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가행사 되게 귀찮아하는 형부
귀찮을수는 있는데 와서 노골적으로 귀찮다는 티를 내거든요
일을 시키고 그런것도 전혀없는데
생신이든 결혼식이든 오는 자체를 엄청 귀찮아하더군요
한 번은 언니에게 우리집 행사 웬만하면 형부 같이
오지말고 우리끼리 하자고 했습니다
언니도 형부가 귀찮아하는건 인정하더군요
그런데 인정하면서도 계속 같이 오더군요
저는 미혼이라 그렇게도 귀찮아 하는형부 왜 계속 같이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민감할수 있을것같아 이제 언니에게 그 얘기는 안하는데요
좀 이해 안갑니다 그냥 우리끼리 하는게 기분좋지않을지
결혼하면 알게될까요
1. 형부가
'12.6.25 5:0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좀 못됐네요.
울형부도 그래요.
처가집 행사에 꿔다놓은 보리자루 처럼 앉아있거나
시큰둥해하거나 사람 눈치보게 만드는 성격이에요.
저도 형부가 안오는 게 훨씬 맘이 편해요.
같이오면 언니때문에 그냥 참습니다.
같이 사는 사람속은 오죽하겠나 싶어서요
언니는 혼자오면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같이 오겠지요.2. ..
'12.6.25 5:18 PM (110.70.xxx.84)그럼 형부는 자기네집 행사에만 가고
언니는 친정행사에만 오라하세요.
표정관리 못할거면 왜 가서 남들까지 불편하게 한대요?웃긴다3. ..
'12.6.25 5:32 PM (124.51.xxx.163)그렇게 꿔다 놓은 보릿자루 처럼있을거면 오지않는게 여럿사람 편하게 하는거죠
차라리 각자집은 각자 알아서 가는게 좋을듯싶네요..4. .....
'12.6.25 5:50 PM (152.149.xxx.115)효도나 행사는 Self.
5. 글쎄요
'12.6.26 10:39 AM (130.214.xxx.253)빈도수가 중요하죠. 한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정도이고 부모님 생일이나 사촌정도의 가까운 사람 결혼식만 참석하는 건데 형부가 그러는거면 형부가 너무한것 같고
처제들 생일에도 다 모이고 사돈의 팔촌 시골 결혼식까지 다 참석하는 분위기거나
너무 빈도수가 많으면
형부가 그러는 것이 당연하고요.
근데 처제가 오라마라 할 일은 아니고
차라리 형부가 개인주의적이어도 합리적이신 분이면
언니가 남편에게 효도는 각자 self로 하자.
그렇게 오기 싫으면 오지 말고, 나도 시댁 행사에 안간다.
딱 부모님 생일, 명절만 같이 참석하자~
이렇게 선을 그으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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