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한 파마 환불 되나요?

하나마나 조회수 : 6,348
작성일 : 2012-07-15 12:14:28

직장을 다니고 애도 있어서 3시간씩 주말에 시간 낼 수가 없어 벼르고 벼르다 갔습니다.

 

원래 다니던 곳은 예약이 찼다고 해서 동네 작은 미용실에서 했어요.

 

그냥 일반 파마로 했고요.

 

머리를 하기전에도 아가씨가 마음에 안들더니 다 끝나고 나서도 옆머리가 파마가 안됐다고 하니

 

쩌렁 쩌렁 큰소리로 머리가 기니까(어깨 조금아래 ) 늘어져서 그렇게 보이는거라고  잘 나왔다고

 

다른 말 못하게 얼마나 큰소리도 아는척을 해대는지

 

집에 와서 말리고 보니 옆머리도 부시시 다 풀리고 뒷머리 안쪽 머리는 그냥 생머리이고 ..

 

가서 얘기하고 싶은데 그쪽 사람들이 보통이 아니잖아요.

 

어떻게 얘기해야 되나요?

 

전 그집에서 다시 하고 싶지 않거든요.

 

생각 같아서는 파마하기전에 머리 조금 다듬었는데 커트비 명목으로 15000원만 제하고 환불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IP : 125.132.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5 12:29 PM (121.145.xxx.142)

    파마는 본인의 머리결 상태에 따라 잘 나오기도 하고 안 나오기도 해요
    미장원 입장에서는 긴머리 감느라 짧은 머리보다 시간,약도 더 많이 드는데 잘 나오지 않았다고 해도
    미용실에서 파마하는 과정은 빼먹지 않고 다 끝났다고 하면 환불 해달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약값 + 나머지는 용역에 해당하는게 파마값인데.. 입장 바꿔서 쟁각해보세요
    원하는 만큼 잘 나오지 않았다면 약값 정도 주고 다시 말아 달라고 하는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요즘 장마철이라 파마 잘 안나와요

  • 2. 환불은 좀 어렵지 않을까요..
    '12.7.15 12:32 PM (220.76.xxx.132)

    너무 안나온 경우는 말씀드려서 다시 해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다시 하고 싶지 않타시니.. 딱히 이렇게 말씀드리기도 뭐하네요

  • 3.
    '12.7.15 12:38 PM (220.116.xxx.187)

    잘 안 나온 부분 AS 로 한 번 더 해주는 경우는 있어요 .

  • 4. 봄햇살
    '12.7.15 12:40 PM (59.86.xxx.93)

    As는 해줘도 환불은 좀~~!

  • 5. As는 OK!!!!
    '12.7.15 12:52 PM (125.181.xxx.2)

    환불은 듣도 보도 못했음!!!!!!!

  • 6. 무리입니다
    '12.7.15 12:52 PM (124.199.xxx.189)

    용역 서비스잖아요.

    음..
    환불보다는 다시 한 번 더 해달라고 하심이...

    조금 어거지있겠지만 과장된 예를 들어 목욕탕 세신이 맘에 안든다고
    환불해달라고 하면 한 시간동안 세신한 사람은 좀 황당하겠죠...
    아이가 성적이 영 안 올랐다고...과외비 환불을 요구한다면??

    머리는 잘 나올수도 있고..또 간혹 안 나올수도 있고..
    물론 헤어디자이너의 태도도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 7. 한마리새
    '12.7.15 12:52 PM (115.136.xxx.174)

    웨이브 기준이 참 에메하지요 그정도도 강하다는 분 계세요 환불은 안되고 다시 해달라고...

  • 8. ...
    '12.7.15 3:28 PM (1.247.xxx.147)

    윗분들 말대로 재수 없었다 치고 가지 마세요
    가봤자 환불은 안해줄게 뻔하고 다시 해줄텐데
    솔직히 싸구려 파마약으로 대충 해줄것 같네요

  • 9. 원글
    '12.7.15 4:28 PM (125.132.xxx.185)

    몇주간 미루다 미루다 겨우 시간내서 한건데..
    주말만 시간되고 주말에는 친정이나 시댁 다녀야 하고 아이들 때문에 집에만 있는지 못하거든요.

    3시간 빼기가 너무 힘들고 아깝고 하네요.

    그쪽 기술이 부족해서인데 한번에 끝나면 될것을 ..정말 화나네요.

  • 10. ..................
    '12.7.16 7:51 AM (183.109.xxx.54)

    동네미용실에서 파마가 잘안나와서..다음날 갔더니 처음부터 다시 해주던데요.. 머리결 많이 상하지 않고 다시하니 잘나오더라구요.

    다시해달라고 하세요..어차피 다시 시간내서 머리해야하는데.. 다른곳가서 이중으로 돈쓰지말고 했던곳에가서 항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93 꼭 도와주셔야 해요. (스마트폰 구입) 3 노트북 5개.. 2012/08/07 1,231
139392 먹고싶어요.. 어떻게 참을까요. ㅠㅠ 7 너구리 2012/08/07 1,699
139391 82쿡이나 마클...엠엘비파크..전부 다..너무.. 11 rrr 2012/08/07 3,189
139390 도보 700m 10분 거리 5살 충분히 걷기 괜찮은거죠? 5 구립어린이집.. 2012/08/07 2,749
139389 여자가 월300전후로 벌면 9 2012/08/07 6,192
139388 아까 지워진 혁신학교글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실상 2012/08/07 1,841
139387 반바지좀 봐 주세요 4 ,, 2012/08/07 1,439
139386 프로페셔널한 전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13 2012/08/07 2,988
139385 신분세탁 조선족 무더기 적발 1 조심하세요 2012/08/07 1,300
139384 상위1%미세스베버리힐즈 시즌1,2 !!!!! 1 베버리힐즈 2012/08/07 5,076
139383 남해 휴가일정좀 여쭤봅니다~~ 1 여름휴가 2012/08/07 1,292
139382 영혼의 의자는 오프라 윈프리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래ㅇ요 2 rrr 2012/08/07 1,814
139381 실리콘랩 어떤가요? 궁금 2012/08/07 1,110
139380 왜 남자들은 그렇게 설거지를 싫어할까요? 22 구어삼삼 2012/08/07 3,016
139379 판교 도서관 근처.. 5살 아이 놀만한데 많나요? 3 이제 곧 출.. 2012/08/07 1,842
139378 분당 인테리어 관련 미금역님 ~~ sarah 2012/08/07 1,347
139377 사주보러 가신다는 분요.아니면 힘든일 있으신 분들... 1 rrr 2012/08/07 1,584
139376 변기뚜껑 닫고 물 내려보니~ 37 변기 2012/08/07 22,122
139375 원피스안에 속옷 어떻게 갖춰 입으세요? 13 현이훈이 2012/08/07 14,071
139374 중학생..어지러운 증상..? 5 어지러움 2012/08/07 5,264
139373 응답하라 1997 18 재미지다 2012/08/07 4,642
139372 loving you.....90년대쯤 일본 노래 3 알려조요~ 2012/08/07 1,584
139371 팥빙수 만들때요..얼음갈려면 꼭 그 빙수기라는게 있어야 되나요?.. 4 쥬쥬 2012/08/07 1,789
139370 군인 첫휴가 며칠인가요? 2 여름 2012/08/07 3,628
139369 남양주 수동계곡 괜찮은가요?? 4 계곡 2012/08/07 4,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