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낳고 일년뒤에도 산후풍이 오나요?
별다른 탈없이 산후조리를 마쳤습니다
저는 임신기간 너무 고생일해서
낳고나니 정말살것같았거든요
애낳고도 양말도 오래신고
나름 차지 않게 잘 지낸것같은데
지난주말 부터 비가오는데
그냥 몸살이 나서 으슬으슬 쑤시는지 알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회복되기는 커녕
수면양말 수면바지입고도
발이 시렵고 통증이 느껴져요
발끝부터 정강이를 거쳐 무릎까지 머치 얼음을 대고있어서 통증을 느끼는것쳐럼 시렵고 아파요
송목과 위에 관절도 시리지만 바무릎 아래보다는 낫고요
말로만듯던 산후풍같은데 어찌해야하지요?
아파서 잠이 잘안와요
사람이 자기가 겪어봐야안다고
비만오면 무릎이 뼈마디가 쑤신다는 할머니들이
엄살이 아니라 정말 고통스러워서 그러신다는걸 알겠어요
1. ㄹㄹㄹ
'12.7.15 11:30 PM (218.52.xxx.33)저는 산후에 쭉 골골 거렸던 사람인데..
출산 1년후에 정말 아팠어요.
몸에도 달력 있냐, 왜 날짜 봐가며 1주년 됐다고 더 아프냐 !!! 그랬었어요.
몸이 그렇더라고요.
전 초겨울에 출산해서 매해 겨울 시작이 좀 그래요..
몸조심 하세요 !2. ,,
'12.7.15 11:31 PM (59.19.xxx.203)어서 한의원이나 병원가세요,,그러다 류마치스옵니다,,,얼렁요,,
3. 저도
'12.7.15 11:33 PM (220.93.xxx.191)발이 발이 시려워서 딪는것도 아프고
딱 1년뒤쯤 여름에 그래서 이불발에둘둘 말아자고
그랬어요. 반신욕도 많이하고
근데
윗글보니 왜 한의원에 안갔나 싶네요
님은 꼭 가세요~4. 감사합니다
'12.7.15 11:35 PM (110.70.xxx.8)아이폰이라 오타가 많습니다
임신과 출산이 이렇게 큰일인줄 잘 몰랐어요.
저도 별탈없이 넘어가고
서양은 산후조리 안한다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여성들이라면 정말 쉽게 무시할 이야기가 아닌것같아요.
애한테 더 잘해주고싶은데 제몸도 참 가누가 힘드네요...5. 저요
'12.7.15 11:36 PM (59.5.xxx.90)둘째가 만 9세됐는데 아직도 산후풍 한약 매년 먹어요.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저역시 연년생 둘 키우느라 오히려 애낳고 얼마간은 몰랐어요. 조리 끝난게 여름이기도 했고..6. ....
'12.7.15 11:42 PM (216.40.xxx.106)산후풍이라기보다 애 태어나고 일년간은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몸이 축나잖아요. 대충 말아먹는다던지.. 그래서 영양상태가 안좋아지면서 아픈거 같은데요. 애 낳고 더 잘먹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 반대잖아요. 영양섭취 신경써보세요.
7. 네 영양도
'12.7.15 11:46 PM (110.70.xxx.8)신경쓰겠습니다
마치 다리에 물파스를 바르고있는듯한 느낌이애요...8. 그게
'12.7.15 11:52 PM (115.139.xxx.60)제아인 13살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통증이 있네요
이렇게 비가 오며 바람이 차거나 에어컨 바람만 쐬어도 통증이 있답니다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6153 | 혈액순환 잘 되게 하려면요 1 | 다리처럼 | 2012/07/29 | 1,948 |
136152 | 시금치 요리 맛있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서양식으로) 9 | ^^ | 2012/07/29 | 7,305 |
136151 | 15개월 아기가 자꾸 기저귀를 벗어버리는데요.. 7 | 초보맘 | 2012/07/29 | 3,315 |
136150 | 성당다니시는 분들~ 세례명 추천 부탁드려요~ 11 | 세례명 | 2012/07/29 | 8,631 |
136149 | 쿠스쿠스란 재료가 궁금해요. 4 | 쿠스쿠스 | 2012/07/29 | 2,509 |
136148 | 에스제이엠 공장에 밀어닥친 용역=민간 군사기업 3 | ㅠㅠ | 2012/07/29 | 1,232 |
136147 | 탄천에 나가서 두시간 걷고 왔어요 1 | 나잇살 | 2012/07/29 | 1,549 |
136146 | 언제쯤이면 원하는 만큼 잘수 있을까요.. 3 | 더워요 | 2012/07/29 | 2,201 |
136145 | 고객정보 유출된거 어떻게 항의할 수 있을까요 2 | .. | 2012/07/29 | 1,256 |
136144 | 황당한 가족... 1 | 식당 | 2012/07/29 | 1,647 |
136143 | 김연아 나오기 전에도 피겨에 관심있었던 분 많으신가요? 35 | ..... | 2012/07/29 | 3,936 |
136142 | 조준호 선수,이겼네요! 1 | bluebe.. | 2012/07/29 | 2,783 |
136141 | 조준호선수 1 | ㅜㅜ | 2012/07/29 | 1,566 |
136140 | 유도 정말 마음이아픕니다 7 | 정말 | 2012/07/29 | 2,816 |
136139 | 올림픽도 이래야하나요 | 정의? | 2012/07/29 | 1,132 |
136138 | 사상 최악의 더러운 올림픽, 그냥 넘어가지 맙시다 5 | ㅠㅠ | 2012/07/29 | 3,411 |
136137 | 개인 중고거래에 수표주는게 말이 되나요? 3 | ... | 2012/07/29 | 1,804 |
136136 | 치매 보험이 있나요 3 | 라임 | 2012/07/29 | 1,009 |
136135 | 올림픽이 싫으신분 있으신가요?? 74 | 바보 | 2012/07/29 | 7,585 |
136134 | 개콘의 갸루상 16 | ㅁㅁ | 2012/07/29 | 6,356 |
136133 | 부산 코스트코에 보네이도(선풍기)파나요? | 새벽 | 2012/07/29 | 1,651 |
136132 | 시원한 바람이 불어요. | 여기는 | 2012/07/29 | 1,200 |
136131 | 입술에 접촉성 피부염 있으신 님들 계실까요? 3 | 아오 | 2012/07/29 | 5,754 |
136130 | 영동고속도로위...차량벨트끊어졌어요... 10 | 울고싶어요 | 2012/07/29 | 3,349 |
136129 | 스파게티 만들때 면을 소스랑 한참 볶아서 접시에 놓으면 퍽퍽한게.. 16 | 스파게티 어.. | 2012/07/29 | 6,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