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원정출산도 좋고, 친일파도 뭐 이해합니다

솔직하자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2-07-12 14:25:20

좋은게 좋은거라고,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강자한테 붙어서 약자들 등쳐먹는데 협조하고 그 댓가로 한 자리 확보하는 삶,

뭐 좋다구요.

그렇게라도 잘먹고 잘살고 싶은 인간들도 많죠.

누가 뭐랍니까.

 

누가 말했듯이, 내가 일제시대 태어났으면 나는 독립운동 안하고 친일파 했을거라는

우스개 소리도 농담의 반은 진담이라고

현실적으로 독립운동하면 갖은 고초만 겪고 생활은 피폐해지고 처자식 고생시키는 반면,

마음 하나 바꿔 먹으면

미련한 조선의 하층민들을 일제 지배층의 노예로 부리게 협조해주고

한국의 알짜배기 땅과 값나가는 것들을 수탈하는데 협조해주는 댓가로 잘먹고 잘산다면

뭐 그런 선택도 이해는 합니다.

 

근데, 거기까지만 하세요.

일제시대라서 어쩔수 없었다, 며 안그런 사람 어딨냐고,

네,

딱 거기까지만 하세요.

 

친일파에서 해방후 잽싸게 미군정에 붙어서 고대로 자신의 기득권을 인정받고 미국이 원하는 대로 미국의

충직한 마름역할을 해온 이들,

미국국적을 자랑스러워하고 원정출산도 불사하는 그들,

뭐 좋은게 좋은거라고 여러가지 이득이 있으면 그럴수도 있겠지요.

 

근데 딱 거기까지만 하세요.

택도없이,

한국이 어려울때 재외국민이 큰 힘이 된다는 둥의 사기는 치지 마세요.

더이상 한국 서민들 피만 안빨아가도 다행으로 여길텐데.

 

자기들 이중국적자들이 한국을 도와주니 큰힘이 되는 존재로 여기라니....

한국서 기득권으로서의 혜택을 누리며

거기다가 이중국적의 혜택까지 다 누리겠다는 이기심을

잘도 포장해대네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고 여러모로 좋으니까 그런다고 솔직히 인정하면 밉지나 않지,

이중국적이 한국에게 힘이 된다는 사기는 왜 치는지 몰라요.

그냥 싸그리 미국땅으로 영원히 가버리지

왜 자꾸 유턴하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IP : 121.165.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12.7.12 2:40 PM (121.165.xxx.55)

    이중국적 문제에선 비등비등

  • 2. ,,,
    '12.7.12 2:41 PM (211.210.xxx.1)

    세금+국방의무면 다 용서하겠음. 뭘하든 말든.

    안하면서 뭐라뭐라 하지는 말 것....

  • 3. 그니까요..
    '12.7.12 2:45 PM (39.121.xxx.58)

    쥐꼬리만큼 도와줬을까 말까 하면서 생색은 나라를 자기네가 다 살리는것처럼하고
    거기에 나랏일 참견할 수있는 권리까지 달라니
    상도둑놈들이죠.
    솔까만..우리나라 전쟁터지면 너네들이 오겠어요?
    한국에 있는 가족 미국으로 빼내려고 난리날테지?

  • 4. ...
    '12.7.12 2:47 PM (218.232.xxx.2)

    쓰레기같은 미국 교포

  • 5. 지금도 인천공항 팔아먹는 상황
    '12.7.12 2:56 PM (121.165.xxx.55)

    공항뿐 아니라 따지고보면
    한전 민영화
    지금의 굵직한 대기업들 상당수가 원래는 공기업이었는데

    야금야금 알짜배기 공공의 재산을 팔아먹죠.


    그냥 한국 하층민들이 단체로 빙신들이라서.....

  • 6. ...
    '12.7.12 9:00 PM (122.47.xxx.16) - 삭제된댓글

    카멜레온 이중국적자들
    대선 끝나고 바로 잡아야 할 것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67 길거리에서산 멸치 고민이예요. 7 그냥 푸념 2012/08/21 1,889
144466 저 좀 도와주세요 2 .. 2012/08/21 1,098
144465 28개월 아이 민간 어린이집 보내도 괜찮을까요? 아가맘 2012/08/21 1,328
144464 교통사고 합의금에 대해서 여쭐께요... 7 소란 2012/08/21 2,321
144463 2분 사이에 우산 잃어버렸어요 9 좀도둑 2012/08/21 2,006
144462 호피무늬 티...안입어지겠죠?;;; 8 40대초 2012/08/21 2,117
144461 알파카 숄카라 코트 있으신분 계세요? 5 마이마이 2012/08/21 2,540
144460 영화 노트북 슬프네요 4 .. 2012/08/21 1,511
144459 도올 “올해 대선에 따라 민족사 비약과 비극 엇갈려 3 도올 2012/08/21 1,730
144458 셋째출산이 곧인데 진년, 진일, 진시에 낳으면 좋나요? 11 아자! 2012/08/21 4,420
144457 집에서 염색약으로 부분염색 잘되나요? 2 파마중 2012/08/21 2,620
144456 남을 착취하면서까지 지키려고 하는 자존감 2 .. 2012/08/21 2,030
144455 반포,방배쪽 호프집 추천해주세요. 8 헤라 2012/08/21 1,518
144454 새로 입주하는 주복 관리비는 훨씬 더 많이 나오나요? 1 이미 입주한.. 2012/08/21 1,673
144453 여친에게 제 생일임을 알려줘야 할까요? 8 heyoo 2012/08/21 2,395
144452 어디나 있는 답정너 1 .... 2012/08/21 2,028
144451 디오스 양문형 한달만에 냉동실에 성애 고드름 생기신 분 계셔요?.. 15 냉동실 성애.. 2012/08/21 11,519
144450 외국인애인 ,동거 경험,낙태유무는 결혼상대방에게 말 해야죠 41 자게 2012/08/21 7,915
144449 가장 많이 배달시켜드시는 간식이 무었입니까? 7 궁금 2012/08/21 2,711
144448 게으른 아짐의 빨래 편하게 개키기 (부지런한 분 패스~) 12 ... 2012/08/21 4,846
144447 해외직구 할때 입고신청은 뭐라고 하나요? 2 직구중 2012/08/21 1,279
144446 세븐라이너 효과있나요? 5 수우 2012/08/21 8,094
144445 다들 아이피를 외우세요? 6 진짜 궁금한.. 2012/08/21 1,899
144444 80만원짜리 거실장... 사치일까요? 22 고민중 2012/08/21 5,327
144443 오랫만에 사촌동생을 만났는데 글쎄..... 1 해롱해롱 2012/08/21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