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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맘이 콩밭에 있어요 ㅠㅠ

싸가지..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2-07-13 10:39:01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사직을 두달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힘들때 입사를 해서 저의 생활에 큰 힘이 되어준 회사이니 만큼 섭섭한 맘이 먼저 들어야 정상일텐데...

저는 정말 싸가지입니다. 왜이리 시간이 안가고...벌써부터 모험에 기대를 하면서 맘이 콩밭에 가있습니다.

남은 시간 정말 더 열심히 다음 사람한테 인계도 확실히 해 줘야 하는데...

이 몹슬 심뽀를 어찌 할까요???

아침마다 출근하기 싫고 상사가 조금 잔소리를 하면    "저인간 나간다고 잔소히하네..." 이러면서

되먹지 못하게 심술이나 부리고....이런 왕 싸가지가 또 있나??

제가 두달을 멋지게 마무리 할수 있도록 제게 힘을 주세요

 

IP : 58.72.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이 될까요?
    '12.7.13 10:59 AM (119.197.xxx.71)

    세상은 좁고 인연의 끈은 길답니다.

    마지막까지 잘하세요. 많이 지쳤겠지만 그러면 안된다고 스스로를 타일러 보세요.

  • 2. ////
    '12.7.13 11:04 AM (59.22.xxx.245)

    어느날 뒤돌아 봤을때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날이 지금의 두달이 되지 않기를...

  • 3. ..
    '12.7.13 11:21 AM (115.178.xxx.253)

    그 새로운일에 지금 두달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멋지게 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세요.

    첫댓글처럼 언제 다시 보게 될지 모르는게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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