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구르트 제조기로 만드는게 사먹는거보다 돈 많이 드나요?
얼마전에 야구르트 제조기 사서.. 후식으로 홈메이드 요플레 엄마께 대접해드렸더니
야구르트 제조기에 넣는 우유값 + 불가리X + 전기세 하면
사먹는게 오히려 다 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도 요새 사용안하신다고 그러시네요~
나름 돈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제조기 산거였는데...
시중에서 파는 제일 저렴한 플레인요플레 여러개 묶음? 이런거 사먹는게 오히려 더 쌀까요?
1. 대박공주맘
'12.6.9 8:02 PM (125.178.xxx.151)아무래도 대량으로 만드는게 더 싸죠....그렇지만 가족이 먹는거기에....더 비싸더라도 해서 먹이는거죠 ㅎ
2. 음
'12.6.9 8:03 PM (211.207.xxx.157)어르신이라 그래요, 전기란 온도 40도정도로 맞춰 주는 거라 전기세 별로 안 나와요.
게다가 무첨가이니 좋죠, 번거로우신가봐요.3. 보통
'12.6.9 8:05 PM (125.186.xxx.131)홈메이드가 더 비싸긴 해요^^;; 하지만 좋은 재료로 하니 몸에 더 좋잖아요? 그리고 좋은 재료 쓰다보니 집에서 만드는게 더 비싸지는 거구요. 전기세 같은 건 무시할 정도로 조금 나올 거에요.
4. 불가리스 말고
'12.6.9 8:09 PM (175.113.xxx.6)그냥 4개 붙어있는 요플레로 해도 잘 돼요. 또 굳이 제조기 없어도 겨울엔 따뜻한 방에서 하루 정도, 여름엔 하루 반나절 정도 있으면 만들어져요. 제조기가 시간은 절약되지만요. 또 요플레 넣을 때 과일쨈 같이 넣으면 딱 요플레 속 과일맛이 나요.
5. 아뇨
'12.6.9 8:54 PM (211.246.xxx.212)파는거너무달고 그첨가제;;;;집에서만드는거못따라와요
6. 가격은
'12.6.9 8:56 PM (14.52.xxx.59)뭐 그렇죠 ㅠ
요즘은 거의 모든게 집에서 만드는게 더 비싸요 ㅠ
근데 그게 입에 맞으면 기꺼이 감수하는거죠,일단 몸에 해되는건 아무래도 덜 들어가니까요7. ...
'12.6.9 9:01 PM (221.143.xxx.78)요구르트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우유가격도 약간 차이가 있어서 구체적으로 가격계산 하기가 뭐하지만 홈메이드가 훨씬 싸죠.
요구르트를 어쩌다 한 번 드시는 분은 요구르트 일리터 만들어서 반도 못 먹고 버릴 수도 있으니까 사다 드시는 게 낫지만 가격으로만 계산하면 파는 건 100밀리 남짓인데 1개로 10개 만드는 건데 가격비교가 되나요?
그리고 요구르트도 삼,사백원짜리 저가요구르트는 원유로 안 만들어요.
환원유??? 분유 그것도 수입산에 물타서 만드는데 집에서 만들면 저가우유 써도 1등급, 프리미엄 우유는 1++등급이잖아요.
게다가 액상과당, 온갖 첨가물 안 들어가는 건 보너스구요.(그래서 맛이 덜하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뭘로 보나 홈메이드가 갑입니다.8. 도마비얌
'12.6.9 9:01 PM (119.207.xxx.214)시중에서 파는건 원유 함량이 보통 60% 내외입니다. 나머지는 설탕과 각종화학물질이구요...
계산해보니 100ml 정도에 200~300원 정도로 파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듭니다.9. .....
'12.6.9 10:18 PM (211.208.xxx.97)돈계산은 머리 아파서 안해봤는데,
우유1리터, 불가리스 1개(1,100원)로 한번 만들면 12개 나오니 비싸진 않은것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듣도보도 못한 첨가제 안들어가서 좋구요.
블루베리잼이랑 딸기잼 만들어 놓고 번갈아가며 섞어 먹으면 맛있어요.
샐러드 드레싱으로 쓰기도 좋고..
전기요금 차이 없어요.10. ^^
'12.6.9 11:37 PM (119.70.xxx.232)그런데 유산균수가 홈메이드보다 시판이 더 높다고 본거 같아요. 저도 제빵기에 오쿠에... 다 요쿠르트 기능 있는데 그냥 사먹어요.
11. ㅇㅇ
'12.6.9 11:48 PM (175.126.xxx.149)가격은 모르겠지만 맛은 확실히 만든 게 좋아요.
파는 건 너무 달잖아요~
집에서 만든 건 새콤한 요구르트 맛이라서
꿀, 올리고당 등으로 당을 적당히 더해서 먹으면 참 맛이 좋죠.12. 헐....
'12.6.10 2:36 PM (112.151.xxx.39)바로 윗님 2번이상 균을 재활용해선 안된대요.
원글님, 냉장고밑에 손을 대보면 어떤부분에 뜨거운 바람 나오는데 있어요.
시험삼아, 500리터짜리 발효시켜보세요.
저는 1리터짜리 6시간을 그 구멍옆에 딱붙여 두고 만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3525 | 아파트 공부방 과외 괜찮을까요? 16 | ... | 2012/06/25 | 9,667 |
123524 | 쿠쿠에 물넣고 감자 취사 버튼눌렀는데 | 소리 | 2012/06/25 | 2,644 |
123523 | 연극 지각했다는 글 어떤거였나요? 12 | 궁금해서 잠.. | 2012/06/25 | 4,297 |
123522 | 아기가 쇠맛에 중독됐나봐요! 9 | 식성최고 | 2012/06/25 | 4,751 |
123521 | 시부모님께서 잘해주시는데 어려워요. 4 | ㅇㅇ | 2012/06/25 | 2,777 |
123520 | 서양임산부들은 임신중에 와인마시나요? 12 | 서양임산부 | 2012/06/25 | 21,122 |
123519 | 엑스포 KTX로 보러가려면요... 2 | 곰이 | 2012/06/25 | 1,562 |
123518 | 동네가 천호동 주변인데 인육 관련 기사 보니 무서워요... 6 | ***** | 2012/06/25 | 4,071 |
123517 | 방금 드라마스페셜 '리메모리' 보신분들 3 | 두라마 | 2012/06/25 | 2,928 |
123516 | 독서실에 아이들 5 | beney | 2012/06/25 | 2,372 |
123515 | 8세 아이 한글가르치다가 복,짱,터져요.. 14 | 아흑 | 2012/06/25 | 7,236 |
123514 | 19?) 신품 김수로 보니.. 남편과 연애시절 생각나요.. 1 | 불공정거래 | 2012/06/25 | 4,518 |
123513 | 드라마,히트 재미있나요? 5 | 하정우 | 2012/06/25 | 1,974 |
123512 | 이 야밤에 삶은 달걀과 사이다 1 | 맑은물내음 | 2012/06/25 | 1,771 |
123511 | 선불달라는 가사도우미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 ... | 2012/06/25 | 5,803 |
123510 | 여러분들은 어떤 친정엄마를 두셨나요? 10 | 부헤헤 | 2012/06/25 | 3,308 |
123509 | 중년을 즐기는 아홉가지 생각 15 | cool | 2012/06/25 | 4,571 |
123508 | 부산여행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알려주세요 24 | 여행 | 2012/06/25 | 4,283 |
123507 | 옛날 아주 좋아 했던 노래인데 생각이 안나요 5 | ... | 2012/06/25 | 1,739 |
123506 | 영어로 멋진 건배사 추천해주세요.. 1 | Jennif.. | 2012/06/25 | 6,284 |
123505 | 카카오톡 스토리도 모두 개방인가요? 2 | 카카오스.... | 2012/06/25 | 2,886 |
123504 | 괜히 장동건이 아니군요.. 10 | ㅅㅅ | 2012/06/25 | 4,805 |
123503 | 아이가 자동차 시트에 잔뜩 토했는데.... 2 | 아기엄마 | 2012/06/25 | 2,547 |
123502 | 소셜커머스 여행상품 괜찮나요? | ... | 2012/06/25 | 1,908 |
123501 |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POP를 배워두는 게 도움이 될까요? 7 | 음... | 2012/06/25 |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