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nm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2-07-01 01:55:52

같이  모임하던   분이  멀리  이사  가신다고  해서  식사나  하자고  만났어요

 

그  분은  집이  많이  부유하신데  전혀  내색도  안하시고   겸손하고  해서  제가  참

 

좋게  생각  했는데   어제  만났다가  좀   마음이  그러네요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다가  저  보고  전에  어느  동네  살았냐

 

지금  사는  곳은   시세가  얼마냐   방은  몇개냐  

 

남편은  뭐  하는  사람이냐    

 

멀리  이사  가셔서  앞으로  이  모임  나오지  못하실  분인데

 

이런  질문  왜  할까요

 

제가  생각했던  분이  아닌  것  같아  마음이  않좋아요

 

앞으로  만날  일이  거의  없겟지만 참  겸손하고  자기  자랑도  안  하고  해서  다들  좋아  했었는데

 

좀   그러네요

IP : 99.237.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 2:12 AM (112.151.xxx.23)

    쓸데없는게 왜궁금하실까?? 부동산시세는 그렇다쳐도 남편직업알아서 뭐할라구??

  • 2. wo
    '12.7.1 2:24 AM (180.69.xxx.112)

    한 외국분이
    한국사람들 연봉, 집평수,집이 자가인지 임대인지
    물어보는거보고 기암하는거 봤어요
    개인 프라이버시를 아무렇지않게 묻고
    대답한다고...ㅋ

  • 3. 원글
    '12.7.1 2:24 AM (99.237.xxx.23)

    여럿이서 만났을 땐 몰랐는데

    둘이만 만나니 속내가 드러난 걸까요?

    그 분을 알고 지낸 게 몇년 인데 이제야 다른 모습 본 게 다행인 건지..

  • 4. 저도
    '12.7.1 3:20 AM (223.62.xxx.146)

    저도 그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그래도 그 분은 몇년 알고지내고 질문하다니 좀 낫네요.

    저 아는 사람은 처음 봤을때 그런걸 폭풍질문 해대서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했네요.
    그 사람도 나름 최고학벌, 최고직업이었는데...

    속물근성은 학벌 직업에 상관없나보다 생각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061 집주인들이 제발 그만 부추기라고 아우성칠 정도로 앞으로는 21:49:06 168
1765060 학원장으로서 게임에 대한 생각... 아이 21:46:50 194
1765059 비오는거 좋아요 4 비오는데 21:46:03 153
1765058 유통기한 10월11일 까지인 두부 21:46:01 73
1765057 내일 당일치기로 부산을 가요.맛집 부탁드려요. 뚜벅이 21:43:53 50
1765056 이명수 " 김거니 이모가 이력서 써오라고" 1 ... 21:43:25 220
1765055 고지혈약먹고 있는데 2 ㅇㅇ 21:41:15 297
1765054 나솔사계 23옥순 어금니 꽉 물고 참는게 보이네요 1 21:35:13 445
1765053 소름…임윤찬 수십개 뉴스영상들 누가 대본 준거에요? 3 Dd 21:32:30 535
1765052 경북) 李 대통령 지지율 34%.. 부정 압도적 우세 5 ㅇㅇ 21:31:24 557
1765051 삼성家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7조 처분 8 ... 21:30:21 827
1765050 동탄은 현재 엄청 관심 받는데요? 11 ... 21:24:04 786
1765049 요즘 가볼만한 풍경 멋진 곳은 어디인가요 00 21:23:16 99
1765048 아이치과교정중에 치아를 갈아없애는 치료 여부 4 급해요 21:22:52 277
1765047 핀란드인가 어디가 비가 많이 와서 1 ㅇㅇ 21:20:06 785
1765046 제 주변 카톡 삭제하거나 멀티로 돌린 사람 없네요 10 21:15:41 818
1765045 세명이 모이면 저는 꼭 혼자 앉네요 11 21:15:24 1,156
1765044 시어머니 열받게 하는점 9 .... 21:13:53 936
1765043 단독] 마약 중독시켜 '노예'처럼…탈출해도 한국 못 오는 이유 5 불쌍해요 21:11:51 1,341
1765042 곽규택 나경원 난리부르스 10 내란당아웃 21:08:12 840
1765041 작년은 11월까지 덥고, 올해는 비가 계속 오네요. 000 21:06:44 245
1765040 담주 중간고사인데 식단추천부탁드려요 1 ㅇㅇㅇ 21:04:12 181
1765039 최혁진의원 충격적 폭로..추미애 ‘참담’ 5 내란당해산!.. 21:03:28 1,629
1765038 듀오 환불받아보신분? 7 하하 20:48:31 705
1765037 11월 중순 날씨, 시조카 결혼식 복장으로 울코트 입을정도일까.. 15 11월 중순.. 20:46:08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