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몇살때부터 혼자 재우셨어요?

아이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2-06-11 01:11:52

딸 둘 6,8세에요.

이사하며 방 꾸며주려 했는데 주위에서 침대사줘봐야 며칠만 자고는 또다시 안방침입한다고 하길래..

마침 이사하며 쓴 돈도 많고, 애들 방 침대는 이왕 쓰는거 좋은거 해주고싶은데 침대 하나당 매트리스 포함 백여만원.. 두개는 해야 하니(아이 성향이 달라 조금 크면 따로 방 주려고요) 윽...

 

방에 도배야 예쁘고 깔끔하게 했고.. 가구도 나름 괜찮은데.. 잠자리 하기엔 분위기가 별로라...

 

그래도 6,8세면 둘이 잘만 한 나이인거죠?

 

IP : 1.228.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1 1:13 AM (216.40.xxx.106)

    애들마다 다른게.. 어느집 아이들 보니까 신생아 시절부터 잘 따로 자는 애가 있구요. 중학생되서도 엄마아빠랑 같이 자야하는 아들도 있어요.
    저희도 포기하고 그냥 같이 자는데..- 아기는 아직 돌 전이라..ㅎㅎ- 원래 따로 재우고 싶으면 아주 어릴때, 생후부터 바로 따로 재워야 한다는데.

  • 2. ㅇㅇ
    '12.6.11 1:16 AM (110.14.xxx.78)

    신생아를 옆에 재우는게 왠지 불안하여 태어나자마자 따로 재웠어요. 둘 다.
    그래서 그런지... 잔정이 없네요. ㅠ.ㅠ

  • 3. ㅇㅇ
    '12.6.11 1:23 AM (110.14.xxx.78)

    애들 어릴 때, 애 아빠 출장가면 방 세 개에서 다 따로 잤네요.
    터울 있는 큰 애는 당연 어릴 때부터 따로 잤으니 자기 방.
    누나 노는 소리에 잠 못들까봐 조용한 방에 따로 이미 재웠던 아기도 자기 방.
    저는 아이들 다 잠든 뒤에 방 세 개의 문을 다 열어놓고 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잠귀가 밝은 편이라서... ㅎㅎ

  • 4. 에비
    '12.6.11 3:32 AM (221.153.xxx.32)

    저도 2년터울 자매 키우구요 5, 7세정도부터 떨어트린거 같아요. 둘이니까...서로 얘기하고 장난하다가 자더라구요. 첨엔 방에가서 좀 재워주다가, 다음엔 씨디 틀어놓고 나오다가..좀 지나니까 그냥 둘이 들어가서 얘기좀 하다가 잠들더라구요. 첨에 애들침대에 같이 누워서 재워주는거 며칠 하는걸로 시작하시면 쉬울거에요

  • 5. morning
    '12.6.11 4:37 AM (119.203.xxx.136)

    나 혼자 잘 수 있어요 라고 아이가 말할 때부터 혼자 재웠습니다.
    집집 마다 그 연령은 같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 집 아이 경우엔 5학년 되니 그렇게 말하더군요.

  • 6. 울 아들
    '12.6.11 8:51 AM (203.142.xxx.231)

    4학년인데 같이 잡니다. 외동이라서 무섭대요
    무섭다는 아이 떼어놓기도 쉽지않고..

    근데 어떻게하다보니 아빠랑 아들이랑 둘이 자고. 저만 따로 잡니다. 아주 편해요 ㅎㅎㅎ

  • 7. ㅋㅋㅋ
    '12.6.11 9:05 AM (121.175.xxx.138)

    애들마다 다른 것같아요. 울아들 중2까지... 요즘도 주말에 참대에서 뒹굴다 귀찮다고 자고가기도. 제가 좁아 애방에가서 자지만요 ㅋㅋ 독립성이 없는 것도아니고. 혼자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도 잘하는데...혼자라 심심하다나요. 동생은 싫다면서...

  • 8. 저희
    '12.6.11 9:15 AM (121.169.xxx.78)

    외동 남아이고 5세예요. 4월부터 따로 재우기 시작했는데 별문제 없어요.

  • 9. ...
    '12.6.11 9:50 AM (110.14.xxx.164)

    외동딸 중학생인데 지금도 저랑 둘이 자요 ㅠㅠ
    차라리 어릴때 혼자 재우세요

  • 10.
    '12.6.11 9:51 AM (115.136.xxx.24)

    8살 아이 아직 델고 자는데 내가 너무한 건가.. 했는데 저보다 너무하신 분들 많아서 안심하고 갑니다...ㅋ

  • 11. 초4
    '12.6.11 10:00 AM (220.117.xxx.55)

    외동딸이구요.. 무섭다고 저랑 같이자요..
    근데 둘이 잘때가 더 좋아요 남편보담..

  • 12.
    '12.6.11 10:02 AM (121.143.xxx.126)

    아주 어릴때부터 아기침대에서 혼자 재웠어요. 아이가 젖먹어야 할때 제가 아이방으로 갔다왔구요.
    아이울때 마다 갔었어요. 처음에는 좀 힘들었는데 조금 지나니 밤에 달려가는 시간이 점점 줄더라구요.
    돌전때부터 그리 재웠어요. 아이 둘인데 두명다요.

  • 13. ...
    '12.6.11 10:30 AM (121.164.xxx.120)

    겁 많은 초6 도 같이 잡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15 그것이알고싶다 쓰레기들 대출동이네요.. 23 개늠들 2012/07/21 12,528
133314 이 영화들 중 어떤 영화를 볼까요? 16 ㅡㅡㅡ 2012/07/21 2,931
133313 여름엔 어지간하면 치킨 시켜먹지 마세요 7 여름 2012/07/21 7,537
133312 잔잔한 사랑영화 추천해주세여^^ 30 행복한영혼 2012/07/21 6,857
133311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13 중간은 없다.. 2012/07/21 3,178
133310 자기전 마지막 수유에 대해 질문있어용 4 모유수유자 2012/07/21 1,908
133309 이런 날에도 운동해야 하나요? 3 주거라 2012/07/21 1,876
133308 보라매 병원 의사 사건 3 시골의사 2012/07/21 7,325
133307 고양이 TNR 신청시 조심하셔야겠어요 펌 18 ... 2012/07/21 3,173
133306 저 밑에 미분양 할인 글 말입니다만.... 5 ........ 2012/07/21 2,600
133305 하체비만..여자..옷사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11 ㅠㅠ 2012/07/21 4,720
133304 맨날 얻어쓰고 주워쓰고,,성질나서 걍 새것 확 질럿습니다(가스렌.. 6 .. 2012/07/21 2,651
133303 급}전세계약 주인말고 위임자(부모)와 계약하고 돈주는거 괜찮은가.. 5 외국갔대요 2012/07/21 2,015
133302 현재 경제위기는 신자유주의의 종말을 뜻하는 게 아닐까요? .... 2012/07/21 1,510
133301 저 서운해 해도 되는거 맞죠........? 3 내생일 2012/07/21 2,041
133300 아이폰에 아이튠즈스토어 로그인이 안되요 3 2012/07/21 2,561
133299 메아리 너무 우는게 좀 답답해요 16 ... 2012/07/21 3,961
133298 우리나라는 체면이 중요하지 않나요? 2 체면 2012/07/21 1,605
133297 식당에서 나오는 콩나물국 어떻게 끓인건가요? 18 레시피 2012/07/21 9,357
133296 아지즈가 드럼치고있다..ㅠ_ㅠ 7 ... 2012/07/21 2,348
133295 주열매 양이 서른 셋이네요. 1 0 2012/07/21 2,596
133294 다크나이트 초3 볼수있나요 4 슈퍼뱅뱅 2012/07/21 1,590
133293 스마트폰과 하루종일 노는 대학생 딸 3 답답 2012/07/21 2,605
133292 맛있는 인생 줄거리가 어떻게 돼요? 1 .. 2012/07/21 2,186
133291 미적센스는 타고나지 않으면 기르기 힘든가봐요 21 센스꽝 2012/07/21 8,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