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입니다.
좋아하는 과목 선택하면 되지...하고 단순하게 생각할 수 없는
복잡함이 넘 많아요.
좋아해도 점수가 잘 나오는 걸 선택해야한다는데...
국사는 설대 갈 애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고
경제는 경제학과가는 애들이 꽉 잡고 있어 포기하고...
이런저런 이유가 많더라구요.
공부 잘하면 뭘하든 상관없겠지만
지극히 평범한 여학생이다보니..
일단 사문은 넘 좋아해서 하기로 했구요.
다른 거 ...한가지는 뭘하면 좋을까요?
혹시 주변에 입시를 치른 자녀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머릿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한국지리와 사문이 가장 많이 선택한다고 하죠.
등급따기 유리하기 때문에 인원 많은 과목으로 선택하세요.
사탐은 등급으로 안 들어갑니다
백분위로 들어가요
정석은 중간정도 인원이 보는 과목이 유리합니다
사문같은건 하나 틀리면 바로 백분위 팍팍 내려가죠,그래도 애들이 쉽다고 그거 선택 제일 많이 해요
대개 고2,3때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하면 좋습니다
내신하면서 수능대비도 같이 되니까요
학교에서도 그거 배려해서 선택할겁니다
세계사인데 젤 잘하는 반에 만점짜리 3명 딸아이 만점이라 생각했는데
뭘 착각해 써놓았다고 하나 틀려 99점 2등급이랍니다.
기말에 벼르고 있는데 드라마 저리 가라네요. 누가 실수하냐에 따라 갈리는듯
법과 정치는 어떨까요?
힘들까요?