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학년 아이 위내시경을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2-06-14 12:08:51

작년쯤 부터 배가 아프다는 소리도 자주하고 아침이면 더 자주 했구요

작년에 속이 쓰리고 신물이 넘어오는

신경성 위염에 걸렸어요

제가 뭐 많이 공부하라고 닥달하는 엄마도 아니고

태권도 하나에 방과후데 자신이 고른 줄넘기 이런거 한개 정도 하고 있어요

다녀오면 월간 학습지 푸는거 하나랑 학교 숙제 정도 하고 책보고 학습만화책보고 텔레비젼보고 동생이랑 놀고

이러는 정도인데

스트레스성 위염 같다고

좀 심하게 아플때 약을 지어 먹곤 했네요

올해도 두어번 먹고요

학교에서도 별 문제는 없어요

반아이들도 착해서 왕따나 이런것도 없고 성격도 좀 대찬대도 있구요

적극적이고 활발한편입니다

멀미를 좀 잘하고 비위가 약한편이에요

선생님은 내시경 할정도는 아닌거 같다고 하는데

어제도 좀 체하고 난후 몇번을 토하고

아침에 끓여준 죽도 토했어요

자꾸 이러니 그냥 둬도 될지

내시경을 해야 할지

아니면 비위가 강해지는 한약이라도 지어야 할지

걱정입니다

조언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208.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6.14 12:13 PM (118.37.xxx.96)

    병원가셔서 상담해보세요.
    저희 애는 고등학교들어가면서 신경성위염에 걸렸는데
    계속 볍비, 설사가 반복되니 본인이 위내시경을 원했는데도 선생님은 안해도 된다하시더라구요.
    제가 아이 맘편하게 그냥하자해서 했더니 별거 없었어요.
    가벼운 위염정도...
    본인도 확인하더니 그다음부터 마음이 가벼워지더군요.

  • 2. 일단
    '12.6.14 12:13 PM (118.37.xxx.96)

    위글중 볍비 아니고 변비.

  • 3. ㅇㅇ
    '12.6.14 12:17 PM (211.208.xxx.149)

    내시경하면 아이라서 수면으로 해야 할거고 그게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저번에도 선생님께 물어보니 할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자꾸 반복이 되어서요.
    양배추 약도 먹이고 하긴 하는데 더 먹거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거 같긴해요..

  • 4. 초5
    '12.6.14 12:43 PM (36.39.xxx.65)

    제가 초5 일 때(95년도) 비슷한 증상 (가스차고, 소화 안되고, 콕콕 거리는 속쓰림, 트름 많고) 으로 위내시경 해보자고 한 거, 제거 극구 부인해서
    위 조영술 했습니다

    결론은 스트레스성 위염이었어요;;

    3년 전에 비슷한 증상으로 수면내시경도 받았습니다
    초5때는 겁나던 게,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전혀 기억이 안나고 아프지도 않고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34 김치냉장고 어디제품 쓰시나요? 1 yeprie.. 2012/06/25 1,505
123533 유산균을 먹는데도 변비가...ㅠㅜ 18 왜??? 2012/06/25 7,174
123532 6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25 1,478
123531 새끼고양이4마리... 5 2012/06/25 1,849
123530 개콘 김성령 사진과 함께 5 ㅋㅋ 2012/06/25 4,070
123529 아침마당 보는데.. 3 ... 2012/06/25 2,205
123528 수두 물집에 딱지가 앉았는데요 1 아기엄마 2012/06/25 3,080
123527 혹시 성남 대성 기숙학원에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10 속앓이 2012/06/25 2,258
123526 아파트 야시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무개념 부녀.. 2012/06/25 6,127
123525 신사의 품격 어제 마지막 장면 말이에요. 19 현실은 2012/06/25 4,449
123524 친정식구들하고만 해외 여행 다녀와서... 17 불편해 2012/06/25 5,127
123523 호주 사는 지인이 오는데요. 음식 2012/06/25 1,294
123522 가와이 피아노 어떨까요? 5 그랜드피아노.. 2012/06/25 7,156
123521 어제 남자의 자격~ 보셨어요?? 팔랑엄마 2012/06/25 2,065
123520 해외택배팁 정보 구해보아요 택배 2012/06/25 1,362
123519 사실혼관계에서~ 11 죽지못해 2012/06/25 3,522
123518 전라도 광주 여행할만한 곳은요? 3 베로니카 2012/06/25 4,831
123517 동물농장 '총명이'와 '축복이' 그리고 우는 개 18 패랭이꽃 2012/06/25 5,300
123516 6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25 1,601
123515 주차 중 접촉사고... 조언 부탁드려요 2 초보운전 2012/06/25 2,426
123514 영어한문장 해석부탁드려요.^^ .. 2012/06/25 1,396
123513 음주운전 욕여사 진상녀 2012/06/25 1,803
123512 너무 좋아요. 빠져 들어요.. 3 달콤한 나의.. 2012/06/25 2,219
123511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5 gevali.. 2012/06/25 2,857
123510 아파트 공부방 과외 괜찮을까요? 16 ... 2012/06/25 9,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