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게임 얼마나 하나요?? 공유해요..

게임 어떡하나..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2-05-21 22:14:59

저희아들 초2 입니다..

매주 토요일에 꼭 1시간씩 게임 합니다...다른날엔 제가 절대  못하게 하고, 아직까진 제 말을 잘 듣고있어요....

이정도는 어떤가요??

근데 아이 말로는 매일같이 게임을 하는 친구들이 좀 있나봐요...같은반에요..

울 아이랑 젤 친한 친구가 게임을 매일 한다네요 ㅠㅠ 핸드폰게임요...

그래서 그아이한테 게임 정보(?) 다 듣고와선  집에서 검색하고...토요일에  그아이가 알려준 게임하고...

그러고  게임 얘기하면서  친하게 지내나봐요 ㅠㅠㅠ

그리고 자긴 언제부터  스맛트폰 가질수 있냐고 종종 물어보고,,,지금은 그냥 일반 핸드폰 가지고 다녀요..

핸드폰을 사준건 학원다닐때 저랑 통화할일이 가끔 있어서 학원에 갈때만 갖고다니고, 학교는 절대 안갖고다닙니다.

남자애들은 스맛폰 갖고다니는 순간 ....죽음 이라던데...ㅠㅠ 어쩌나요?

그리교 요즘은 초딩애들도  스맛폰 갖고다니고 ,중딩애들은  대부분  갖고다닌다고 들었네요,,,정말인가요?ㅠㅠ

게임도 게임이지만서도, 카톡때문에 문제도 많은것같던디 ㅠㅠ

요즘은 팔라독(?)인가 하는 게임에  빠져서리...이게임은 몬가요??  괜찮은 게임인가요??

저희 아이 아직은  걱정할 상태는 아닌가요??  아님 울아이 상태가  조심해야할 상태인가요???

게임을 아예 못하게 할수도 없고...반발 할까봐서요....

게임 아예 안하고 ,관심도 안보이는 초딩2~3학년 남자애들  있나요????

게임 못하게 하는 방법  있음 좀 알려주세요....

IP : 114.200.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10:20 PM (203.100.xxx.141)

    컴터 게임은 전혀 안 해요.(초등 6학년 아들)

    그대신 레고 블러그 해요~ 만화도 만들고....이것 저것 조립해서 올리고...

    핸드폰에 삼국지 게임 다운 받아 줬는데......며칠 재밌게 하다가 시큰둥해졌는지 안 하네요.

    스마트 폰은 저도 별로 사 주고 싶지 않아요.

    사실....저도 스마트 폰 없어요........폴더가 편하고 좋아요.

    카톡이나 이런 거 하자고 스마트폰으로 바꾸라고 그러는데.....저는 카톡 이런 거 싫거든요~

  • 2. 유치원부터
    '12.5.21 10:23 PM (149.135.xxx.89)

    5세맘인데 친구집에 같더니 5살 아이가 게임 못하게 한다고 두시간을 구석에 박혀서 안나오더라구요, 무슨 게임이냐고 했더니 형이랑 같이 하는 총쏘는 전쟁게임.. 이후로 지나가는 말로 게임은 나쁜 사람이나 하는 거고 진짜가 아니기 때문에 뛰어 나가노는 거보다 좋지 않다 누누이 일러주고 있어요. 게임가게 앞을 지나면서도 꼭 한마디 해줘요, 애들은 하는 거 아니야 라고.. 다른 건전한 주사위 던져가면서 숫자 더해가면서 하는 보드게임, 오목 체스 같은 거 자주 해주고 같이 놀고요, 컴터 게임은 아예 안시킬려고 해요.

  • 3. 저희도
    '12.5.21 10:28 PM (39.119.xxx.135) - 삭제된댓글

    주말에만 한시간씩 해줘요.
    평일에는 일체 못하게 하니 아빠만 퇴근하면 아빠 스마트폰 들고 지 방으로 숨으려 하네요.
    그거 잡는 것도 일입니다.
    저도 아이들이나 저는 스마트폰으로 안바꾸려고요.

  • 4. 전~
    '12.5.21 10:45 PM (121.135.xxx.25)

    교직에 있고 중항생 아들둔 엄마예요.
    저같은 경우 다행인지 아이가 게임을 좋아하진 않아 집에서 게임을 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핸드폰도 일반폰으로 중학 입학기념으로 사줬거든요.
    가끔 친구들을 데리고 오면 놀다가 아이들 핸드폰게임을 같이 하긴 하지만 닌텐도도 할 때뿐이고. 대신 스포츠 하는것 보는 것은 광적으로 좋아해요.
    전 게임 백해무익이 아닌가 생각해요. 게임 전혀 안하는 저희아이 친구가 많고 특히 남자아이들 축구하면서 많이 친해지고....
    물론~ 게임을 매일 30분씩 하고 고대 의대에 들어간 선배아이를 봤지만 그 아인 좀 특별해서 게임30분 외에 공부할 땐 미친듯이 몰두하던 아이니 예외구요.
    제가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게임은 맛을 들이면 그 강도가 점점 세지고 중학생되면 제어가 힘들 수도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스마트폰은 뭐 말할 것 없구요. 자제력 있다라던 저희아이도 제 스마트폰 가지고 가면 스포츠 중계 검색부터 ...손에서 떼어 놓기 쉽지 않아요.
    게임말고 좀 더 재미있는 거리를 찾아주셔야 해요. 그것이 스포츠든 책이든 ..
    아아기 좋아하는 것 분명 있을 꺼구요.많은 남자아이들이 게임을 즐겨한다..그렇지 않아요.저 같은 경우 학구열 높다는 대치동에 있는데 아이들이 측그나 농구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풀지만 게임을 규칙적으로 하는 아이들은 많이 보지 못했어요. 주 1회라던지 그런식도 좋지 않다고 봐요....

  • 5. 나무
    '12.5.21 11:25 PM (220.85.xxx.38)

    전~님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에게 직접 보여주려구요
    주1회는 괜찮지 않나 했는데 게임을 규칙적으로 하는거가 되는군요

    제 댓글은 나중에 삭제하렵니다 아들에게 보여주기전에요^,^

  • 6. ..
    '12.5.22 12:06 AM (121.129.xxx.244)

    주 1회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매일매일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못 하게 하면 나중에 몰래 한답니다....

  • 7. 확실히
    '12.5.22 10:47 AM (175.114.xxx.162)

    운동 좋아하는 아이들이 게임 많이 안하더라구요.
    우리 아들 4학년인데 친구 중에 컴퓨터 게임 안좋아하는 아이 있어요.
    그 아인 야구나 축구 같은 운동 좋아해요.
    제 아들은 일주일에 한 번 하는데 별 불만은 없어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대화에도 별 지장없고요.
    게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많이 하면 안좋다는 걸 잘 알고
    자제하는 편이에요.

  • 8. 확실히
    '12.5.22 10:55 AM (175.114.xxx.162)

    그리고 엄마 자세가 확고하게 안되는건 안된다 못박아야지
    마음 약해져서 흔들리면 안됩니다.
    제 주위에 한 엄마가 그래서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어릴 때 그냥 뭐 어때 하고 게임 허용해주다가
    점점 아이가 빠져서 엄마가 집에 없으면 게임만 하려고 해서
    외출도 자제하고 있다네요.
    남들 다 하니까 해도 된다는 식은 아이 망치는 길입니다.
    게임 많이 하는 아이치고 집중력 좋고 공부 잘하는 아이 못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765 수련원에 근무하시는 분 궁금해요 1 궁금 2012/07/03 727
126764 천일의 약속을 이제서야 봤어요. 간병의 고통.... 뒷북 2012/07/03 1,238
126763 엄마가 서양인이고 아빠가 동양인일 경우 43 doing 2012/07/03 27,294
126762 분당 구미동 살기 어때요?아시는분? 6 YJS 2012/07/03 3,718
126761 열무김치가 맛있게 익었건만 3 다이어터 2012/07/03 1,225
126760 유난히 먹은 욕심이 많아요. 4 먹순이 2012/07/03 1,253
126759 아파트 밑에집 물샐때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밑에집 물새.. 2012/07/03 2,361
126758 지금 kbs1 시사기획 창 독하네요....민간인 사찰~ ㄷㄷㄷ 2012/07/03 1,014
126757 선풍기 한일? 삼성? 14 궁금 2012/07/03 3,608
126756 전화영어 좀 추천해 주세요. 2 .... 2012/07/03 698
126755 손목 오래 아프셨던 분 계신가요 2 수술을 해야.. 2012/07/03 1,216
126754 한국 집값... 정말 비싼걸까요 13 부동산 2012/07/03 3,749
126753 카카오스토리는 하는데 2 ** 2012/07/03 2,015
126752 한경희핸디스팀 청소기 어떤가요? 2 청소 ㅠㅠ 2012/07/03 3,093
126751 조금전 끝난 sbs의 의원 나리 특권 보셨나요? 3 어이상실 2012/07/03 1,044
126750 과외그만둘때..미리..언제쯤 얘기해야할까요? 2 고3 2012/07/03 1,889
126749 자영업자인데 사업자 대출받으려고요 1 바나나 2012/07/03 977
126748 덜 스마트한 시대로 돌아가고 싶네요.. 14 저는 2012/07/03 2,727
126747 암사동/천호동 고양이 잘 보는 동물병원 좀.. 3 zzz 2012/07/03 1,789
126746 집나간 남편이 혼자 제주도갔네요. 2 참내 2012/07/03 3,218
126745 워터파크 패션 조언 좀 해주세요~ 2 워터팍 2012/07/03 1,079
126744 의원나리의 힘 보셨나요? 분통터져 2012/07/03 631
126743 형광등?백열등?도 아기시력에 영향을 미치지요? 7 4개월어린ㅇ.. 2012/07/03 9,179
126742 김재철, MBC노조에 195억원 손해배상 청구??!!! 4 도리돌돌 2012/07/03 1,159
126741 매일 반신욕하시는 분들 수돗세 차이 많이 나나요 1 반신욕 2012/07/03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