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허리뼈 다치셔서 3개월 누워계셔야 한다는데요..

환자용침대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2-06-19 17:06:05
80이 넘으신 어르신이고 평소 골다증이 심하신데 2달전 허리를 다치셨어요.

x-ray 상 문제가 없었기에 한의원에서 침맞고 물리치료 받고 계시다가, 통증이 악화되셔서 CT찍어보니 
뼈에 금이가셨다고 3개월 무조건 누워 계시라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생활하시는데 음식을 삼키는  일이 가장 힘이 드시는 것 같아요.

상체를 자동으로 올리고 내릴수 있는 환자용침대를 대여를 하는게 좋을까 생각중인데요.

혹시 환자용침대 집에서 써보신 분 계신지요.

대략 알아보니 대여도 있고 구매도 있던데, 어떤 옵션이 좋은지 3개월 대여면 구매가격이랑 비슷해 지는 것 같더군요.

병원에서 누워만 계시라고 했는데, 환자용침대에 의지해서 일어나는 것 조차 안좋은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지방에 멀리 떨어져 살아 자주 찾아뵙지 못해 뭐라도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IP : 221.158.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9 5:12 PM (122.36.xxx.111)

    장애등급 있는 어르신이 아니신거죠? 그냥 허리만 다치시구요..
    저희 아버지가 뇌출혈로 1등급이시라서 환자용 침대를 싸게 구입을 했어요(나라에서 보조를 해주니..)
    환자침대가 꽤 비싼데 대략 180만원이라면 20만원대를 주고 샀으니 아주 저렴하죠..
    어르신 고생하실게 눈에 보여 안타까워 글남기는데요
    장기간 누워계시게 되니 욕창도 조심하셔야해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 2. ...
    '12.6.19 5:17 PM (222.109.xxx.107)

    국민 의료 보험 공단에 문의해 보세요.
    혹여 무료로 임대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의사에게 물어 보고
    대 소변이나 식사때 앉거나 서도 되나 물어 보세요.
    저희 어머니 갈비 6대 금 갔을때도 3달 누워 있으라는걸
    어머니가 답답하다고 보름 정도 누워 계시고 프라스틱 보호대(40만원)
    사용함고 앉거나 살살 걷거나 하시고
    화장실 출입도 하셨어요.
    허리 보호대도 사용하면 어떻겠나고 물어 보세요.
    그리고 나이가 있으시니 뼈에 좋은 영양식 신경써서 해 드리세요.

  • 3. 원글
    '12.6.19 6:59 PM (221.158.xxx.60)

    답글 감사드립니다. 장애인등급 있으신 분은 아니시지만 국민 의료보험 공단에 알아볼께요. 연세가 있으셔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욕창에도 신경쓸께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092 염색 코팅 할때도 커트 해주나요? 2 2012/08/04 1,406
138091 펜싱 금메달 2개는 국민들의 힘일지도 14 !!! 2012/08/04 2,643
138090 KBS <국악한마당> 방학특집 공개방송 떴어요. 1 쿠키맘 2012/08/04 982
138089 임산부식탐꿈. .... 2012/08/04 947
138088 시부모랑 한집에 산다는건...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 85 ... 2012/08/04 20,375
138087 정신이라도 번쩍나는 겨울이 좋아 ㅠㅠ 6 Mmmm 2012/08/04 1,600
138086 염색하면 눈나빠지나요? 2 초등맘 2012/08/04 2,209
138085 유명족발집 투어중입니다. 8 서울 2012/08/04 2,420
138084 펜싱하면 멋져지고 이뻐지나 봐요 5 고양이2 2012/08/04 2,897
138083 삼성써비스센타 한지 2012/08/04 1,469
138082 공무원 되기가 갈수록 어렵군요. 5 밤눈 2012/08/04 3,609
138081 ‘간질환 유발’ 치명적 독성물질 대구까지 올라왔다 4 참맛 2012/08/04 2,350
138080 아이고민 5 노산 2012/08/04 1,313
138079 인간관계때문에 우울해지네요 40 싫다 2012/08/04 12,947
138078 스마트폰 말고 일반 스카이 피쳐폰 사용시에... 사진 넣기요 ... 2012/08/04 1,734
138077 제주여행, 식사준비 팁 좀 알려주세요 21 조언좀 2012/08/04 3,949
138076 유럽 사시는 분들 한국 선수들 경기 어떻게 보세요? 1 인천공항민영.. 2012/08/04 2,124
138075 남편 어깨뭉침, 혹시 침과 사혈 등으로 치료하는 한의원 아실까요.. 3 수색에서일산.. 2012/08/04 4,256
138074 8살 여아 병원관련 문의 좀 드려요. 1 .. 2012/08/04 1,158
138073 외국인이 받아보고 감동한 가장 한국적인 수제팥빙수 3 맛있겠다!!.. 2012/08/04 4,370
138072 경주 시티투어 이런 날씨에 괜찮을까요 3 여행 2012/08/04 2,162
138071 모자 세탁은 어떻게 하시나요? 5 ... 2012/08/04 2,302
138070 그래 가자!!! 1 엄마최고 2012/08/04 1,332
138069 트렁크 하나의 살림으로도 충분히 살아지더군요. 4 이고지고 2012/08/04 3,924
138068 이번주 뉴욕타임즈에서 1 안철수 2012/08/0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