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너무 화가나요.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2-05-22 17:30:24

남편 직장과 연봉문제로 불만이 많아요. 복을 찼거든요.

그래서 자꾸만 미워요. 은연중에 제가 그러는게 보이나봐요. 남편한테.

바보 멍청이 같고... 결혼할때도 연봉이 그리 높진 않앗지만 그래도 자기분야에서는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사람이었고 주위에서 알아주는 실력을 가진 사람이었엇는데.

 

꼭 큰회사에 있어야지만 발전을 하는건 아니지만. 자기는 적게 받아도되니 스트레스 안받고 편하게 일하고 싶다고 하는데.

작은회사 가더라도 나름대로의 스트레스와 불만을 당연 있는거 아닐까요?

정말 너무 답답하고... 바보 같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실력도 자꾸 쓰기만하고 이젠 더 배우지는 못하는. 즉 발전이 없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20년은 더 직장생활을 해야하는데. 저 모양이니... 너무 막 화가 치밀어요.

 

두번 회사 옮긴 이유가 뭔줄아세요? 외부사람들 대거 들여와서 기존 사람들 쫓아내려고한다.

그런 틈바구니속에서 엄청 눈치보이고 스트레스다. 본인이 꼴릴껀 없지만. 너무 힘들다.

두번째는 첫번째 회사에서 높으신분이 불러서 갔는데. 이분의 맘에 안드는 부분들.

그리고 기존 회사 세력들과의 이런 저런 분위기들. 곧 짤릴지도 모른다.

 

저도 사회생활하지만. 분위기. 부당대우. 스트레스 등등 정말 남의 돈 먹기 힘들죠.

하지만 견디잖아요. 어차피 내가 회장이 아닌이상.

자기 능력만 믿고 금방 그만두고... 존심 세우는데 것도 제가 보기엔 이제 한계에요.

더이상...

IP : 211.114.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2 6:24 PM (14.46.xxx.242)

    직장에서 일하는거나 연봉땜에 화를 낼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남편이 돈을 못 벌어오는것도 아니고 입장바꿔 와이프가 좋은 연봉 놓쳤다고 남편이 꼴도 보기 싫어한다면 어떨까요.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남자만 돈 벌어 가정경제 책임져야 하는 시대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090 日수도권 청소기 먼지에서도 방사성 물질 1 망조 2012/07/04 1,165
127089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어디가 좋은가요 3 jully 2012/07/04 2,814
127088 옥시크린 대체할만한 친환경 표백제 있나요? 6 ?? 2012/07/04 6,431
127087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돌잔치 2012/07/04 1,171
127086 0~2세 영아 무상보육이 중단될 위기..정부는 '유체이탈'? 15 아마미마인 2012/07/04 3,154
127085 제이슨 므라즈 노래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15 은근한 마력.. 2012/07/04 2,855
127084 티몬에서 판매하는 빌레로이보흐 머그잔 어떻나요? 3 바다 2012/07/04 2,720
127083 인터넷 어디서나 언제든지 상주하는 정치알바 5 ..... 2012/07/04 1,403
127082 (후기)고양이 전문가님 좀 가르쳐주세요. 14 zzz 2012/07/04 3,057
127081 근데 요즘 서울에도 방사능이 많이 올라온거 같아요 16 느낌 2012/07/04 3,746
127080 한채영, 이자 못 내 60억 빌라 날릴 위기 21 어쩌나 2012/07/04 35,722
127079 부산에 샤브샤브 맛있게 하는집 있나요? 1 새벽 2012/07/04 1,133
127078 새해부터 아날로그 방송이 끝난다는데 어떻게? 2 궁금 2012/07/04 1,435
127077 영화 "그을린 사랑' 12 ... 2012/07/04 2,677
127076 선물고민(남산 하얏트 1박&그랜드 엠버서더 1박) 3 0.0 2012/07/04 2,076
127075 이번 생 망하신 분들 99 진심 2012/07/04 19,700
127074 호텔 식당 에티켓 궁금 9 궁금이 2012/07/04 2,509
127073 조개구이 요즘 먹기 좀 그렇지 않나요? 4 여름인데 2012/07/04 2,216
127072 아이스 크림 제조기 1 사용 2012/07/04 1,319
127071 지대세? 가 무슨뜻 인가요 1 궁금맘 2012/07/04 1,348
127070 가정용 로봇 연구관련 인터뷰 참가자 모집 연구생 2012/07/04 875
127069 감자 받으러 다녀와야 겠죠? 3 귀찮아 2012/07/04 1,606
127068 강남대성기숙학원에 자녀 보내신 분 있으세요? 2 .... 2012/07/04 4,423
127067 초등2학년끼리 자전거접촉사고시 엄마의대처방안 4 현명하게 대.. 2012/07/04 1,509
127066 김연자 재산 찾아주기 운동 7 별이별이 2012/07/04 5,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