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낳고 일년뒤에도 산후풍이 오나요?

출산후 일년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12-07-15 23:27:44
작년 7월 10일에 출산하였구요
별다른 탈없이 산후조리를 마쳤습니다

저는 임신기간 너무 고생일해서
낳고나니 정말살것같았거든요

애낳고도 양말도 오래신고
나름 차지 않게 잘 지낸것같은데

지난주말 부터 비가오는데
그냥 몸살이 나서 으슬으슬 쑤시는지 알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회복되기는 커녕
수면양말 수면바지입고도
발이 시렵고 통증이 느껴져요
발끝부터 정강이를 거쳐 무릎까지 머치 얼음을 대고있어서 통증을 느끼는것쳐럼 시렵고 아파요

송목과 위에 관절도 시리지만 바무릎 아래보다는 낫고요

말로만듯던 산후풍같은데 어찌해야하지요?
아파서 잠이 잘안와요

사람이 자기가 겪어봐야안다고
비만오면 무릎이 뼈마디가 쑤신다는 할머니들이
엄살이 아니라 정말 고통스러워서 그러신다는걸 알겠어요
IP : 110.70.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
    '12.7.15 11:30 PM (218.52.xxx.33)

    저는 산후에 쭉 골골 거렸던 사람인데..
    출산 1년후에 정말 아팠어요.
    몸에도 달력 있냐, 왜 날짜 봐가며 1주년 됐다고 더 아프냐 !!! 그랬었어요.
    몸이 그렇더라고요.
    전 초겨울에 출산해서 매해 겨울 시작이 좀 그래요..
    몸조심 하세요 !

  • 2. ,,
    '12.7.15 11:31 PM (59.19.xxx.203)

    어서 한의원이나 병원가세요,,그러다 류마치스옵니다,,,얼렁요,,

  • 3. 저도
    '12.7.15 11:33 PM (220.93.xxx.191)

    발이 발이 시려워서 딪는것도 아프고
    딱 1년뒤쯤 여름에 그래서 이불발에둘둘 말아자고
    그랬어요. 반신욕도 많이하고
    근데

    윗글보니 왜 한의원에 안갔나 싶네요
    님은 꼭 가세요~

  • 4. 감사합니다
    '12.7.15 11:35 PM (110.70.xxx.8)

    아이폰이라 오타가 많습니다
    임신과 출산이 이렇게 큰일인줄 잘 몰랐어요.

    저도 별탈없이 넘어가고
    서양은 산후조리 안한다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여성들이라면 정말 쉽게 무시할 이야기가 아닌것같아요.

    애한테 더 잘해주고싶은데 제몸도 참 가누가 힘드네요...

  • 5. 저요
    '12.7.15 11:36 PM (59.5.xxx.90)

    둘째가 만 9세됐는데 아직도 산후풍 한약 매년 먹어요.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저역시 연년생 둘 키우느라 오히려 애낳고 얼마간은 몰랐어요. 조리 끝난게 여름이기도 했고..

  • 6. ....
    '12.7.15 11:42 PM (216.40.xxx.106)

    산후풍이라기보다 애 태어나고 일년간은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몸이 축나잖아요. 대충 말아먹는다던지.. 그래서 영양상태가 안좋아지면서 아픈거 같은데요. 애 낳고 더 잘먹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 반대잖아요. 영양섭취 신경써보세요.

  • 7. 네 영양도
    '12.7.15 11:46 PM (110.70.xxx.8)

    신경쓰겠습니다

    마치 다리에 물파스를 바르고있는듯한 느낌이애요...

  • 8. 그게
    '12.7.15 11:52 PM (115.139.xxx.60)

    제아인 13살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통증이 있네요
    이렇게 비가 오며 바람이 차거나 에어컨 바람만 쐬어도 통증이 있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34 챙넓은 왕골모자, 평소에도 쓰게 될까요? 9 여름 2012/07/25 2,455
134633 청국장..콩종류는 다될까요? 2 ,,, 2012/07/25 1,541
134632 컴 앞 대기)양파장아찌 질문요~ 3 행복한 주부.. 2012/07/25 1,456
134631 문재인 “참여정부 자랑스러운 역사” 7 호박덩쿨 2012/07/25 1,804
134630 100년만에 간 두타, 수영복 구매 1 나비부인 2012/07/25 2,610
134629 송파 맛집 추천 바래요. 2 감사합니다... 2012/07/25 2,112
134628 다리 달린 가구들 밑에 먼지 많이 안들어가나요? 7 먼지 2012/07/25 1,965
134627 서울시, 내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95곳 신설 샬랄라 2012/07/25 1,309
134626 청담동살아요에서 현우가 만화방상속을 어찌받은건가요 4 2012/07/25 3,351
134625 JK 궁금해요 58 ,, 2012/07/25 9,345
134624 애를 이렇게 쉽게 낳을수도 있어요. 2 출산공포극복.. 2012/07/25 1,699
134623 요즘 예금이율 너무 낮죠? 5 2012/07/25 2,838
134622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출퇴근 하는것도 일이네요 ㅠㅠ 5 ........ 2012/07/25 1,870
134621 여수 엑스포 표 현장에서 구매 할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나요? 2 엑스포 2012/07/25 1,498
134620 두시에 학교운동장에서 야구한다네요... 4 초4남자아이.. 2012/07/25 1,628
134619 선탠으로 매년 800명사망 2 호박덩쿨 2012/07/25 2,302
134618 몸이 많이 부었어요 1 에궁 2012/07/25 1,516
134617 은행 상대로 근저당 설정비용 소송하는 분 계신가요? .. 2012/07/25 1,520
134616 무더운 여름밤을 잘 보낼 수 있는 미드추천해주세요~! 17 여름밤 2012/07/25 3,123
134615 자기 자신이 베스트 프렌드인 분도 분명 계시죠?? 8 ........ 2012/07/25 2,048
134614 현관문 열어놓으면 4 빌라 2012/07/25 2,080
134613 용인은 2014년부터 고등학교 평준화로 전환 되는게 확실한건가요.. 2 평준화 2012/07/25 2,157
134612 오이지 보관(물엿) 아시는 분~~ 2 알려주세요 2012/07/25 10,256
134611 키스신이 다 같은 키스신이 아니더라는.... 8 잡담...... 2012/07/25 4,145
134610 전세계약한 집주인이..mbc pd네요..^^;;넘 재밌는 경험... 9 나의평화 2012/07/25 5,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