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먹이려고 중단한 약의 내성... 언제까지가 최선일까요?

모유냐 분유냐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2-07-04 12:02:01

산후 회복에 모유 먹이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쟎아요?

언제까지 먹이면 도움이 될까요?

지금 50일쯤 먹이고 있는데요.

실은 임신전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복용하다 중단한거에요.

담당의사는 약 내성문제로 임신을 권유하지 않았어요.

출산하자마자 다시 먹으라고 했는데...

아이한테 모유 먹일 욕심으로 지금 50일까지 먹였어요.

다음주에 병원가야 하는데 의사는 바로 먹으라 할 것 같아요.

전 100일까지는 먹이고 싶은데..

이거 어리석은 욕심인가요?

살도 더 빠져야 하고 아이한테도...왠지 모유를 줘야 하는 그런 마음이 있네요.

 분유 먹이시는 분들 저한테 괜찮다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아파서 모유 못 준다고 생각하니 서글퍼요.ㅠ

IP : 122.34.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12:28 PM (59.15.xxx.61)

    저는 1년은 먹이라고 댓글달러 왔는데
    원글님 사정을 보니 일찍 끊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어짜피 완모 못할거면
    아기가 모유에 완전 적응하기 전에 떼어야해요.
    늦으면 늦을수록 젖떼기 어려워요.
    요즘 분유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걱정마시고 슬슬 분유와 혼합수유하시다가
    1-2개월 후에 분유로 완전 전환하세요.

  • 2. 지민맘
    '12.7.4 12:34 PM (122.34.xxx.69)

    모유 떼기도 힘들군요....
    정말 엄마의 선책은 넘 어렵네요...ㅜㅜㅜ

  • 3. ..
    '12.7.4 12:39 PM (175.116.xxx.107)

    50일 먹이셨으면 초유도 먹이셨고.. 이제 분유먹여도 괜챦아요.. 아프신데 엄마몸이 먼저죠.. 분유먹이시고 약드세요..

  • 4. 싱고니움
    '12.7.4 12:40 PM (125.185.xxx.153)

    지금 돌 지났는데 -
    우유 먹고 이유식도 먹였는데도 젖 안주면 내 젖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악! 악! 거리고
    발 동동구르며 뒤로 넘어져 우는 애를 보며
    아 이제 지가 포기하기 전에 젖 떼기는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알고 체념중인 여자 1인....
    그냥 아직 애가 아무것도 모를때 떼세요...ㅠㅠ
    분유는 30년 전에도 너무 잘 나왔었습니다.....
    에휴....젖 떼기가 먹이기보다 더 어렵다는걸 왜 아무도 안가르쳐줬는지..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탄 기분입니다....
    두드러기도 엄청 심하고 몸 상태 진짜 안좋은데도 끊을 엄두가 안나서 못끊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90 IB 이사와 홍보사 직원의 마음가짐 29 ... 2012/08/13 3,647
141489 문재인후보 부인 정말 귀여워요 15 유쾌한 정숙.. 2012/08/13 3,852
141488 공부안하는 아들 19 중2 우리아.. 2012/08/13 7,227
141487 그나마 시원해라... 1 대구 2012/08/13 1,058
141486 티아라 소연 사고난거 말이예요 44 ........ 2012/08/13 19,396
141485 신사의 품격에서 마지막에 장동건이 김하늘한테 청혼할때 나왔던 노.. 2 ... 2012/08/13 2,926
141484 요즘 사는재미 어디서 찾으세요? 12 취미생활 2012/08/13 3,950
141483 지금 양재 코스트코 가면 차 많을까요. 뎁.. 2012/08/13 1,300
141482 모임중간에 탈퇴하는회원 회비돌려주나요? 5 질문 2012/08/13 5,150
141481 공덕역에서 30분정도 거리 학군 괜찮고 애 키우기 좋은곳 없을까.. 5 이사고민 2012/08/13 3,126
141480 어제 남격보고..북한에 계속 있는게 나았을것같은분 6 .. 2012/08/13 2,928
141479 사랑은 이제 안 하고 싶고...가족으로 같이 함께할 사람 찾는 .. 15 mm 2012/08/13 4,060
141478 꺄아악. 내일부터 폭우가. 2 된다!! 2012/08/13 2,952
141477 초대음식 질문이요~ 6 요리 2012/08/13 1,308
141476 수능영어랑 토플영어랑 다른 가요? 3 영어꽝 2012/08/13 2,568
141475 힘들게 사시는 독거 노인들 도와드리고 티몬신현성대표와 저녁식사!.. 1 pauste.. 2012/08/13 1,143
141474 저 오늘 생일인데, 엄마가 불쌍해요 ㅠㅠ 6 .. 2012/08/13 1,947
141473 유머!!! 큰거 고추와 작은 고추의 논리력 ㅎㅎㅎㅎ 1 수민맘1 2012/08/13 2,057
141472 반찬도우미 4주 구하는데 어렵네요... 9 2012/08/13 4,312
141471 아이스 에이지와 새미의 어드벤처 중 4 영화 2012/08/13 1,415
141470 영구치가 없다는 중1 아이 어쩌면 좋아요? 8 노을 2012/08/13 2,851
141469 사업 하시는 분 1 친구남편 2012/08/13 1,079
141468 세상에 오늘 경복궁옆 큰불 났네요 ㅠㅠ 8 열솟는다 2012/08/13 2,779
141467 16년 째 신혼이라네요 8 .. 2012/08/13 4,591
141466 샤넬백 관세.. 4 조심히.. 2012/08/13 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