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이상한게...여자 허세를 잘 못알아봐요.

이상 조회수 : 8,676
작성일 : 2012-07-27 00:37:34

짝에서 여자 5호 이야기가 있던데요.

남자들은 남자가 허세 떠는건 잘 알아보고, 재수없다 경멸하는 듯이 기분나빠 하더니만,

여자가 허세떠는 거는 왠지 잘 못알아보던데요.

인물도 없는 키작은 여자가 공주병에 허세 부리는데, 그걸 뭔가 대단한게 있으니 그런가보다~자신감 있다~

요렇게 생각하는 남자 많던데요.

여자들은 공주같지도 않은게 공주 행세한다고 황당한데 말이죠.

주변에도 그런 여자 있는데요. 시집은 자기 수준보다 어마어마하게 잘갔어요...주위에서 의아할 정도로요.

근데, 그 남편은 요즘 후회하는 것 같더군요. 남자 자존심에 티는 많이 안낼려고 하지만, 마누라 보는 시선에 경멸감이 장난아니던데...

우찌됐든 미혼일땐 남자들은 그런타입 여자 괜찮다고 여기나봐요.

IP : 112.151.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12:44 AM (110.12.xxx.121)

    여자도 남자 허서떠는 거 잘 못알아봐요.
    그러니 서로 만나 사는 거겠지요.
    허세떠는 남자나 여자도...

  • 2. ...........
    '12.7.27 1:02 AM (180.224.xxx.55)

    그런데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결혼을 자기수준보다 잘갔네 그런말은 좀.. 솔직히 좀.. 천박해보여요.. 남사는 모습에 이래라저래라는 좀아닌거같아요...

    저도 5호 싫은데요
    잠깐 만나는거나 사귀는거나 결혼은 정말 끼리끼리하는거라..
    남들이 보면 열폭으로밖에 안보여요..

    강수정이나 노현정 자기수준보다 엄청 결혼잘한거.. 맞지만..
    얼굴도 이쁘고.. 직업도 괜찮으니 그리 시집간거잖아요 ..

    자기 수준보다 엄청 시집잘가고싶어도 못가는여자들많은데 그여자분은 모 잘모르는 뭔가가 있었나부죠

    또 이혼도.. 자기네들 수준끼리 맞아서 결혼했다해도 살면서 .. 꼭 수준에 맞고 안맞고 때문에 이혼하는건 아니잖아요..

  • 3. 어차피
    '12.7.27 1:04 AM (14.52.xxx.59)

    남자허세도 여자가 몰라보니까요 ㅎㅎ
    유난히 그거에 둔한 사람도 있고,한마디에도 부르르 떠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ㅎ

  • 4. ,,,
    '12.7.27 1:10 AM (119.71.xxx.179)

    맞아요 ㅋㅋㅋ남자 허세도 여자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 5. 22
    '12.7.27 1:15 AM (128.189.xxx.201)

    여자도 남자 허서떠는 거 잘 못알아봐요.
    그러니 서로 만나 사는 거겠지요.
    허세떠는 남자나 여자도..2222

  • 6. 여 5호
    '12.7.27 8:32 AM (180.66.xxx.102)

    까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거기서 커플된 한 쌍도 제 눈에는 불안불안해 보인던데.
    여자는 쑥맥, 남자는 선수...
    패션관련 일하는 사람같던데, 여자는 남자가 잘해주니 그냥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허세를 알아보려면 일단 허세떠는 사람한테 한 두번 당해보면 알게 되는 듯..
    그래서 젊어서는 여러 사람 겪어봐야 사람 보는 눈이 생기고 허세를 구별하게 되는 것 같아요.

  • 7. 마자마자
    '12.7.27 9:58 AM (121.130.xxx.228)

    완전동감해요

    그거 여자들은 딱 귀신같이 알아맞추지만

    남자들은 되려 그게..어리버리..머가 있으니까 저렇겠지..이러면서 신비하게 봐요

    헐;;;

    그러다 시집 잘가는 여우들 많죠

    실상은 개뿔 암것도 없는데 자기를 잘 포장해서 말이죠(여자들은 주로 미친듯이 꾸미는데 돈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81 에어컨땜에 일찍 출근했다능..ㅠㅠ 5 열녀~~ 2012/08/06 1,506
138980 저녁바람이 엄청 시원해졋네요 6 // 2012/08/06 1,745
138979 지금 이시간 그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5 그리움 2012/08/06 2,489
138978 보온병에 찬물넣어 껴앉고있어요 oh219 2012/08/06 1,031
138977 양학선 선수 자꾸 금메달 금메달.. 하니.. 14 에구 2012/08/06 4,338
138976 쫀득쫀득한 보쌈의 비법 공유해주세요! 7 쫀득 2012/08/06 3,216
138975 아파트 ...담배연기가 나는데 도대체 어느집인지 모르겠네요 1 환장 2012/08/06 2,269
138974 항공대 3 whale 2012/08/06 2,161
138973 집에오자마자 겜하는 남편 8 jan 2012/08/06 2,048
138972 좀있다 양학선 선수 체조 봐야겠어요 체조 2012/08/06 1,008
138971 김혜경 선생님 천사들이 신문에 나왔네요!! 6 좋은 일 2012/08/06 4,297
138970 대만은 컴퓨터업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나라에요. 30 대만 2012/08/06 3,301
138969 지역마다 아이스크림 할인율은요? 8 거품 2012/08/06 1,203
138968 아이돌들은 대학도 참 쉽게 가네요. 4 .. 2012/08/06 1,163
138967 독도가일본에? 1 ..... 2012/08/06 492
138966 유리컵 깼는데 발바닥이 따끔거려요.. 1 ... 2012/08/06 1,153
138965 해운대 연인들 2 ... 2012/08/06 2,244
138964 중고명품 사고 팔때...어디 가장 많이 이용하시나요? 1 ? 2012/08/06 1,736
138963 연예인들은 성격좋은사람이 그렇게 없을까요? 8 ... 2012/08/06 4,521
138962 싱크대물이 안내려가요 ㅠㅠ 5 ㅜㅜ 2012/08/06 1,785
138961 이런 감정은 뭘까요? 1 .. 2012/08/06 798
138960 날씨는 넘 덥고~샤워는 두세번씩 했었는데요~~** 6 와미치겠네요.. 2012/08/06 1,621
138959 아이스크림 투게더 동네마다 얼마? 12 넘해 2012/08/06 2,010
138958 차라리 나를 죽여라..................... 9 영혼이 빠져.. 2012/08/06 3,887
138957 코스코 끌로에 지갑 어떨까요? .. 2012/08/06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