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이 매일 생겨요

...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12-06-20 20:49:06

제가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긴 해요

그래서 이 성격 고쳐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도 잘 안되네요

회사에서 밝게 웃고 일하고 그래도 항상 머리속에는 걱정과 고민꺼리가 있어요

예를 들면..건강이 안좋은거..그냥 허리가 좀 안좋은거 에요

심한것도 아니고 가끔 아플때 침 한방 맞아주면 풀어 져요

그런데 허리가 아픈 걱정을 할때면 항상..아..나중 결혼했을때 허리 아프다고 한의원 가서 침맞고 그러면

미래의 남편이 뭐라고 할까..이런 쓰잘데기 없는 걱정까지 옵셥으로 해요;;;

또 걱정되는건

연봉이 낮다는거..아..이건 정말 걱정 되네요

빨리 경력 쌓아서 좀 괜찮은 곳으로 가고 싶지만 제가 일하는 분야가 그리 연봉이 높지를 않아서..ㅠㅠ 우울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없다는거..

친구들 다 애인생기고 결혼하고 그러는데..나는 애인도 없다는거..

이러다 평생 결혼 못하는거 아닌가..하는 우울감이 괴롭혀요

 

그외에는 엄마랑 싸운거..

새언니 생일선물 뭐 사줘야 되나..

살이 요즘 쪘느데 이거 어찌 빼지!!!!!!!!!!!!!

까지....

아..정말 잔걱정을 사서 해요

저 아는 사람들은 제가 이렇게 고민이 많은지 몰라요 그냥 밝게 웃고 다녀서요

그런데 제 머리속은 이런 고민이 항상 가득하거든요

저희 엄마 아빠가 이렇게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인데...제가 딱 그러네요

이런 내가 정말 싫어요 ㅠㅠ

IP : 220.78.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ㅎㅎ
    '12.6.20 9:22 PM (183.101.xxx.199)

    걱정꺼리가 없으면...
    아~~
    왜 걱정꺼리가 없지?? 불안해!!
    하시는건 아니지요....ㅋ

    죄송합니다..
    웃자고 드린 얘기이구요,,,

    걱정이 가져다 주는건
    걱정 밖에 없답니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64 코스트코 구매대행 코바로 이용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4 코스트코 2012/07/31 13,693
136663 부모사이 관계가 안좋아 가출하는 청소년문제 심각 2 부모사이 2012/07/31 2,105
136662 발목 인대 부상 3주 넘었는데.. 12 꼬옥 2012/07/31 10,568
136661 금융권 민영화ㆍ매각 난항…차기정권으로 넘어갈듯 外 7 세우실 2012/07/31 1,697
136660 티아라 질 나쁜 애들. 돌려가며 왕따질 3 제생각 2012/07/31 2,914
136659 여성은 소득 적을수록 비만율 높아 17 이유가 궁금.. 2012/07/31 3,625
136658 도와주세요! 흰 블라우스 얼룩제거ㅠ ㅠ 3 글로리데이 2012/07/31 7,618
136657 인천공항 민영화반대 --이해하기 쉬운 기사 찾았어요 2 이해쉬운 2012/07/31 1,764
136656 종아리 튼살 치료할수있을까요? 1 ... 2012/07/31 2,430
136655 임대한 곳의 재산세는 누가 내는 것인가요? 10 궁금합니다 2012/07/31 2,666
136654 거짓말 하고 늦게온 아들..제가 좀 과한가요? 9 올가 2012/07/31 2,109
136653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알라딘 2012/07/31 925
136652 바보된 기분 2 눈가리고 아.. 2012/07/31 1,292
136651 효민이랑 지연인 왜 가만 있는 거죠? 16 거참 2012/07/31 10,793
136650 박태환 선수 은메달이라뉘!!! 14 감격 2012/07/31 3,579
136649 영월에 괜찮은 숙박업소 있으면 추천좀해주세요 ㅠㅠ 7 ... 2012/07/31 2,651
136648 7월 3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31 751
136647 인천공항 매각 반대!!!!!!!! 18 클릭 미~ 2012/07/31 1,529
136646 싸이랑 박정현이 부른 '어땠을까' 노래 무지 좋네요.. 8 제이미 2012/07/31 2,774
136645 애가 거짓말하고 입 꾹 다물고 있는데요.. 어떻게든 입을 열게하.. 2 초6 2012/07/31 1,293
136644 인천공항고객불편신고란에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6 인천공항민영.. 2012/07/31 689
136643 머리결 보호해주는 헤어코팅하고 헤어왁스 다른가요? 1 해품 2012/07/31 2,107
136642 나이들어 긴생머리? 14 이더운날 2012/07/31 4,787
136641 서울 중·고교 원어민 교사 사라진다 13 ,,,,, 2012/07/31 2,621
136640 아기가 하루종일 제 목 끌어안고 다롱다롱 매달려있네요ㅋㅋ .. 16 ㅋㅋㅋ 2012/07/31 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