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게 우울증비슷한건가? 싶기도...

건강하자 조회수 : 1,399
작성일 : 2012-07-12 10:19:08

저는 30대 중반에 결혼을 조금 일찍한 그냥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제 글을 누가 보실지 안보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친구도, 누구 친분있는 사람도 마땅히 없어 여기에 적어봅니다.

작년초에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를 왔고 그래서 아는사람도 없네요!

구로쪽에 아는분들은 아실텐데.. 완전 차이나 타운 저리가라 입니다.

제가 그쪽으로 출근을하는데(혹시 동포분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오해는 하지 마시길 .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일상입니다)  매일 중국에 가는 기분이랄까요!

 

그런데 문제는 요즘 그 재밌던 중국에 가는게 싫다는 겁니다!!

오늘은 날씨때문인지 몸도 막막 쑤시고 아프구요

누가 말만시켜도 그냥 울고 싶구요

제일 문제가 그래서 사람대하기가 싫어요

어쩌다 혼자있는시간에 아저씨들이 여럿이 오면 무섭고, 아주머니들도 너무 얄밉고...

제가 하는일을 다 설명할순 없지만, 계속 사람상대하고 설명하고 해야하는데...

그게 싫네요!!

편두통에 어지럽고 집에가서 눕고 싶고.. 혼자 있고 싶어요

여긴 너무 딴세상이라 나도 한국사람들 생활권으로 섞이고 싶은데 어쩌죠

참고로 제가 운영하는거라 싫다고 안할수도 없고

생계가 달렸으니 다 접고 말아버릴 수도 없다는 겁니다..

 

답 없죠!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

IP : 183.109.xxx.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t
    '12.7.12 2:47 PM (211.36.xxx.30)

    힘내세요^^ 기분전환 좀 하시구요. 우울한 마음에 지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069 아파트 옆집 개가 유리집 앞에다 쉬를 해요 9 어째 2012/07/16 2,834
131068 미국소재 대학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2 tangja.. 2012/07/16 1,750
131067 제습기 5 궁금이 2012/07/16 2,200
131066 부잣집 딸 스펙좋은 여자에 호감 많이 가지네요. 41 남자들도 2012/07/16 28,985
131065 스탠드형 딤채사려는데 2 고민중.. 2012/07/16 1,955
131064 부잣집에 시집간후 친정 무시하는 딸 얘기 읽고. 35 .... 2012/07/16 21,957
131063 어디서 물어보고 1 아르바이트 .. 2012/07/16 1,115
131062 뜬금없는얘기지만 왜 이렇게 불륜이 많은거죠??? 5 qkqh 2012/07/16 4,457
131061 디아블로에 미친남편 4 디아블로 2012/07/16 1,844
131060 20초반 남자대학생의 패션 3 평범한일상 2012/07/16 2,229
131059 3개월된 강아지가 이틀째 변을 안봤어요,,, 2 . 2012/07/16 1,532
131058 감자탕, 얼렸다 먹어도 되나요? 5 넘 많이 했.. 2012/07/16 1,910
131057 임신중 대상포진 ㅠㅠ신랑미워요 6 임신중 2012/07/16 6,693
131056 정말 잘하는 곳 발견요~ 7 눈섶영구화장.. 2012/07/16 2,065
131055 저도 여성분들께 부끄러운 질문 좀... 16 부끄 2012/07/16 6,695
131054 오늘 런닝맨 4 유준상 2012/07/16 2,800
131053 지금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렌의 애가를 하는데 3 에반젤린 2012/07/16 2,391
131052 세계 각 나라의 다문화정책 (붙여넣기) 34 한민족사랑 2012/07/16 11,530
131051 모유수유로 쳐지고 작아진가슴 방법없나요? 21 손님 2012/07/16 6,695
131050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26 ..... 2012/07/16 16,612
131049 미스트 어디제품이 좋은가요? 10 건성 2012/07/15 2,886
131048 이것은 사치가 아닌걸로..... 꼭 그렇게 봐주는걸로....... 7 철부족엄마 2012/07/15 3,419
131047 [넝쿨당]근데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왜꼭 갑과 을의 관계가 되는걸.. 6 ㅡㅡㅡ 2012/07/15 2,724
131046 초파리도 아니고 동그란벌레가 날라다녀요 4 궁금 2012/07/15 5,364
131045 세광이 캐릭터 점점 찌질해져요 1 넝쿨광팬 2012/07/15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