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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벙커 모임 잘하셨나요

///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2-07-21 13:28:39

.....나 ////나 ..를 주로 쓰는

낯가리기 세계 챔피언급이라

맘만 가득하고 어제 모임 못갔는데요.

 

소식은 엄청엄청 궁금하네요.

 

어디서도 소식을 볼 수 없어서 그러는데

떡밥이라도 하나 던져주서요.

 

어제 재미있으셨어요?

IP : 175.112.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졸라웨이팅
    '12.7.21 1:31 PM (175.223.xxx.44)

    어젯밤부터 기다리고 있는데 안올라오네요 ㅠ 올려줴ㅇ~

  • 2. 지연
    '12.7.21 1:39 PM (121.88.xxx.154)

    저 어제 혼자가서 좀 뻘쭘했는데요 ㅎㅎ
    Phua님도 처음 뵙고 ㅡ 인사는 쑥스러워 못했어요ㅡ
    발상의 전환님도 처음 인사했는데 우윳빛깔 피부의 소유자시더라구요 .^.^*
    나중에 김용민님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와 김어준님이 질문 하나만 물어보세요 하며 무대올라오셔서 얘기듣고 질문하다보니 11시40분까지 벙커에 있었어요
    벙커1에 여러 이벤트가 워낙 많고 ㅡ토요일 오늘은 서기호 전 판사 현 민통당 의원 오시고 담주 화요일부터 매주 야권 대선후보들 와서 질의응답한다고 하네요

  • 3. ..
    '12.7.21 1:42 PM (211.196.xxx.200)

    ㅋㅋ
    음식들이 끝내 줬습니다.
    두꺼운 생오징어가 들어간 오징어 튀김, 야채 튀김을 한 바구니 해 온 분도 있고
    쪼꼬만 방울토마토를 몇 근이나 일일이 손으로 까서 샐러드 만들어 온 분,
    돼지고기 훈제구이 해 온 분, 술 준비한 분(결국 남았네요)
    곱창구이, 빈대떡, 만두, 김밥, 소고기 청경채 무침, 유기농 토마토 사과, 수박, 골뱅이무침, 각종 장아찌, 수박사이다(?) 등등 음식 이름도 다 기억하기 힘드네요.
    양도 많았지만 하나같이 전부 맛있었어요.
    감동 그 자체이구요.
    현장에서도 모금이 솔찬히 되어 벙커원에 기부도 했고..
    단상에서 마이크 잡으신 김용민님은 극장식당에 와 서 있는 기분이라고 솔직한 소회를...ㅋㅋ
    어제 확인한 것은 정권과 검찰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 주기자와 김용민님이 부인들은 엄청 무서워 하시더군요.
    두 분 부인들이 두 남자를 어떻게 협박하여 그리도 무서워 하시는지는 모모님이 준비하시고 있을 정식 후기에 담겨질 것이므로 스포는 여기까지!

  • 4. 지연
    '12.7.21 1:47 PM (121.88.xxx.154)

    아 주진우기자도 무대서 인사하고 82쿡 완전 좋다고 ....ㅎㅎ
    총인원은 82에선 한20명에서 25명정도 온듯한데 자세한 건 발상의 전환님이 아시구요
    전 음식 솜씨가 없는지라 가서 맥주만 샀구요
    광장시장 녹두전, 튀김, 김밥, 우엉넣은 유부초밥, 무말랭이, 고추장아찌, 깍두기, 돼지바베큐, 토마토 샐러드, 산딸기쥬스, 옥수수, 곱창볶음, 과일 등이 정성스럽게 차려있었어요.

  • 5. phua
    '12.7.21 1:48 PM (1.241.xxx.82)

    ㅎㅎㅎ
    발전님의 드라마틱한 후기를 읽기 위해서
    안 썼으니 양해 바랍니다~~~~~ ^^

    지연님 !!!
    오데 앉으셧나용?
    어제 참석하신 분들과는 모두 인사를 나눈 줄 알았는데..
    죄송 ^^;;;;;;

  • 6. 지연
    '12.7.21 1:51 PM (121.88.xxx.154)

    푸아님 바로 뒤에 등지구요 앉아있었어요 ㅎㅎ
    발상의 전환님이 나중에 제옆에 푸아님뒤에 앉으셨죠
    다음엔 인사 제가 먼저 드릴게요

  • 7. ..
    '12.7.21 2:17 PM (211.196.xxx.200)

    지연님, 혹시 검은 블라우스 입으신 분인가요?
    먼저 말 걸지 않아서 죄송요.

  • 8. 낯가림
    '12.7.21 2:22 PM (58.143.xxx.47)

    저도 한 낯가림 하는 사람인데 어제는 무척 가고 싶어 나름 용기(?)를 냈어요.
    요리 솜씨도 별로 없고 해서 그냥 먹을 거 조금 담아 갔어요.
    근데 참 좋았어요. 그냥 82쿡 안에서 언니, 오빠, 동생들을 만난 느낌이었어요.
    준비한 음식들도 너무 맛있었고, 벙커 식구들의 82쿡에 감사하는 마음도 느껴졌고...
    뭔가 이 험한 세상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찡~ 했어요.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혼자서라도 오시면 좋겠어요.
    전혀, 낯설지 않고 함께 할 수 있어요.

  • 9. 지연
    '12.7.21 2:30 PM (121.88.xxx.154)

    ᆢ님 맞아요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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