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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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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쥐 머리를 제가 커트해줬는뎅 T.T

바리깡 질문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2-07-12 21:39:58

귀여운 우리 강쥐가 미용만 갔다오면 온몸이 빨갛고 간질간질,,, 하고 하루정도 안절부절 불안해합니다.

아마 미용기구가 생각만큼 깨끗하지 않은것이겠죠.

미용후엔 늘 이제 안가야지 하면서 또 더부룩 소녀가 되면 또가게 되네요.

이번에도 썸머컷을 하고 왔는데 아직까지 몸이 빨갛고 긁어대네요.

 

앞머릴 기르려고 길게 해 달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묶는건 포기(말티즈) 그래서 제가 전에 딸아이 앞머리 자르려고 사논 미용가위로 잘라주면서 귀옆도 일자로 커트해줬어요..

 

우리딸 그런우리강쥐보고 " 와~~ 얌 마 마 마 ~ 하는 아저씨닮았다고...(아시죠? 개그콘서트 하극상에 김원효 가발머리--;;)

 

그래도  제맘은 편하네요. 자르고 한시간정도 지나니 셀프로 머리모양 잡아가네요 ㅎㅎㅎ

 바리깡은 뭘사면 좋을까요?

IP : 14.52.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용기
    '12.7.12 9:41 PM (125.180.xxx.23)

    전체미용은 하성프로 좋구요..
    부분미용기는 세라믹이나 파피아꺼 ㅗㅎ더라구요

  • 2. ..
    '12.7.12 9:43 PM (122.36.xxx.75)

    미용기구가 청결하지않아서 그럴수도있고, 안전부절못한거는
    강아지 미용할때 미용사가 험하게 해서 그래요
    옆에서 지켜볼수있는 미용실 가보세요
    숱치는가위로 짜르면 좀 더 이쁘게 자를수있어요
    얼굴은 무조건 바리캉만으로 짜르면 안이뻐요

    아니면 강아지 몸털은 바리캉사셔서 님이 짤라주시구요
    얼굴털만 미용실에 짤라도돼요

  • 3. 원글
    '12.7.12 9:54 PM (14.52.xxx.114)

    전체랑 부분으로 되어 있군요.. 메모해놔야겠어요

    그리고 미용샵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볼수는 있어도 대부분 맡기고 끝날때쯤 찾으러 가니...볼수는 없었네요.

    아. 그리고 얼굴털만 .. 그런방법이 있었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4. 돌이맘
    '12.7.12 10:24 PM (110.14.xxx.210)

    윗님 말씀대로 얼굴은 숱가위로 자르고 일자가위로 다듬어주세요..
    저는 전체미용은 하성프로 사용하구요. 파피아 부분 미용기 사서 발 똥꼬 수시로 다듬어줘요

    그리고 처음 미용할때 많이 도움 받은곳이 비법닷컴에 애견미용편이 있어요. 거기 가보면 부분별로 미용하는 법을 동영상으로 다 보실 수 있답니다.

    아.. 숱가위도 기왕에 사실거면 좋은걸로 사세요. 싼거 비싼거 차이가 사용해보니까 엄청나더라구요.^^

  • 5. 원글
    '12.7.12 10:35 PM (14.52.xxx.114)

    비법닷컴.. 네 네...적습니다... 역쉬 82 쿡!! 완존 소중

  • 6. 저도
    '12.7.12 10:55 PM (122.37.xxx.113)

    집에서 시켜준지 2년쯤 됐어요. 그 전에 뭐한다고 애견 미용실에 몇달에 한번씩 3만5천원씩 갖다줬는지 모르겠어요. 직접 해보니까 어렵지도 않고 금방금방 늘어서 길가다 사람들이 비싼 미용했냐고 묻기도 해요. 저도 하성프로303 쓰고요. 부분미용기는 저도 하나쯤 마련할까 말까 하는데 사실 그리 큰 필요는 없네요. 2년간 최소 2달에 한번씩은 밀었는데도 날 아직 쓸만해요. 이발기 5만원쯤 주고 산 거 같으니까 정말 뽕 뽑았죠. 처음엔 내가 얘 상처입힐까봐 겁나고 무섭고 해서 3단으로 놓고 덜덜덜 거리면서 하지만 ㅎ 하다보면 손에 익어서 1mm로 해도 생각처럼 기스가 그리 쉽게 나는 것도 아니고 이쯤 되니까 도대체 나도 이렇게 잘하는데(?) 전문 애견미용사들한테 맡겼을땐 왜 그렇게 애 살을 많이 씹어놨나 의아할 정도더라고요. 제가 쓰니까 쓸때마다 소독하고 깨끗하고 좋아요. 오고 가고 데리러 가고 애 불안하게 맡겨두지 않아도 되어서 좋고요.

  • 7. 슈나언니
    '12.7.12 11:11 PM (113.10.xxx.126)

    저는 돈도 아깝고 시간맞춰 예약하고 데리고 다니기 피곤해서 미용기 사다 해준게 10년? 아직 프로미용사처럼은 못해도
    나름 멋도 냅니다. 동물병원 맞기면 무조건 빡빡 밀어놓잖아요. 믹스긴 해도 울 강아지는 슈나우저 인데..
    제가 직접 슈나우저 미용으로 해줍니다.
    발바닥 해주는게 어렵고 귀털 밀다가 제법 찢어져서 (귀 밀때 움직이면 기계 사이에 귀가 씹혀요 ㅠㅠ) 피도 많이 났었는데
    전 깜짝 놀라서 막 당황하면서 지혈하는데 정작 울개의 표정은 평화로움.
    털 미는거 보다 발톱 깎는게 어려워요. 갑자기 깽! 하면 얼마나 놀라는지.. 저도 덜덜 떨면서 자르고 강쥐도 다리를 달달 떨어요. 별로 짧게 자르진 않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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