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에게도 행복지수라는 것이 있었네요...

아루루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2-07-27 15:10:02

요새 동물복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이것저것 서치하면서 보고 있었는데요ㅠㅠ

혹시 예전에 sbs에서 했던 동물, 행복의 조건이라는 다큐 보셨나요?

눈물콧물 다 쏟으면서 봤어요 저는.....

말못하는 동물들이 무슨 죄라고 그렇게 학대를 했을까요ㅠㅠ

 

그거 보고 한동안은 우유랑 고기 못먹었어요..미안해서..

근데.... 고기덕후 우유덕후 기질은 사라지지기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무항생제 고기, 방목란, 더러운 물이나 사료가 아닌

풀을 먹인 소의 우유 등을 먹기 시작했어요

 

참, 풀 하니까 생각났는데 원래 돼지랑 닭도 소처럼 풀을 먹는 동물이라는 사실 알고계셧나요?

그런데 고기를 많이 만들어내서 팔아야 하니까 소니 돼지니 닭이니 할 것 없이

가둬 두고 포화지방 같은것들이 많이 들어있는 사료를 먹이기 시작한거죠ㅠㅠ

 

하지만 이렇게 되면 우유나 고기, 달걀이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당연한거잖아요..

엄마들도 좋은 음식을 먹어야 좋은 모유를 아기에게 줄 수 있는데

스트레스 잔뜩 받고 질낮은 사료를 먹인 동물들에게서 좋은 우유와 고기가 나올리 없으니까요..

 

 

그래서 전 이제부터라도 구매할때 신중하고 깐깐하게 알아보고 구매하려구요

돈 조금 아낀다고 건강을 버릴 수는 없으니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4&aid=000...

이건 제가 본 기사인데 관심있으시면 한번 봐보세요~ 내용이 괜찮더라구요

 

 

 

 

IP : 14.63.xxx.1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7:05 PM (1.176.xxx.151)

    돼지랑 닭이 풀을 먹을꺼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여물이나 사료 먹고 산다고만 생각했는데...야생에 있으면 그렇겠네요...

    요즘 공장식 축산으로 동물들이 너무나 학대와 고통을 받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미쳐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고기 대신 표고버섯으로 맛을 내어 요리하고 신선한 채소 반찬
    우유 대신 두유로 바꾸니 나름 육고기 안먹고 버틸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864 김남주 점 2 김남주 점 2012/09/02 5,588
149863 혹시 82에 박근혜 후보님 지지하시는 분들 계신지요? 23 혹시... 2012/09/02 2,786
149862 영화 투모로우 1 보고싶.. 2012/09/02 1,319
149861 대명중학교(대치동)어떤가요?(급^^;;) 4 예비중 2012/09/02 2,977
149860 빠른년생 분들, 진짜나이에 맞춰사시나요? 23 2012/09/02 4,948
149859 꼭 편을 가르고 한 명만 따시키려 드는 직장상사... 5 이해할수없음.. 2012/09/02 2,467
149858 조장혁씨 너무 안타깝네요. 42 ㅠㅠ 2012/09/02 16,272
149857 닌자고 레고 듀플로도 있나요? 2 예쁜엄마예쁜.. 2012/09/02 1,389
149856 이미 마음은 제주도에 있어요 >.< 1 떠나자! 2012/09/02 1,574
149855 멸치볶음..만드는거 너무 어려워요 16 어려워 2012/09/02 3,504
149854 영어듣기용으로 좋은 mp3추천 부탁드려요~~ 2 스마트폰필요.. 2012/09/02 1,679
149853 요새 1박 2일 왜캐 잼있어요 11 ㅋㅋㅋㅋ 2012/09/02 4,631
149852 말레이시아 호텔 3명 예약시 어떤룸이 좋나요? 쿠알라룸푸르.. 2012/09/02 1,553
149851 나가수 조장혁씨... 8 익명이요 2012/09/02 3,094
149850 초등남자 옷사고 싶은데... 2 커피나무 2012/09/02 1,423
149849 아래 안철수 문재인 단일화에 대한 글을 읽고... 7 뒷방늙은이 2012/09/02 2,000
149848 오미자 어디서 사요? 12 오미자 2012/09/02 2,711
149847 깡패 고양이 너무 어리버리해요 5 .... 2012/09/02 2,424
149846 결혼 하고 싶어요 8 휴휴 2012/09/02 3,516
149845 방콕자유여행삼박사일환전얼마나할까요? 3 처음가는태국.. 2012/09/02 2,058
149844 으왕! 나가수에 조장혁 나와요. 3 조장혁 2012/09/02 2,341
149843 추석때 인사드리러 갈라고 했는데 어제 갔다왔어요 10 ..... 2012/09/02 2,100
149842 지금 나가수에 나오는 더원. 전에 여자문제로 시끄러웠던 사람.. 7 .. 2012/09/02 8,648
149841 겔라비트 크림 어떠가요? 2 dhhj 2012/09/02 2,682
149840 혼자 있는걸 좋아하고 자기 세계가 강한 아이 키우시는 분들이요 17 아이 2012/09/02 5,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