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녀인데..남자들한테 ..참..눈에띄게 애교 부리는 여자들은..

... 조회수 : 14,505
작성일 : 2012-06-25 20:18:33

그냥 타고난 본성일까요?

거래처에 유부녀 여자분 올해 35살인데..얼굴은 그저 그런데 몸매가 참 이뻐요

애가 셋이나 된다는데..몸매 관리 엄청 했는지..왠만한 20대 저리 가라에요

그런데 이분이 보면 여자들한테는 참..싸늘 해요

우리 회사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오시는 분인데.

올때마다 여자직원들이 인사해도 그냥 네..하고 찬바랑 쌩..

그냥 인사래도 웃어주고 이런걸 못봤어요

그런데..남자직원..특히나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젊은 남자직원들한테는

정말..허..소리 나게 애교를 잘 떨어요

특히나 한 남자 직원..이분이 이 남자직원이 마음에 들었는지..

오면 ..정말 공적인 얘기인듯 하면서 그 남자 책상에 상체 딱 붙이고..

코맹맹이 소리 내면서 진짜 별 같잖은 얘기를 오래오래 하고 가요

그럼 이 남자분은 당황 하는지..별말이 없고..

오죽하면 부서 부장님 과장님..등 남자상사분들도 저 여자 왜 저러냐고..

더 짜증나는건 그 남자직원이 바로 제 옆자리에요

바로 옆에서 독한 향수 냄새 폴폴 풍기면서 저러니 제가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전 향수 냄새 조금만 독한거 맡아도 두통이 오거든요

남자가 그리 좋나..그 여자 남편이 보면  부부싸움 날꺼 같아요

IP : 220.78.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5 8:21 PM (90.80.xxx.93)

    이런 사람들 있어요..얄미운 여자들..
    굳이 유부녀이면서 꼭 남자 앞에서만 서면 그저 살랑살랑~여우 꼬리 나오고...

  • 2. 무의식적으로
    '12.6.25 8:22 PM (115.126.xxx.115)

    그 남자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게 아니라면...
    그게 아마 어릴 때부터
    아버지한테 하던 모습일 거라는..

  • 3. .........
    '12.6.25 8:28 PM (118.219.xxx.199)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은 아버지한테 사랑을 못받고 자란딸들이 자라서 애정결핍을 풀려고 문란해진다고 들었어요 심리학에 나오는 내용이래요 애정결핍을 느끼면서 자라서 성인남자에게서 아버지에게 못받은 애정을 갈구한다고 해요

  • 4. ㅋㅋㅋ
    '12.6.25 9:26 PM (110.10.xxx.202)

    한 마디로 끼가 있는 여자지요.
    무안 주시는데 저도 한 표~~

  • 5. lkjlkjlkj
    '12.6.25 9:38 PM (39.115.xxx.178)

    저도주변에그런여자한명있는데. 어릴때 아버지사랑못받고자란거맞아요...
    정말여자한테하는거랑 남자한테하는거랑너무달라요

  • 6. 무섭겠네요
    '12.6.25 10:24 PM (113.59.xxx.203)

    남자들 무섭다고 하겠어요.
    남의 여자가 꼬리치고 나오면 얼마나 섬뜩할까싶네요,.

  • 7. 그런 여자..
    '12.6.25 10:25 PM (218.234.xxx.25)

    그런 여자 직장이나 모임에 꼭 한 둘은 있어요. 모든 여자를 자기의 경쟁자로 생각하는 건데, 이런 여자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은 그 여자의 무수리가 되는 수밖에 없는...

  • 8. ...
    '12.6.26 5:53 PM (210.98.xxx.210)

    그렇게 티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더군요.
    남편 친구 부인을 아는 의사에게 소개해줬더니,
    병원 시술 후 따로 밥먹자, 지나다 들렀다, 안부 문자,
    식사 한 번 하자 수시로 문자에,
    만나서는 자기는 한 번도 바람 피워본적 없는데 원장님 같은 점잖은 분과
    사귀어 보고 싶다 등등..
    이런 유부녀들 많더라구요.
    유부남이라도 상대남이 직업 외모 재력 괜찮으면
    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대쉬합디다.
    겉에서 보기엔 전혀 안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저 경악했어요.

  • 9. ..
    '12.6.26 6:02 PM (152.149.xxx.115)

    흔히 ‘꽃뱀’이라 불리는 여성들이 기혼 남성들을 상대로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그 동안 ..

    오늘날 거의 모든 기혼 남자는 사회가 자신들에게 요구한 성(性)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자녀와 배우자, 그리고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 10. 타고난
    '12.6.26 6:32 PM (112.153.xxx.36)

    교태녀네요.

  • 11. p,,
    '12.6.26 6:40 PM (152.149.xxx.115)

    유부녀가 왜 살랑살랑 꼬리를 치는지///

  • 12. 옆에서
    '12.6.26 6:42 PM (125.180.xxx.163)

    보면 참 그런 여자 참 싸보이죠.^^

  • 13. 운동하러 가는 동네 공원에
    '12.6.26 8:22 PM (121.147.xxx.151)

    그런 여자 둘이 있네요.

    늘 똑같은 시간에 나가 운동하기때문에

    공원내지만 대부분 몇 년간을 함께 했는데

    조깅할때 어찌나 엉덩이 흔들며 걷고

    팔도 어찌나 작위적인 모습으로 흔드는지 희안함

    또 꼭 아는채 하는 몇 몇 남자들하고만 함께 운동하고 커피 트고 말 트고

    보고 있으면 참 동네에서 저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새벽인데 운동하고 빨리 집에 갈 생각은 안하고 언제나 남자들하고 커피 마시고 앉자서 얘기하다

    집에 감.

    조깅로의 그 많은 여자들하고는 아는체도 안하는데 남자들 몇하고만 낄낄거리는 그 여자 돌싱일까요?

    그래도 그렇지 돌싱이라면 함께 운동하고 새벽부터 커피 마시고 앉아서 노닥거리다 집에 가는

    그 남자들도 돌싱일까요?

    대놓고 저렇게 몇 년을 노닥거리는 거 남자들 부인한테 말이나 들어가지 않았는지

    그 부인들은 알고도 모르는척 하는 건지

  • 14.
    '12.7.6 5:58 PM (211.207.xxx.157)

    아버지에 대한 애정결핍 맞아요, 저도 몇 명 봤어요, 심하면 역효과인데 그 선을 잘 가늠 못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94 나꼼수 봉주16회 2 기다리던 2012/07/20 1,568
132793 중3 성적표가 점수가 잘못 표기되어 나온경우 17 도와주세요... 2012/07/20 2,764
132792 마작자리 여름에 대박이네요 8 ... 2012/07/20 6,991
132791 직장이 사람을 상대하는 곳인데 5 꽃분홍 2012/07/20 1,644
132790 차라리 주량이 줄면 좋겠어요. 3 햇볕은 쨍쨍.. 2012/07/20 1,306
132789 병원가서 상담만 해도 비용이 나오나요? 8 궁금 2012/07/20 4,750
132788 시어머니와의 합가 고민입니다 15 가난한 맞벌.. 2012/07/20 5,513
132787 결혼자금 질문글 1 결혼 2012/07/20 1,786
132786 나꼼수 봉주 16회 버스 다시 갑니다 8 바람이분다 2012/07/20 1,551
132785 어제 박찬호 정말 속이 무지무지 상했을 것 같아요. 4 야구야 2012/07/20 3,188
132784 급)달팽이 감자나 가지 먹나요? 5 .. 2012/07/20 3,351
132783 부산 문현동 금융타운..상가투자 괜찮을까요? 질문 2012/07/20 1,409
132782 수도권에서 휴가를 어떻게 보내실건지요??? 2 휴가안가시는.. 2012/07/20 1,297
132781 빨래하다 이런 적 꼭 있다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18 Ann 2012/07/20 23,215
132780 세입자가 문을 안 열어줘요 1 집주인 2012/07/20 2,976
132779 부산에 정기적으로 1 부산 2012/07/20 1,203
132778 나이들면서 생기는 변화들.... 1 저만그래요?.. 2012/07/20 2,673
132777 ??????? 1 포로리 2012/07/20 1,316
132776 제습기 사용시 전기요금... 4 ^^ 2012/07/20 3,563
132775 요즘 피자 어디가 맛있나요? 4 ... 2012/07/20 2,010
132774 제가 한 작업에 대해 리뷰하지 않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17 asdf 2012/07/20 3,239
132773 다들 실비보험 어느정도..? 8 다크서클이 .. 2012/07/20 2,031
132772 [답신] jk 수고하셨습니다. 14 백의종군 2012/07/20 4,309
132771 먹으면 살빠지는케이크 웰빙 2012/07/20 1,257
132770 근력운동을 유산소보다 먼저 하는 건가요? 1 다이어터 2012/07/20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