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지도 않고 늙지도 않은 나이에 한마디.

.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2-06-15 13:30:49

삼십대 중반 넘어 후반 달려가요.

 

젊을수도 있고 어딜가면 제대로 아줌마이니 나이들어 가는 과정이 있다고 해 둘게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댓글들 보니 한숨 나옵니다.

 

결혼하고 제가 느낀점

 

이세상에는 애 잘키우고 센스있고 여우같은 기혼여성만 (며느리라고만 단정짓기 싫어요) 있는게 아니에요.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육아에 소질있구나. 느끼는반면. 난 애키우는거 정말 힘들어 하는 사람 있을테고.

남편을 대하며 남자대하기 힘들구나 반면 남편 구워삶기 쉽네 하는 사람 있을거에요.

시어머니도  여우같이 밀당 잘하는 며느리 있고 맨날 당하는 곰같은 며느리도 있죠.

 

다만 친구나 직장동료처럼 내가 싫음 안보는게 안되니까.(가족관계이니)

참는 사람도 있고 싸우는 사람도 있고 힘들어 끙끙 대는 사람도 있고 여기 게시판에 올리는 사람도 있어요.

 

무슨 고민글 . 힘든 글 올리면

 

글쓴이를 비하하는 댓글 있어요. 아주 많죠.

 

장금이 버젼으로 홍시맛이 나기에 홍시라 한것인데... ㅋ

 

글쓴이가 난 이런 성격이고 기질이고 그런 사람이니 이렇게 행동했다.

조언을 구한다 하면. 그 사람입장에서 얘기해줘야 하죠.

 

곰같은 분한테 넌 왜 여우같이 못하냐. 그건 상식이고 기본이고 넌 비정상이다. 센스도 없냐는 댓글은

아예 딴사람이 되라는 건데.곰이 어찌 여우가 되나요.

 

우리나라 전통 음악에 있죠. 추임새라고.

 

자유게시판 타이틀이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네요.

댓글은 추임새정도로 하면 안되나요?

댓글로 속풀이에 또 속풀이를 하면 점점 여기 게시판이 산으로가고.

다른 사람들에게 1+1로 묶여 욕먹을거 같아요.

 

제발... 디씨인사이드 처럼 이상한 게시판은 안되었음 해요.

 

  

악플은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와요. 인과응보

 

 

IP : 121.165.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5 1:36 PM (118.221.xxx.212)

    가끔 좀 삭막한 댓글들이 달리기도 하던데 요즘 워낙 살기가 어려우니까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런데 드라마 유령에 보니 무서운 댓글 단 사람들 막 응징하던데
    까칠한 댓글 달면 포인트 깎여서 글쓰기 한동안 못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좀 들어요. 어려운 일이겠지요...

  • 2. 옳소옳소
    '12.6.15 2:13 PM (125.143.xxx.74)

    저도 굳이 악플 다시는 분들도 대단하시다 생각했어요
    그냥 보기 싫고 듣기 싫으면 지나쳐가면 될 것이지...

    하신 말씀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765 아파트 밑에집 물샐때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밑에집 물새.. 2012/07/03 2,366
126764 지금 kbs1 시사기획 창 독하네요....민간인 사찰~ ㄷㄷㄷ 2012/07/03 1,016
126763 선풍기 한일? 삼성? 14 궁금 2012/07/03 3,609
126762 전화영어 좀 추천해 주세요. 2 .... 2012/07/03 700
126761 손목 오래 아프셨던 분 계신가요 2 수술을 해야.. 2012/07/03 1,217
126760 한국 집값... 정말 비싼걸까요 13 부동산 2012/07/03 3,753
126759 카카오스토리는 하는데 2 ** 2012/07/03 2,018
126758 한경희핸디스팀 청소기 어떤가요? 2 청소 ㅠㅠ 2012/07/03 3,096
126757 조금전 끝난 sbs의 의원 나리 특권 보셨나요? 3 어이상실 2012/07/03 1,047
126756 과외그만둘때..미리..언제쯤 얘기해야할까요? 2 고3 2012/07/03 1,890
126755 자영업자인데 사업자 대출받으려고요 1 바나나 2012/07/03 980
126754 덜 스마트한 시대로 돌아가고 싶네요.. 14 저는 2012/07/03 2,729
126753 암사동/천호동 고양이 잘 보는 동물병원 좀.. 3 zzz 2012/07/03 1,791
126752 집나간 남편이 혼자 제주도갔네요. 2 참내 2012/07/03 3,223
126751 워터파크 패션 조언 좀 해주세요~ 2 워터팍 2012/07/03 1,084
126750 의원나리의 힘 보셨나요? 분통터져 2012/07/03 635
126749 형광등?백열등?도 아기시력에 영향을 미치지요? 7 4개월어린ㅇ.. 2012/07/03 9,184
126748 김재철, MBC노조에 195억원 손해배상 청구??!!! 4 도리돌돌 2012/07/03 1,165
126747 매일 반신욕하시는 분들 수돗세 차이 많이 나나요 1 반신욕 2012/07/03 2,819
126746 자동물걸레청소기 autovis 아세요? 8 갖고싶다. 2012/07/03 1,938
126745 수면내시경과 혈액종합검사할건데 얼마정도 드는 검사인가요? 아는병원에서.. 2012/07/03 785
126744 공부 관련 증권가 찌라신?데 강남엄마들은 다 3 .. 2012/07/03 2,989
126743 여수 엑스포, 통영갑니다. 정보 부탁드려요. 2 휴가 2012/07/03 1,230
126742 몰딩이 갈색인테 흰색 페인트칠.. 2 에구 2012/07/03 1,203
126741 한일군사정보협정…반성 없는 MB, 옹호하는 방송3사 2 yjsdm 2012/07/03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