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도둑들" 정말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 스포없어요-

딴소리.. 조회수 : 4,157
작성일 : 2012-07-28 20:26:04

혹시 아이들이랑 같이 가서 볼까 하는 분들 참고하세요

 

낮에 남편이랑 "도둑들"을 보러갔습니다

근데 초등학교 저학년 자매를 데려오신 부부가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아이들이 엄마아빠 자기들 몸무게 다 말하면서 비교해서 알게되었어요 ^^;;)

영화는 재미났는데 끝나고 나오면서 그애들 보니까 제가 다 민망하더라구요

많이 잔인하거나 많이 야한 장면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대사가 야하고 많이 과격해요

아이들 데리고 보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사실 제 생각엔 19세 이상으로 해도 되지 않았을까 할 정도의 대사던데요

(제가 좀 고리타분합니다...전 30대 초반이라고 우기는 중반이에욤)

IP : 121.162.xxx.1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8 8:34 PM (119.67.xxx.202)

    방학중에 아이들과 영화 하나 보려고 하는데 정보 고맙습니다.

  • 2. ,,,,
    '12.7.28 8:36 PM (121.145.xxx.135)

    대학생조카랑 봤는데 쪼금 민망했어요

  • 3. 그러게요ㅜㅜ
    '12.7.28 8:38 PM (116.127.xxx.156)

    오늘 조조 가족 다 봤어요.
    중1, 초5... 아빠한테 보면서 혼났네요.
    사전 조사도 없이 예매했다고..

  • 4. 원글이에욤
    '12.7.28 8:39 PM (121.162.xxx.139)

    전 되게 재미있었어요 ^^
    요즘 본 영화 중에 젤 재미있었는데 흠님 취향이 아니셨나봐욤

    그쵸 그게 저도 남편이랑 봐서 재미있었지 조카나 다른 가족이랑 봤으면 쫌 민망했을 거 같아요 ^^

  • 5. 재미있어요
    '12.7.28 8:42 PM (123.228.xxx.155)

    배우자 제외 기타가족과 보기는 민망한 대사 좀 있어요

    전 시간이 비어서 혼자보고 왔는데 자꾸 장면 대사들이 떠올라서 남편 볼때 한번더 볼생각이예요
    볼만해요^^

  • 6. ...
    '12.7.28 8:46 PM (211.36.xxx.180)

    중간 중간 대사 몇줄이 15세 맞나 싶었어요
    자녀데리고 보는건 비추

  • 7. 감독님
    '12.7.28 8:48 PM (121.147.xxx.151)

    점점 영화가 발전적으로 변화하는게 아니라

    실망했네요

  • 8. ..........
    '12.7.28 8:51 PM (123.199.xxx.86)

    청소년들은 보면 안될 것 같아요...완전히 야한 건 아니지만........몇번의 키스장면이나....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좀 있어요..

  • 9. 미투
    '12.7.28 8:58 PM (59.15.xxx.184)

    아이 델구 가려다 시간이 안 맞아 남편이랑 봤는데요
    잘 됬다 싶었어요
    심의에 걸릴만한 부분은 없지만 대사는 좀 그랬어요
    못 알아듣는 아이면 괜찮겠지만요

    하도 초호화캐스팅이라 관객동원 안 되면 망한다할 정도라했거든요
    그래서 연령을 15세로 맞췄나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어요

    잼나게 보긴 했어요
    그 긴 시간이 지루하진 않았으니까요

    근데 그 감독님, 헐리우드 영화에 대한 꿈이 있나...
    창조도 모방에서 니온다지만...

    다들 멋진 몸매에 잘 어울리는 멋진 옷을 약간 아긋나게 입은 느낌이었어요
    젤루 멋졌던 건 씹던껌? 어쩜 연기가 착착 붙는지.. ^^

  • 10. ㅇㅇ
    '12.7.28 9:00 PM (211.234.xxx.78) - 삭제된댓글

    제가 올리려던 글!
    제 옆에 나란히 초등,암만 쳐줘도 중등인 형제가 나란히 앉아 영화 봤어요.
    영화보는 내내 애들이 신경쓰여서
    몰입도까지 떨어질 지경이었고
    어느 무개념 엄마가 애들을 이런 영화 보여주나 싶었는데....
    그래도 보면서 이정도일줄 몰랐기때문에 후회하고 있겠지 싶었는데~~
    끝나고 애들한테 웃으며 하는말
    ㅇㅇ야,너무 재밌었지~~?^0^
    정말 그 엄마 얼굴 다시보고 싶더군요.

  • 11. 당근
    '12.7.28 10:07 PM (203.226.xxx.60)

    티비 드라마랑 오락 예능 프로도 자녀들 안보여주시는 분들이신가봐요
    도둑들이 도둑질하는 영화인데 그 정도 대사쯤은 과하지않은듯
    고교이상은 충분히관람가로 보여집니다만

  • 12.
    '12.7.28 11:49 PM (211.234.xxx.78) - 삭제된댓글

    윗분 답답하시네요.
    여기 원글이랑 댓글단 내용이 15세 이상이 맞으니 더 어린애들 보지 않게 하라는거잖아요.
    고교이상 관람 시키라는건데 무슨 티비 드라마 예능 얘기 하시는건지?
    티비 15세랑 영화15세는 실제론 큰 차이가 있는 경우 모르시는 건가요?

  • 13. ....
    '12.7.29 3:12 PM (211.234.xxx.119)

    얘들이랑봤으면
    민망했다는거
    동감
    울얘는중2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63 부부싸움하다 30대녀 투신자살 3 Hestia.. 2012/08/27 4,621
146762 고민 글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호랑이 2012/08/27 846
146761 태풍대비 베란다 창문에 시트지 같은거 어떨까요? 1 걱정 2012/08/27 3,882
146760 오늘아침에 준비한것들..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15 태풍준비??.. 2012/08/27 3,004
146759 딸을 위해 자궁을 빌려준 엄마 12 미국 2012/08/27 3,535
146758 {[볼라벤]} 홍콩 위성관측 태풍경로 8/26,아침8시~8/27.. 3 ieslbi.. 2012/08/27 1,571
146757 날씨가 너무 좋아요 4 진홍주 2012/08/27 1,109
146756 모바일을 왜 하는지 4 해석의차이 2012/08/27 1,069
146755 인스턴트는 참 싸네요 4 이래서 2012/08/27 2,314
146754 버스 자리 앉을때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앉았으면 좋겠어요 12 ,,, 2012/08/27 2,269
146753 J.estina 귀걸이 20대용인가요? 14 JESTIN.. 2012/08/27 3,176
146752 태풍, 몇년만에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지만 유독 방송에서 띄우는.. 9 물론 유비무.. 2012/08/27 2,343
146751 학교때문에 저희집에 주소이전해달라고 하는친구? 14 ... 2012/08/27 12,786
146750 즉시연금은 꼭 45세가 되야만 가입할 수 있나요? 4 보험 문의 2012/08/27 1,927
146749 정장 바지, 브랜드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2/08/27 1,287
146748 내가 가장 예뻤을때 결말 궁금해요 2 .. 2012/08/27 2,099
146747 애매하네요. 29일 아침 병원예약인데.. 4 에구 2012/08/27 1,068
146746 이걸 신청해야 카드 과소비 좀 줄어들겠죠? 1 Hestia.. 2012/08/27 1,396
146745 분당이나 성남, 수지 반영구 아이라인 추천 좀 해주세요. 4 무서워~ 2012/08/27 4,392
146744 여자 마음 너무 몰라주는 초등아들 이야기에요.ㅎㅎ 2 초1맘 2012/08/27 1,407
146743 민통당경선...후보 흠집내기 어려우니 이슈를 만드네요 22 .. 2012/08/27 1,431
146742 MBC 안철수 편파보도 “교묘하고 집요해” 2 샬랄라 2012/08/27 1,304
146741 강아지가 밥을 일주일째 안먹고있어요..사료를 바꿔야 될까요? 1 아지아지 2012/08/27 1,809
146740 신문지 대신 뽁뽁이 1 뽁뽁이 2012/08/27 1,535
146739 요즘 회전식 물걸레 안쓰는 추세인가봐요? 8 eco 2012/08/27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