙이 참 재미없어졌네요 9 ... 2012/08/05 3,293
138454 분식집 장사해보신 분이요 5 ... 2012/08/05 3,176
138453 상 엎은걸로도 이혼할 수 있을까요 72 오늘은요 2012/08/05 17,886
138452 석양의 탱고로 더위를 식히세요^^ 4 호박덩쿨 2012/08/05 1,167
138451 94년도 더위때 태어난 아이가 지금도 여전히 더위와... 4 짝퉁사감 2012/08/05 1,791
138450 힘들었네요~~~~~ 2 낑낑 2012/08/05 818
138449 개님들이 이날씨에 추워해요 ㅠ.ㅠ 6 우리집개님들.. 2012/08/05 1,437
138448 이혼을 요구한 남편이 서류접수는 미뤄요 3 언젠가는 2012/08/05 3,696
138447 식사준비할때 에어컨 켜고? 끄고? 16 2012/08/05 4,519
138446 더우면 땀은 별로 안나고 기운빠지고 두통 오는건 왜 그런거죠? 3 .... 2012/08/05 3,016
138445 아이스팩 껴안고 있어요ㅠㅠ .. 2012/08/05 1,075
138444 백화점있는 영화관갔다가 미어터져서 냉면도 못먹었네요 2 재밌는세상 2012/08/05 1,787
138443 서울대 라쿠치나예식. 4 솝리 2012/08/05 2,106
138442 메밀장국에 넣어야 맛이 날까요? 2 혼다시? 2012/08/05 796
138441 정말 덥긴 더운것 같아요 1 ㅇㅇ 2012/08/05 1,018
138440 유아휴게실 백태, 끝내주네요 멘붕맘 2012/08/05 1,677
138439 안양 비산동 래미안 사시는 분~ 이사 2012/08/05 1,255
138438 어제 영국골키퍼 혀 메롱할때 28 .. 2012/08/05 8,196
138437 급질 오션월드 티켓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바로배송되나요? 2 궁금해 2012/08/05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