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애니 추천리스트 중 도쿄매그니튜드8.0 보고 울보됐어요

추천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2-06-07 16:46:37

생전 처음 일부러 로긴하고 뭘 추천해봅니다.

정말 몰아보기 하다가 눈이 퉁퉁 부울 정도로 울었네요.

대낮에 엉엉 소리내며 울고 다 보고나서도 한 20-30분 집안일하면서도 계속 울고...

내 가족이 정말 애뜻해지고 그랬습니다.

아직 sk브로드밴드에 있더군요

여건 되시는 분들 꼭 보세요(특히 자매,형제,남매 키우시는 분들^^)

 

오랜만에 펑펑 울고되니 뭔가 정화되는 느낌에 감사해서 글 올립니다.

IP : 112.159.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2.6.7 4:47 PM (112.159.xxx.97)

    참, 11편 다 보는데 한 4-5시간 걸린거 같아요^^

  • 2.
    '12.6.7 4:50 PM (112.168.xxx.63)

    제가 그 추천 원글자인데
    제가 추천한 건 안보신 거에요?
    제가 추천한 것도 보시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도쿄매그니튜드 8.0...이게 그렇게 슬픈 거에요?
    저도 이건 안봤는데..

  • 3. 추천
    '12.6.7 4:54 PM (112.159.xxx.97)

    음님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좋은 구경 했어요^^
    추천 리스트 뽑아들고 하나씩 찾기 쉬운 놈부터 보려구요.
    사실 하루 휴가여서 혼자 패디하려 갈려다 잠깐 본다는게... 그날 하루죙일 집에만 있게됐네요^^
    너무 많아서 누가 정리안하나...
    님글 새로고침 계속하며 얍삽하게 기다리고 있어요^^

  • 4. 포실포실
    '12.6.7 5:01 PM (110.174.xxx.115)

    지난해 3월,
    일본 북동부 대지진 났을때도 제가 그 애니 추천했는데
    그땐 많이들 안 보시는거 같더니
    지금 와서 풍년인가보네요.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잘 만든 작품이더군요.
    애들도 너무 안됐고.... ㅠ.ㅜ

  • 5. 추천
    '12.6.7 5:05 PM (112.159.xxx.97)

    포실포실님 그게 대지진 전에 나온거예요?
    그렇다면 더 놀랍네요...
    너무 사실적이고...
    저 원래 재난 그런거 안좋아라하는데 특히 아이들 힘든거...
    내용 모르고 추천리스트 중 찾기 쉬워서 어쩌다 보게된게
    완전 제 인생 최고 슬픈 영화(애니)가 되버렸어요ㅜㅜ

  • 6. 포실포실
    '12.6.7 5:33 PM (110.174.xxx.115)

    대지진 나기 2년인가 전에 나온 겁니다,
    2008년인가 2009년에 나온 작품입니다.

  • 7. ㅠㅠ
    '12.6.7 8:35 PM (115.136.xxx.238)

    임신초기라 그 어느때보다도 감정기복이 심하고 눈물이 많아졌는데요.

    아노하나 (그때봤던 꽃이름....과 같음)도 봤고 매그니튜드8.0도 봤는데, 거의 안울었어요.
    달려라하니 주제가만 나와도 폭풍눈물 흘리는데, 감정선 어딘가 이상해진거 같단 생각이 들만큼 별 감흥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81 82를 너무 많이 한 탓일까요? 2 .. 2012/06/25 1,709
123880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 이상하게 잘라줬는데 다시 그냥 잘라달라면.. .. 2012/06/25 1,105
123879 제주에서 잘 곳이 없어요..ㅠㅠ 15 숙박만 빠져.. 2012/06/25 3,890
123878 제주도 여행 후기 올려봅니다. 15 누가안시켰지.. 2012/06/25 4,544
123877 옆집어쩌죠 2 바게뜨 2012/06/25 2,504
123876 이놈의 식탐이 우리아들 잡았네요.ㅠㅠ 1 투표 2012/06/25 2,038
123875 부동산 관련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1 궁금합니다... 2012/06/25 1,216
123874 울 애를 경쟁자로 보는 걸까요? 1 초4친구 2012/06/25 1,108
123873 학원 선생인데 학생중 한명이랑 계속 문제가 생겨요 도와주세요. 6 아지아지 2012/06/25 2,626
123872 아래에 청소안하는 어머니 글보고 생각이 나서요~~ 7 호돌이 2012/06/25 2,695
123871 아빠 생일상을 새언니가 해준다는데 저는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18 냐옹이 2012/06/25 3,166
123870 흰머리 염샘하시는 분중 머리 기르시는분 계세요?? 6 스트레스.... 2012/06/25 2,776
123869 지금 왜이리 시원한 바람이 부나요?? 3 낮은여름 밤.. 2012/06/25 3,204
123868 전기모기채 사용하시나요? 7 모기물러갓 2012/06/25 2,360
123867 노유민씨가 하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8 하늘땅 2012/06/25 9,942
123866 광주맛집 좀 알려주세요.. 1 광주댁 2012/06/25 1,879
123865 이사 많이 해보신 님들, 이사당일 주의사항 알려주세요!!! 4 이사 초짜 2012/06/25 2,137
123864 부동산+금융이 결합된 분야...일을 하면 직업이 뭐란 얘긴가요?.. 2 궁금 2012/06/25 1,365
123863 역시 위키드(Wicked)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3 에스메랄다★.. 2012/06/25 1,860
123862 바디 미스트 옷에 뿌려도 되나요? 1 바디 미스트.. 2012/06/25 4,091
123861 매실액에서 2 zzzz 2012/06/25 1,489
123860 문을 살짝 열어놨는데, 어떤 학생이 올라와서 물을달라네요-_-;.. 10 gjf 2012/06/25 4,351
123859 분당이나 죽전,동백쪽 교정치과 추천해주세요. 4 부정교합 2012/06/25 2,315
123858 이사해보신 분들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2 오오미 2012/06/25 1,407
123857 배고프면 정신이 하나도 없고 덜덜떨리는듯한데 이런분 계시나요 16 이건뭐 2012/06/25 2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