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의 기로에 서서

... 조회수 : 4,008
작성일 : 2012-07-14 22:39:48

시댁이 너무 미운데 남편은 너무 좋을 경우 이혼하면 안되겠죠?

시댁과 정말 평생 보기 싫지만 남편이 좋아서 이혼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드네요.

시댁과 친정은 다 이혼하겠거니 합니다.

각종 이해 관계가 얽혀서요. 남편과 제가 개룡이라고나 할까요.

시댁이 너무 싫어서 제가 우울증이 왔는데 남편이 이제서야 잘못을 깨닫고

방관자에서 저의 수호천사로 변하고 있네요.

기회를 주어야 할지..

그리고 남편의 전처가 나은 두 아이가 있는데.. 시댁이 싫어지니까 애들이

너무 불쌍하긴 하지만 애들도 시댁 손자, 조카라는 사실때문에 거리감이 들거든요.

그것도 너무 괴롭고요.

제 애라도 있으면 마음 붙일텐데.. 현재로서 제 의지 상대는 남편뿐이네요.

이혼해야하는지 ..우울증에서 먼저 벗어나고나서 생각해야지 싶은데..

시댁 평생 안보고 사는 분들 계신지..

IP : 119.200.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4 11:05 PM (220.118.xxx.97)

    시댁은 안보고 살아도
    전처 아이들은 돌봐야 하는 의무가 있지않을까요?
    남편에겐 자식이잖아요.

  • 2. 얼마나
    '12.7.14 11:39 PM (119.149.xxx.53)

    지랄을 떠는 시댁이면 전처가 아이둘을 놓고 갔을까 싶네요. 방관자인 남편이 젤 나쁜거예요.

  • 3. ..
    '12.7.15 12:52 AM (72.213.xxx.130)

    전처 애들은 사실 남편 몫이죠. 남의 자식 키우는 입장은 상당히 힘듭니다.

  • 4. ,,,
    '12.7.15 12:22 PM (1.246.xxx.47)

    전처의 아이들까지도 있는데 지럴을 떠는 시댁이라 --미련없네요
    지들이 애들키우고 떠맡고 살라고 줘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272 손연재엄마 인터뷰.... 37 인터뷰 2012/08/10 31,432
140271 쌀가루는 어디서 파나요? 6 쌀가루 2012/08/10 2,331
140270 발리여행 질문 5 그래그래 2012/08/10 1,390
140269 아침제공하는 아파트라는데.. 좋아보이네요? ㅋㅋㅋㅋ 16 흠흠 2012/08/10 6,050
140268 김치 주문하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김치 2012/08/10 852
140267 SBS 기자, 녹조현상 정부해명에 정면 비판 2 한나나 2012/08/10 1,325
140266 민주당이라고 4대강사업에 책임이 없진 않죠 30 2012/08/10 1,982
140265 신수지선수는 이제 선수생활 안하는 건가요? 8 궁금 2012/08/10 3,003
140264 쌀가져가서 떡 해달라고 하면 10 떡방앗간에 2012/08/10 3,737
140263 서울교대가는길 1 길치 2012/08/10 1,201
140262 4대강 사업의 결말, 천벌이 내리는구나 13 녹조수돗물 2012/08/10 3,265
140261 7살 여아.. 살이 빠지는데요.. 5 누리맘 2012/08/10 1,787
140260 원어민 강사를 보면서 미국에 대한 생각이 7 부정적 2012/08/10 2,027
140259 이런 부탁 들어줘야 할까요? 2 고민.. 2012/08/10 1,162
140258 35살 늦은 나이에 7급공무원 합격하고 22 나이 2012/08/10 25,287
140257 (무플절망)동영상 최강 똑딱이 추천부탁드려요. 6 도움절박 2012/08/10 851
140256 아.미치겠다 넝심 5 --;; 2012/08/10 1,456
140255 남자의 이런 데이트패턴...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19 댓글절실 2012/08/10 5,045
140254 효소 효과 있나요?? 3 .... 2012/08/10 3,155
140253 02-6203-5710 신한카드라는데 1 ... 2012/08/10 5,646
140252 나이드신 말기 남자 암환자분께 필요한 물품 추천 바래요.. 3 선물 2012/08/10 1,041
140251 검찰, 박근혜 BBK 관련 발언 무혐의 처분 10 존심 2012/08/10 1,006
140250 8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10 645
140249 인사성 넘 없는 어린이집 엄마 16 짱나 2012/08/10 4,167
140248 대구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어요. 7 아우 2012/08/10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