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마트하는 분이 대형마트 휴일에 대해 쓰신 댓글 오려왔어요

대형마트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12-06-25 13:51:16

동네에서 10평 남짓 작은 마트를 하고 있는데

대형마트 쉬는날은 매출이 5~10만원 가까이 늘어나서

솔직히 저같은 사람은 숨통이 트입니다.

 

------

 

사실 이 글 읽기 전까지는 대형마트 규제에 찬성댓글 달면서도 속으론 실효성은 의문이었는데

이웃 중 단 한 분이라도 혜택을 보는 분이 있기는 하네요.

세상은 다 연결되어 있나봐요.

어쨌든 내 옆사람 한 명이 숨통.......이 트인답니다.

 


 

IP : 220.126.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달별
    '12.6.25 1:54 PM (220.122.xxx.167)

    울동네에 롯데슈퍼가 들어와서 근처 슈퍼 다 초토화가 되엇어요

  • 2. ...........
    '12.6.25 1:54 PM (58.232.xxx.93)

    당연하죠.
    그들은 지금 모든것을 총동원해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여론을 형성하려고 하죠.

    동네 슈퍼에서 돈을 벌어야
    동네 치킨집도 되고 동네 과일가게도 되고 그렇죠.
    대형마트가 돈벌면 ... 주식값이 올라가겠죠.

  • 3. 사실
    '12.6.25 1:55 PM (220.126.xxx.121)

    저희 아파트 상가 슈퍼는 최근 몇년사이에 휑해져서 가서 뻘쭘해요.
    그래도 주말에 몇 가지 아이템 이용하고 편리하더군요,
    없어지면 안 돼요.

  • 4. ...
    '12.6.25 1:59 PM (211.40.xxx.126)

    어떤 형태로든, 작은 가게를 살리는 조치는 계속 돼야합니다. 그게 남을 위한게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인데, 82든, 트위터든 보면 불평불만이 많더군요...

  • 5.
    '12.6.25 2:0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도움이 되기는 하는군요.

  • 6. ..
    '12.6.25 2:01 PM (110.9.xxx.208)

    무거운 우유. 안먹어도 좋은 과자는 먹고 싶을때마다 동네 슈퍼 이용해서 구입하구요. 운동할때 마시는 게토레이같은것도 가격차이 많이 나지만 시원하게 되어있어서 그걸 사는게 좋아요. 그리고 수박같은건 미리 말해놓으면 시원하게 해서 배달될걸요. 우리동네만 그런가? 동네슈퍼는 있어야해요.
    우리애들 1000원들고 하드 사먹으러 갈수 있는곳. 동네 슈퍼 이용이 많아지면 생활이 단순해지고 솔직히 더 절약이 되요.

  • 7. 그러네요
    '12.6.25 2:04 PM (220.126.xxx.121)

    맞아요, 길티 플레저 종류는 동네슈퍼 이용하네요,
    굳이 쟁여 놓고 먹지 않으려고요.
    아주 작은 슈퍼 말고 중간 슈퍼 가면 마트보다 싼 것도 있고요.

  • 8.
    '12.6.25 2:12 PM (14.52.xxx.59)

    둘다 이해하는 입장이라서 뭔가 대책이 필요할것 같아요
    작은 수퍼까지 문닫는 휴일 ,심야시간대는 대형마트라도 열어줘야 할것 같거든요
    근데 저런 작은 슈퍼도 또 마땅히 보호받아야 하구요
    그냥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갈 품목과 아닌거 구분해서 소비해야 하나,,그런 생각도 들어요
    저희동네는 작은 수퍼가 없고 24시간 마트 하나뿐인데 이게 문을 닫으니 결국은 대형마트에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 9. 콜비츠
    '12.6.26 3:37 PM (119.193.xxx.179)

    이번 주말에 갔다가 불꺼진 대형마트를 보았어요.
    물건은 못샀지만 마음은 좋았어요. (거길 다니지 않으면 더 좋은 모습이긴 하네요. 반성)

    이 법안도 자꾸만 소송을 걸어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도 아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082 람보르기니 훼손 사건 ;; 결말이 당황스럽네요; 6 어이쿠 2012/06/29 12,164
125081 이 시기에 오피스텔 사도 괜찮을까요?(부산 해운대) 2 오피스텔 2012/06/29 1,927
125080 애들끼리 놀다가 상대편 아아의 안경이 부러진경우 16 중딩맘 2012/06/29 3,378
125079 별일 아니지만 위로해주세요. 3 .. 2012/06/29 1,117
125078 오이피클= 오이지,,맞나요?? 3 ,, 2012/06/29 2,118
125077 아빠의 부재가 딸에게 끼치는 영향(경험자 조언 구해요) 10 ... 2012/06/29 6,432
125076 ** 년 이라는 소리를 하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하실껀가요? 6 핏줄 2012/06/29 1,975
125075 여러분... 제가 제일좋아하는 팝송 엡 아르켜 드릴께요 4 junebu.. 2012/06/28 1,995
125074 너무 많이 했다며 된장찌개를 가져온 동네엄마. 8 2012/06/28 5,575
125073 정치사회에 완전 무관심한 남편 4 무관심 2012/06/28 1,582
125072 목동이나 대치동에 초등학생들 영어잘하는 2 놀라라 2012/06/28 2,034
125071 매일 잘때만 이닦다가 낮에 한번 더 닦았더니 4 ,, 2012/06/28 3,777
125070 넝쿨당 돌려보고 있는데 말숙이 저년ㅋㅋㅋㅋㅋ 6 ㅋㅋㅋㅋ 2012/06/28 3,597
125069 저는 오이지,오이 씻어 담아요~ 3 bluebe.. 2012/06/28 2,596
125068 동생이 생긴 후 징징대고 떼많이 쓰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고민엄마 2012/06/28 2,838
125067 요즘 유치원 갈때 어케 입히세요? 5 다섯살 2012/06/28 1,537
125066 라섹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2 리메 2012/06/28 1,314
125065 1학년 아이 요즘 코피를 1 2012/06/28 915
125064 좋은 꿈을 꿨는데 말짱 꽝인거 보니 사람나름인가봐요-_- 1 꽝이다 2012/06/28 1,600
125063 처음 해외여행 하는데 궁금증이요.. 13 여행 2012/06/28 2,475
125062 택배파업 하나요?? 무더위 2012/06/28 1,413
125061 초등생 람보르기니 습격 사건을 보고 궁금한것이 있어요. 5 궁금해서 2012/06/28 2,526
125060 대학생 철도청 내일로 기차여행 7 엄마는괴로워.. 2012/06/28 1,839
125059 서울에 EV Chain 가보신분 계신가요? 2 질문 2012/06/28 1,857
125058 오늘 유령 대박~ 12 소간지짱 2012/06/28 3,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