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빅 줄거리 얘기해 주세요..

조회수 : 20,980
작성일 : 2012-07-16 23:12:55
최근에 빅을 두어편 띄엄 띄엄 봤는데요. 이 드라마가 이해가 안되요.
대충 공유가 어린 고등학생이랑 사고가 나서 고등학생 영혼이 공유 몸으로 들어온거는 알겠는데요.
그리고 이전에 오리지날 공유가 이민정이랑 사귀다가 헤어진 사이인것 같은데..
어찌됐건 이민정은 공유가 공유가 아니라 남고생인걸 아는 상황이구요.
그리고 그 남고생은 여고생 (수지인가요?) 을 사귀었던 상황이구요.
근데 지금 현재 공유는 (남고생 영혼).. 왜 이민정을 그리 좋아하나요?
이민정을 좋아하는게 남고생으로서 좋아하는건가요 아님 이전 오리지날 공유로서 좋아하는건가요?
좀 상황이 이해가 안되서 답답해요...
줄거리 아시는분 간략하게 얘기해 주실분 없나요??

그리고 이건 전혀 관계없는 아줌마스러운 질문 하나:
공유가 참 매력적인데.. 턱이 조금.. 무턱이라고 하나.. 저희 엄마가 질색을 하는 그런 형..
말년복이 없다구요..
사실 결혼전에 정말 오랫동안 사귀었던 남친이 약간 공유를 닮아서 티비 볼때마다 마음이 이상해져요.
근데 그때도 저희엄마가 말년복이 없는 관상이라고 좀.. 반대를 했었어요.
헤어진건 그것때문은 아니지만요.
그래서 궁금한게.. 주위에 턱이 저렇게 약간 무턱으로 생겨도 말년복 좋은 사람들 보신적 있겠지요?
있으면 얘기를 좀 나눠주세요. 제 이전 남친도 말년까지 잘 살았음..하는 마음이라서요..
아줌마스럽게도 한 포스팅에 관계 없는 질문 두개 올리네요... -_-
IP : 202.156.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11:15 PM (122.32.xxx.19)

    고등학생(강경준)은 몸은 어른(서윤재)이지만, 이민정을 좋아하는건 고등학생으로서 좋아하는거에요.
    예전부터 (몸 바뀌기 전부터) 좋아했었나봐요.
    수지 대사 중에서도 그런 암시가 많이 있었어요.
    고딩 때에도 좋아했는데, 몸이 서윤재랑 바뀌면서 이민정을 더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커진거죠.

  • 2. ....
    '12.7.16 11:17 PM (122.32.xxx.19)

    추가로.. 고등학생(강경준)과 어른(서윤재)이 아버지가 같은 형제인건 아시죠?
    예전에 공유가 어릴때 많이 아파서 조혈모세포인가 뭐 그런게 필요해서 동생을 일부러 만든거에요.
    다른 여자랑.. 컥..
    그 아이를 완전 이용해먹은거죠.. 나중에 서윤재가 그 사실을 알고 강경준을 막 찾고싶어했대요.
    그러던 차에 둘이 우연히 (뭐 운명이라 하겠죠) 사고가 나서 서윤재가 강경준을 살려주려다가 그렇게
    영혼이 둘이 바뀐거구요.
    수지는.. 강경준이랑 사귀었다기보다 수지가 강경준을 스토커 수준으로 (그러나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같아요.

  • 3. 마리하고
    '12.7.16 11:21 PM (211.201.xxx.119)

    사귄거 아니고
    의붓남매가 될 뻔한 사이에요.
    경준이도 처음부터 길다란을 좋아했던거 같고
    몸이 바뀌고 길다란을 의지하게 되면서 모성도 느끼고
    감정이 더 커진거 같아요

  • 4. 근데
    '12.7.16 11:48 PM (1.235.xxx.113)

    궁금한것 하나...
    길다란선생님은...
    경준이가 자기 몸으로 돌아가도 (공유가 아닌,,,)
    그 경준이 곁에 남을수 있을려나요?

    내가 길다란이면 그건 좀 힘들것 같은데... ㅎㅎ

    =======윗 사항은 생긴것으로만 봤을때...=========

    그나저나 고등학생과 선생님과의 연애라....
    대학생으로 해주지... 볼때마다 너무 불편해요...

  • 5. 아!!
    '12.7.17 12:19 AM (202.156.xxx.12)

    그런거였군요. 댓글 달아주신 님들 모두 감사해요!
    근데 제 시각으로는 고등학생의 사랑을 이리도 어른스럽고 간절하게 다루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그래서 헷갈렸던거 같아요. 앞으로 잘 못볼꺼 같아요. -_-;; 웬 고삐리 남자애가 무슨.... 사랑을 안다고...
    글고 아뇨 저 그 둘이 형제라는거 몰랐어요. 하여간 여러님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492 화영 응원합니다. 2 화영 응원 2012/07/30 878
136491 <전세계약문의> 등기부등본에 3천만원정.. 이사어려워요.. 2012/07/30 643
136490 티아라는 신의 한수네요 1 새누리 2012/07/30 2,715
136489 뽐뿌에서 핸폰 바꿨어요 4 ........ 2012/07/30 2,024
136488 박태환을 이유도 없이 탈락시켜 놓고 이의 제기하니 오심이었다.... 2 ... 2012/07/30 1,896
136487 고깃집에서 나오는 양파채와 부추? 4 양념 2012/07/30 2,926
136486 인천 공항 매각 티아라~~ 인천 공항 매각 달아주세요~~` 4 인천티아라 2012/07/30 1,024
136485 김재철 휴가갔음..MBC 올림픽 중계 난리 난 이때;; 왜? 아마미마인 2012/07/30 938
136484 딱 알겠네요. 티아라글이 계속되길 바라면서 계속 글올리는 자들... 13 일베였군.... 2012/07/30 2,166
136483 아크릴90% 마10% 이거 손빨래하면 줄어드나요? 3 세탁법문의 2012/07/30 1,268
136482 수공 4대강 주변개발 착수- 5천억 회수하겠다며 4조3천억 투자.. 1 sooge 2012/07/30 726
136481 티아라 사건은 집단 마녀사냥, 이지메로 보이네요. 71 시민만세 2012/07/30 12,291
136480 11월의 샌디에고 2 미국초보 2012/07/30 891
136479 우리함께 생각해봐야 할듯, 왜그래여 2012/07/30 744
136478 이딸라/아라비아핀란드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는 곳 있나.. 2 질문있어요 2012/07/30 2,175
136477 만약 자녀가 연예인한다고하시면 어쩌실꺼예요? 7 dusdn0.. 2012/07/30 1,905
136476 무선전화기 추천바랍니다~~ 준스맘 2012/07/30 686
136475 아기매트 필요할거 같은데 어떤게 유용할까요? 4 결정장애 2012/07/30 929
136474 영어로 인사 어떡해 하나요 도와주세요 1 사랑스런 그.. 2012/07/30 684
136473 인천공항 중요시설 매각한다네요... 결국은 지네들 멋대로 다하네.. 후리지아 2012/07/30 729
136472 시누이 7명에 외아들 26 토리 2012/07/30 6,355
136471 누가 그러던데 4G는 LG U+가 제일 빠르다고..? 7 ... 2012/07/30 1,220
136470 이것도 자존감인지..랑 관련있나요? 3 안좋은일 2012/07/30 1,220
136469 삼성 갤3는 어디서 앱을 다운받나요?? 1 에구.. 2012/07/30 950
136468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승우맘마 2012/07/30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