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 한방울 안맞고 장보는 분들 참 부러워요..

이렇게 비오는 시즌엔 조회수 : 4,534
작성일 : 2012-07-11 14:41:12

언제나 그런 아파트 한번 살아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날씨네요. 여긴 창원인데, 비 무지하게 오고 있어요.

 

제가 꿈꾸는 주부의 모습 중 하나가요,

지하주차장에 내려가서 차 몰고 마트나 백화점가서 장보고, 다시 차몰고 집에 오는것요.

지하에서 지하로 차로 이동하니까 비 한방울 맞을 일이 없겠죠.

 

맨땅에 헤딩해서 남편이랑 열심히 살아왔어요... 반지하 전셋방에서 빌라 2층으로 10년동안 몇번 이사를 거쳐 이동했는데, 요즘도 2층 베란다에서 햇살이 쫙 들어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서 벅차긴 해요. ㅎㅎ

그래도, 그런 아파트(요즘 많쟎아요. 지상에 차가 없는) 살아보려면~~~  주위에 그렇게 사는 친한 사람은 없지만요, 제 이상향 중의 하나예요.

 

하긴 뭐... 저 운전을 못해서 ㅎㅎ

그리고 빌라에서 단독주택으로 이동하고 싶은 마음이 현재는 더 크고...(애들 마음껏 놀게)

 

그래도 그런 좋은 아파트, 새아파트,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에 한번은 살아보고 싶어라~~~

IP : 219.240.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7.11 2:45 PM (110.14.xxx.50)

    저두요

  • 2. 저도요
    '12.7.11 2:49 PM (112.168.xxx.63)

    아직 내 집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운전은 못하고
    면허증은 모시고 산지 오래고..ㅠ.ㅠ

  • 3. ..
    '12.7.11 2:49 PM (1.225.xxx.58)

    곧 님이 원하는 그런 좋은집으로 이사 가실거에요.
    당장은 인터넷 마트를 이용하시면 비 한방울 안맞고 장 볼 수 있죠.
    그것만이라도 실행 해보세요. ^^*

  • 4.
    '12.7.11 3:11 PM (118.41.xxx.147)

    저 그리사는데요
    이곳은 중소도시라서 32평이 1억2천이면 삽니다
    그런데 저는 그32평이 못살고 더 작은평수입니다

    그래서 그런 아파트에살고 이곳은 대중교통이 안되어있어서 차를 가지고잇네요
    남편은 셔틀버스타고 회사 다니구요
    그리 부러워마세요
    아마 저보다 원글님이 가진것이 더 많을수잇답니다

  • 5. ㅠㅠ
    '12.7.11 3:11 PM (218.52.xxx.33)

    님이 원하시는 생활 곧 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아파트 고르실 때, 꼭 꼭 잘 보고 고르세요.
    저희 집은.. 이름은 유명한 자*인데, 지하 주차장과 아파트 건물이 연결 안되어 있어요 !!!!!!!!!!!!!!!!!!!!!!!!
    부동산에서 집 볼 때는 1층에 차 세우고 들어갔고,
    엘리베이터 탔을 때는 지하층 버튼 있는지 확인 안했고 ㅠ
    이사하고보니 지하 주차장과 아파트가 연결이 안된 아파트예요.
    아파트 말로는 도둑 들어서 집에서 뭐 훔쳐서 지하에 주차한 트럭에 바로 싣고 도망가는걸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라고 하는데,
    훔쳐갈게 뭐 있다고 ㅡ_ㅡ;;
    아이 데리고 외출하고 오는 길에 비라도 내리면 ..
    집 앞에 차 세우고, 짐 내리고, 남편이 주차하는거 기다렸다 들어가고 .. 그래요. ㅠ
    운전은 안하는데,
    만약 운전까지 했으면 아이 데리고 혼자 외출했을 때는 차를 지하에 세우고, 유모차와 아이와 짐까지 .... 헐..................... )

    꼭 잘 살펴보고, 곧 !!!!!! 이사하세요~~~

  • 6. 사실
    '12.7.11 3:18 PM (115.23.xxx.148)

    그런 아파트 살아요. 지방이라 새아파트여도 가격이 비싸지는 않아요. 정말 솔직히 비오고 덥고 날궂은날 정말 지하주차장 편해요. 그런데 그런데 말이지요 저는 부암동이나 그런데 ...골목길 돌담길 장바구니들고 토닥토닥 걸어다닐수있는 그런 주택가에 사는게 로망이예요. 부암동은 그냥 예를 들었고요. 부암동 아니라도 한적한 주택가 마당있는집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 7. 저는
    '12.7.11 3:31 PM (168.131.xxx.200)

    인터넷 쇼핑 이야기하는지 알고 들어왔네요. ㅋㅋ
    방금 인터넷으로 롯데마트에서 장본거 결재했거든요.

  • 8. 그게
    '12.7.11 3:45 PM (14.52.xxx.59)

    뭐가 부러워요,비오는 날 나가야 되는데요
    전 홈플러스 마트에서 인터넷으로 결제한 위너랍니다 ㅋㅋㅋ
    손가락 하나면 집밖으로 나갈일이 없어요 ㅎ
    저도 주택 살아보는게 로망이에요,근데 오늘같은날은 주택이면 지렁이가 ㅠㅠ

  • 9. ㅎㅎ
    '12.7.11 3:50 PM (211.234.xxx.100)

    전 이마트몰로 비 안맞고 장봐요ㅜㅜ

  • 10. 창원옆에사는데요
    '12.7.11 10:15 PM (175.215.xxx.152)

    저는 창원이랑 가까운 장유에 살아요
    남편있을때 비오는날 마트 가기는 좋아요
    지하로 내려가 마트 가면 되는데
    운전이 안되네요
    여기 새아파트들 많아요

    장유로 이사오세요~~
    창원분들 많이들 오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947 공부때문에 자식 키우기 힘들고 불행해져요 4 공부 2012/07/15 3,038
130946 여러분 슬픈땐 이런영화를보세요 ㅠ ㅎ 예스맨 ! fasfsd.. 2012/07/15 1,082
130945 서른넘어간.. 30대 미혼여성분들..어떠세요?? 22 서른즈음엔 2012/07/15 7,397
130944 구찌시계 어디가서 사면 될지요. 3 시계 2012/07/15 1,768
130943 바이러스 의심해야하나요? 저기 2012/07/15 795
130942 얼마전에 아버지가 본적주소를 바꿨는데 14 ㅇㄴㄹ 2012/07/15 7,105
130941 GOP에 있는 아들,,보고싶어 미치겟는데,,왜이리 전화도 없는지.. 4 .. 2012/07/15 1,565
130940 여러분은 넝쿨당 재밌으신가요~? 어디서보시는지 ㅜ 14 fasfsd.. 2012/07/15 3,455
130939 각시탈에서 라라의 정체는 뭐에요? 8 겸둥맘 2012/07/15 4,843
130938 아래 자살, 이혼을 갈등하시는 분께 현실적인 방법을 조언해 주세.. 9 용기 2012/07/15 2,501
130937 TSA 상해손해사정 대표이사 자리는 어느정도 위상인가요? 1 대학생 2012/07/15 2,574
130936 호박으로아이들도잘먹는반찬하고싶은데‥ 6 호박반찬 2012/07/15 1,782
130935 겨울잠 자듯 자는 남편... 참아주시나요? 16 홧병 2012/07/15 4,255
130934 93년생 대학1학년 학생 아르바이트 고용할수 있나요? 1 아르바이트 2012/07/15 1,099
130933 질문입니다. 모니카 2012/07/15 990
130932 시중에 파는 플레인 요구르트 이름 알려주세요 4 흰구름 2012/07/15 1,556
130931 고2 여학생인데..여지껏 과외는 안하고.. 6 헤이즐넛 2012/07/15 2,599
130930 스킨 꼭 바르시나요? 8 기초궁금 2012/07/15 2,725
130929 이혼이랑 자살, 어느게 아이들한테 나을까요? 83 ?? 2012/07/15 16,465
130928 나이많은 아줌마가 민소매원피스 좀 그렇죠? 55 40대중반 2012/07/15 13,418
130927 세살아기 병원놀이세트 어떤게 좋은지 추천좀 해주세요. 할머니 2012/07/15 1,649
130926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슬로건 환영! 14 사람 2012/07/15 2,430
130925 허리아픈데 골반과 아래가 아파서 거동을 못해요 2 허리반동강나.. 2012/07/15 1,693
130924 골든타임 재방하는데 기대되네요~ 21 제제 2012/07/15 2,818
130923 한번 김장 하면 얼마나 드시나요? 4 주부 2012/07/15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