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선물이요

초등아이들 조회수 : 25,560
작성일 : 2012-07-14 09:09:38

안녕하세요.

아이들 외할아버지 할머니 생신이 곧 있는데요.

외할아버지는 칠순이시고 외할머니는 66세 생신이세요.

 

초등 4학년, 1학년 아이들이 생신 선물을 하고 싶어하는데

용돈 모은 것이 각각 만원이 조금 안되는데 만원 이하로

선물할 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부족한건 제가 조금 보태줄 수 있지만 일단은 아이들 용돈 모은것만으로

사보려고요.

 

양말이나 속옷은 빼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양말이나 속옷은 많으셔서요.

좋은 주말 되시고 도움 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12.72.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요..
    '12.7.14 9:13 AM (124.54.xxx.39)

    만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성과 용돈을 모았다는데 의의를 두는거죠.
    편지도 쓰고 작은 선물도 좋아요.
    만원으로도 살 것 많아요.거창한 게 아니더라도..
    예쁜 부채나 휴대용 선풍기도 살수 있고 쿨토시 같은 것도 운동하실 때 좋죠.
    제 아들 친구는 할머니가 껌 좋아한다고 껌을 사더군요.것도 귀여웠어요

  • 2. 무슨소리
    '12.7.14 9:18 AM (121.168.xxx.66)

    만원으로 왜 살게 없나요?
    제 아이는 유치원 다닐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이면 자기 용돈으로 선물하는데 굉장히 좋아하세요 어릴때는 슈퍼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좋아하시는 과자 음료수 선물한적도 있구요 덧신이나 실내화 우산 양말 선물 많이 했네요
    최근에는 수첩과 펜을 선물했는데 필요한것이었다고 좋아하셨어요
    사실 꼭 필요했더게 아니라도 손자가 주는 선물은 뭐라도 기쁘지 않으시겠어요?
    요즘 장마철이니 괜찮은 우산은 어떤가요?

  • 3. 동전지갑
    '12.7.14 9:19 AM (180.231.xxx.25)

    예쁜동전지갑이요. 슈퍼 다니시며 요플레 사드실때도 좋고 아파트 보안카드나 키 넣고 다니실때도 좋아요. 아니면 휴대폰에 걸어드릴 수 있는 고급인형요. 만원이면 고급선으로 살 수 있더라구요. 의외로 할머님들은 이렇게 이쁘고 앙증스러운거 해드리면 동네 할머님들 모여 쉬실때 손녀가 해줬다고 자랑도 하시고 재밌어 하시드라구요

  • 4. ...
    '12.7.14 9:52 AM (1.247.xxx.56)

    선물이야 부모가 할테고
    애들은 자기들이 모은 용돈으로 사준다는게 의미가 있는거지
    초등학생 입장에서는 만원도 큰돈이죠

  • 5. .......
    '12.7.14 10:00 AM (118.219.xxx.97)

    저희 어머니가 조카들에게 양말이랑 면팬티 선물받았는데 손주들이 줬다고 아주 좋아하셨어요 손수건도 괜찮구요 무조건 손주들이 준 것이라면 다들 좋아하실거예요 기특하다면서 자식들이 선물줄때는 궁시렁궁시렁 하셨지만 손주들이 준 선물에는 웃음꽃이 피었었어요

  • 6. 제과점
    '12.7.14 10:02 AM (121.190.xxx.242)

    전병이나 홍삼젤리...
    손수건.

  • 7. 사슴해
    '12.7.14 10:05 AM (121.160.xxx.52)

    청계천 서울 풍물시장 같은데 같이 나와서 보시면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물건 많이 팝니다. 가셔서 체험도 하시고 물건사는법도 알려주시고.. 좋을듯하네요.. 남대문시장도 좋을거 같고요

  • 8. 마트..
    '12.7.14 10:36 AM (218.153.xxx.68)

    우리아이도 양쪽 할머니들께 선물 사드리는 것 좋아 했어요..
    마트에서 파는 할머니는 썬캡모자(머리띠 모양에 챙은 플라스틱으로 된 것), 작은 화분도 좋아했어요..
    작은거지만 할머니들 손주 선물 받는거 너무 좋아하셔요..

  • 9. **
    '12.7.14 10:39 AM (119.67.xxx.4)

    저희 아이들도 정관장 홍삼캔디 사드렸어요..

  • 10. ^^
    '12.7.14 11:44 AM (220.116.xxx.187)

    XO ???라는 캔디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하시드라구요 ^^

  • 11. 원글맘
    '12.7.14 2:01 PM (112.72.xxx.102)

    답변 감사합니다. 부모인 저희야 보통 현금으로 생신 챙겨드려요.
    아이들은 그 동안 카드나 편지나 직접 만든 칼라점토 필통,연필꽂이등은
    드렸어요. 이제 용돈 개념이 생기다보니 직접 선물을 사고 싶어해서
    모아논 범위에서 사려고 질문 드렸는데 생각보다 살 것들이 많네요.
    추천해 주신 선물중에서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좋아할만한 것도 있고
    아이들 용돈 안에서 살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꺼 같아요.
    생각해보니 우리 외할머니도 생신 때 선물드리면 아빠, 엄마가 주는 현금이나
    선물은 그냥저냥 받으셨는데 손주들이 주는 선물은 정말 별거 아닌데도
    엄청 좋아하셨던거 같아요.
    답변 감사드리며 주말에 선물 사러 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12.
    '12.7.14 5:27 PM (175.118.xxx.79)

    벌써 사셨나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얼마나 기쁘시겠어요ᆞ선물이 무엇이든 그마음에 충분히 흡족해하실듯해요ᆞ오늘 저희 3세 아이는 할아버지 생신 선물로 딸기맛 마이쭈를 골랐어요ᆞ할아버지가 당연히 아~~주 기뻐했죠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39 서울 금천구 에서 가까운 시외버스 터미널... 2 한마리새 2012/07/23 2,221
133938 4살 여아 성폭행한 이 몹쓸놈을 사형에 처하라! 2 호박덩쿨 2012/07/23 2,097
133937 완전 두꺼운 이불이요~ 잘빨수있는 방법 뭘까요? 7 만삭임 2012/07/23 2,509
133936 롯데월드 괜찮나요? 방학기간 평일에도 사람 많나요? 5 서울구경 2012/07/23 3,143
133935 여름 악세사리 뭐하세요. 7 여름 2012/07/23 2,972
133934 이유식 마스터기 필요한가요? 6 음음 2012/07/23 2,227
133933 매 순간 그만두고 싶은 직장.... 5 하루하루가 2012/07/23 2,400
133932 전남대 대학생 납치 사건 "경찰·언론 진실 왜곡했다&q.. 스윗길 2012/07/23 1,687
133931 통돌이 세탁기로 이불빨래시 먼지덩어리 처치법 좀 알려주세요~~ 11 힝.. 2012/07/23 13,586
133930 학생용 방석 3 뭐지?? 2012/07/23 2,165
133929 ‘말로만 따뜻한 동행’ 신한은행, 학력따라 차등금리 매겨 4 샬랄라 2012/07/23 2,195
133928 서울 사는데 지방에 있는 땅에 대한 재산세..? 3 ... 2012/07/23 1,875
133927 정말 ,,, 통영 ,,,,xxx 5 유키 2012/07/23 3,236
133926 강쥐들의 수염은 어떤역할을 하나요 ? 14 딸이 수염을.. 2012/07/23 3,998
133925 여기 캐나다인데요.. 한국으로 스카이프 전화하는 법좀요.. 1 서연맘 2012/07/23 2,295
133924 언니신 분들;; 동생이 선글라스 빌려달라 그러믄.. 72 저기..; 2012/07/23 13,894
133923 길에서 고양이, 강아지만 보면 눈물이.. 19 달별 2012/07/23 2,432
133922 수영레슨은 언제쯤부터 ᆢ 7 수영선배님들.. 2012/07/23 2,219
133921 어떤 분이 책 제목을 물으니 저도 묻고 싶은 책이 있어서.. 1 ... 2012/07/23 1,526
133920 딸아이가 척추수술 2주가 되었는데 학원을 간대요.. 10 학원 2012/07/23 2,745
133919 진돗개 도끼로 살해한 전직 승려에 징역 6개월 9 샬랄라 2012/07/23 1,868
133918 쓸 데 없이 눈물이 자주나요... 11 ㅠㅠ 2012/07/23 6,778
133917 여름휴가 다른걸로 대처하면 안될라나.. 3 휴가 2012/07/23 1,990
133916 초등 6학년 아들 먹일건데요! 2 오메가3 2012/07/23 1,676
133915 병원서 공황발작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1 탈출 2012/07/23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