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넝쿨당 보다가...

눈물이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2-07-15 21:30:22

며늘의 고달픔이....

가족문제중 오래되 곪고 처리되지 않은 문제들이

며느리를 통해 터지는 느낌이 들어요

제일 약하고 건드리기 쉽고 따지고 들면 버릇 없다고

더욱더 까 내릴수 있고

헤어지면 그만인 남이고....

힘드네요

우리집도 항상 그런 구도여서 감정이입이 되어

눈물이 났어요

그래도 귀남이는 아내의 편이되어 구출도 해주고

비합리적인 상황을 알고도

자기부모님은 그럴분이 아니라고

저를 비난하는 남편이 힘듭니다

아무리 어른들이 비합리적이라도 남편만 내편이면 세상 모두를

용서 할수 있을텐데요

ㅠㅠ

IP : 180.69.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7.15 9:44 PM (180.69.xxx.112)

    시댁에 대해선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것이 답이겠네요
    괜회 상처 받고 하지 말구요

    남편에게서 방귀남을 바란다면 너무 과한 욕심이겠죠?
    ㅎㅎ

  • 2. 당연하죠 방귀남을
    '12.7.15 9:53 PM (61.33.xxx.61)

    바라시는 심정이야 충분 이해는 가지만 실제 론 거의 없어요..시댁 얘기는 가급적 하지 않는게 현명한 처세에요 ..

  • 3. ..
    '12.7.15 10:04 PM (183.98.xxx.245)

    저 윤희랑 똑같은 경우 당했어요.
    임신 초기에 시어머니께서 사정상 저희 집에 잠시 계셨는데 가시기 전날 저 표정이랑 태도 맘에 안든다고 소리소리 지르셨어요.
    전 엄청 울었구요.
    근데 남편이 그 사건이 기억이 안난다는거예요. 그때 옆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가만히 있기만 했었거든요.
    기억이 안난다니 얼마나 화가 나는지......
    드라마 보다 다퉜네요^^

    암튼그때 아이가 지금 중학생이 됐지만 결코 잊혀지지 않구요.
    물론 지금은 어머님이랑 거리 두고 거의 행사때만 뵈요. 남편도 말은 안하지만 어머님이 피곤한 눈치네요.

  • 4. 화나요
    '12.7.15 10:19 PM (221.162.xxx.139)

    자기딸은 불행한데
    며느리는 똑부러지고 잘나가고 아들도 넘 잘해주니 화가난거죠?
    아이고
    무슨억지 심통일까요
    하여튼 시월드는
    어렵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06 운전연수 강사 분들 중.. 20 anholt.. 2012/08/13 4,593
141405 마른 고사리 나물이 쓴맛이 나요..ㅜ.ㅜ 4 방법 2012/08/13 10,737
141404 중3딸 스마트폰 중독이라 해지 3 .. 2012/08/13 2,255
141403 아빠의 오래된 바람.. 3 궁금 2012/08/13 3,200
141402 요즘 이 물건 너무 좋아요! (인스턴트 요리글 원글자입니다) 21 은혜 또 갚.. 2012/08/13 9,605
141401 미쳐서 금메달 딴 김지연 진짜 넘넘 부럽네요 2 호박덩쿨 2012/08/13 3,684
141400 런닝맨에 나온 아쿠아플라넷이요 ㅎ 다니엘허니 2012/08/13 1,908
141399 겨울에 입을려고 패딩을 샀는데요. 8 씨크릿 2012/08/13 2,905
141398 남보라는 어떤 경로로 드라마에 데뷔를 빨리 하게 되었나요. 4 .... .. 2012/08/13 4,524
141397 운영자님. 게시판 검색에 문제가 있어요 1 당근 2012/08/13 1,280
141396 급여 400에 저금 150 22 여쭤봐요 2012/08/13 6,095
141395 입 짧은 개님을 어쩌나요..... 35 콩콩이큰언니.. 2012/08/13 3,289
141394 갑상선암 수술 잘하시는 의사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9 질문 드려요.. 2012/08/13 5,669
141393 아이발목관련 보험사에서 같이 가보자는데 3 어느병원 2012/08/13 1,190
141392 금니 하나에 45만원이면 비싼 건가요? 3 충치녀 2012/08/13 2,584
141391 [사진] 4대강사업 끝난 낙동강은 아프다 2 쥐새끼야책임.. 2012/08/13 1,851
141390 카톡처럼 문자도 대화체로 바꾸는것 어떻게 하나요? 2 스마트폰 문.. 2012/08/13 1,474
141389 오븐 찌꺼끼, 그릴판 묶은 찌꺼기 어떻게 없애나요..-.- 3 ---- 2012/08/13 1,614
141388 집에서 원피스 입고계신 분들이요.. 12 궁금해요 2012/08/13 5,333
141387 살면서 일부러 정리한 관계...한번쯤은 있지 않나요? 4 ... 2012/08/13 2,633
141386 빨리 가죽자켓이나 바바리 입었음 좋겠어요 ㅠㅠ 3 가을원츄 2012/08/13 1,549
141385 기보배선수 이쁘네요 18 모카 2012/08/13 4,413
141384 책 읽을때 어떻게 읽으시나요??/빨리 아니면 천천히.. 3 nn 2012/08/13 1,271
141383 이건희와 문대성은 대체 뭐하고 있나요? IOC위원 2012/08/13 1,131
141382 약제비 따로 다운받을 수 있는 곳 있나요? .. 2012/08/13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