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 저도 성공할 수 있겠죠?

다이어터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2-06-23 01:07:07

쌍둥이 낳고,

집도 어쩌다보니 산중턱에 위치한 아파트나,빌라..

문화센터가 왠말인가요?

애들 데리고 외출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집에서 갇혀?지낸세월...

그 세월의 흔적으로 남은건 나의 거대한 몸뚱이...

애들 재우고 피곤함을 씻는 박카스같은 맥주 한잔들이...

에구... 왜그리 나 자신을 방치했는지...ㅠ.ㅠ

그 아이들이 초등 2학년이 됐어요...

학교 들어가니 , 아이들은 엄마 모습이  말로는 좋다하지만,

제 스스로가 위축이 되서... 엄마들 모임이나..

아니면 학교 친구들이 어쩌다가 우리아이와 내가 있는 모습보고

니네 엄마 돼지라고 놀리진 않을까...~~

이래선 안되겠다 ...맘 굳게 먹고

아침 6시 기상해서 동네 뒷산 왕복 1시간

아침, 점심, 저녁 굶진 않고

현미밥 반그릇에 야채반찬 위주로... 과하진 않게...

그리고 오후엔 30분  순환운동... 이동은 왕복 40분거리 자전거로...

오늘 운동시작한지 한달만에...

89.2키로 였는데.... 86키로 ... 3키로 감량 체지방 1%감량했어요.

너무 어렵고 힘들게 하면 시작부터 지칠꺼 같아...꾸준히... 1년 정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저...잘 할 수 있겠죠?

이대로라면.... 할 수 있겠다는....자신감이 생겨요..

2달지나면 또 글 올릴께요..

저 기억해주세요..!!

 

 

IP : 1.238.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효둥맘
    '12.6.23 6:45 AM (211.246.xxx.79)

    장하세요~ 2달후에 꼭 경과 올려주세요^^

  • 2. ㅇㅇㅇ
    '12.6.23 9:00 AM (118.39.xxx.23)

    이길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화이팅 하세요....

    저도 다이어트 하지만 정말 힘드네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해 보려고요..

  • 3. 길게
    '12.6.23 10:58 PM (59.15.xxx.160)

    보시되 느슨해지진 마세요~~
    전 어느 의사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중 다이어트에 임하는 자세는 암환자가 암에 맞서싸우는것과같이 생각해야한다(의미는 이거지만 정확히 어떤말이었는지는 생각이;;;) 이 말이 완전 가슴에 와닿더라구요..해도그만 안해도그만 이런게 아니고 이걸 못하면 내가 죽는다 라고 생각하니 간식먹고싶은생각도 없어지고 운동이 하기싫어 게으름이 날때에도 몸이 일으켜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진짜 암에걸린것 아니고 그냥 뚱뚱하기만한게 어디냐 그러니 감사히 생각하고 살빼는데만 전념하자 이렇게 저를 다잡게 되기도 하구요... 아직은 갈길이 머시지만 꼭!성공하셔서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4. 보험몰
    '17.2.3 7:34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22 청담동 살아요에 나오는 남자 배우 "현우"를 .. 6 naru 2012/07/03 1,798
126421 어려운 한글 맞춤법 (에플사지마세요. 절대로...) 4 junebu.. 2012/07/03 992
126420 이 책좀 봐주세요. 중1맘 2012/07/03 666
126419 초산일 때 예정일대로 출산하셨나요? 10 연속으로 올.. 2012/07/03 16,487
126418 별스럽고 이상하다고요? 77 게란으로 바.. 2012/07/03 11,494
126417 브라 연장후크 신세계네요... 15 잇힝~ 2012/07/03 6,747
126416 추적자를 보면서.. 4 .. 2012/07/03 1,882
126415 7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03 607
126414 긴 배탈후 기력이 딸려요ㅜ 4 기운이 2012/07/03 1,248
126413 흑.. 드디어 넘어뿌렀네요, 삼..천..만..원. 10 phua 2012/07/03 4,049
126412 공부 잘 했던 전업맘이 아이들 잡는 이유는..... 46 난 어느쪽?.. 2012/07/03 12,561
126411 서울대 폐지 공약에 대한 선대인의 트윗 7 노랑노랑 2012/07/03 1,654
126410 치약 이거 써보셨어요?(광고아님) 6 .. 2012/07/03 2,379
126409 이완용평전...어떤건가요? 8 dka 2012/07/03 1,234
126408 여러분은 지금 현재 꿈이 뭔가요?? 7 2012/07/03 1,218
126407 스마트폰 처음 사용- 갤럭시노트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우유빛피부 2012/07/03 1,559
126406 반 아이가 귀를 만진데요. 5 변태? 2012/07/03 1,587
126405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계속 피시방에만 가요.. 중2아이 2012/07/03 894
126404 고작 2~3키로 빠졌다고 퀭해보인다고 살 빼지 말라네요. 11 얼굴살 2012/07/03 2,683
126403 이런경우 아들 담임샘 상담 가야할까요? 1 첫애맘 2012/07/03 1,156
126402 민주당의 서울대 폐지공약 어떻게 생각하세요? 37 궁금 2012/07/03 2,484
126401 친구중에 재테크 귀재가 해준말 33 조언 2012/07/03 19,502
126400 부천에서전철로 압구정동한양아파트갈려는데요 5 지현맘 2012/07/03 763
126399 가족들 하루에 몇 번 샤워하나요? 4 커피 2012/07/03 1,639
126398 이제는 결혼의 민주화를 2 .. 2012/07/03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